아수스, 초슬림 노트북 U시리즈 4종 업데이트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9.15

맥북 에어를 겨냥해 등장했던 아수스의 U시리즈 라인업이 정비된다. 아수스는 지난 14일 인텔의 최신 CPU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으로 무장한 4종의 U시리즈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들 노트북군은 인텔의 최신 CULV(consumer ultra-low voltage) CPU로 업데이트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애플의 맥북 에어를 노린 아수스의 기존 U 시리즈는 낮은 가격과 대형 스크린, 광학 드라이브 등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PU 성능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신제품군은 또 모두 2.54cm 이하의 두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섀시 및 한층 개선된 절전형 구성품을 채택하고 있다.

 

아수스의 제리 셴 CEO는 타이페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번 신제품군은 두께와 배터리 사용 시간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라고 자신했다.

 

아수스에 따르면 이번 노트북 라인업은 최대 12시간 동안 배터리만으로 동작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8셀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도 있다.

 

이 밖에 모두 인텔의 최신 1.3GHz 코어 2 듀어 SU7300 CPU와 GS45칩셋, 30만 화소 웹캠,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운영체제 등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아수스는 윈도우 7으로의 업그레이드도 물론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UL50Vg

 

새로운 4종의 라인업 중 가장 대형 모델인 UL50Vg는 15.6인치 스크린에 미화 1,105달러부터 시작하는 모델로, 엔비디아 지포스 G 210M 그래픽과 500GB 하드디스크, DVD 수퍼 멀티 드라이브, 최대 4GB의 메모리(DDR2 800MHz) 탑재 등의 사양을 갖췄다.

 

UL80VT

 

UL80VT는 14인치 스크린에 엔비디아 지포스 G 210M 그래픽과 500GB 하드디스크, DVD 수퍼 멀티 드라이브, 최대 4GB의 메모리(DDR3 1,066MHz) 탑재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미화 1,074달러부터 시작한다.

 

UL30A, UL20A

 

UL30A는 13.3인치 스크린과 500GB 하드디스크, 최대 4GB의 메모리(DDR3 1,066MHz), 1,043달러의 시작 가격 등이 주요 사양이다.

 

4종의 모델 중 유일하게 1,000달러 이하 모델인 UL20A는 12.1이치 스크린과 320GB 하드디??, 최대 4GB의 메모리(DDR2 800MHz), 980달러의 시작 가격 등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이번 4종의 U시리즈 라인업은 오는 9월 22일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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