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14시간 배터리 동작' 태블릿 PC 공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9.04

웹서핑 및 멀티미디어 감상, 소셜 네트워킹 등 가정 내 노트북의 활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시바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소형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7인치 터치스크린에 윈도우 임베디드 운영체제 기반의 'JournE' 태블릿 PC는 빠른 부팅 속도와 무선랜 지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다수의 이미지 파일 및 오디오 파일과 함께 MPEG4, H.264, Divx, WMV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도시바가 배포한 이미지에 따르면 화면에는 15개의 사각 아이콘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중 상당수가 유튜브나 MSN 메신저, 피카사, 플리커, 페이스북 등으로 이어지는 것들이다.

 

도시바는 'JournE' 태블릿 PC와 함께 전용 크래들도 공개했다. 이는 USB 및 HDMI 포트를 탑재해 TV나 여타 주변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JournE' 태블릿 PC는 기본 1G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SD카드를 통해 32GB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 밖에 배터리 동작시간은 최대 14시간이며, 가격은 미화 356달러, 출시 시기는 연말께로 예정돼 있다고 도시바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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