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5인치 Arm 스마트북 발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8.31

샤프전자가 지난 주 5인치 크기 화면에 Arm 칩을 탑재한 MID 기기 'PC-Z1'을 발표했다.

 

회사는 PC-Z1이 PC와 유사한 성능에 휴대폰의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요약하며 웹서핑 사용자층이 공략 대상이라고 밝혔다.

 

"노트북과 휴대폰의 뒤를 잇는 세번째 모바일 도구"라는 것.

 

운영체제로는 3초만에 부팅 가능한 우분투 리눅스를 사용하며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와 유튜브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어도비 플래시, 문서 작성 및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 등을 추가로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 68키의 하드웨어 키보드와 409g의 무게, 10시간 배터리 동작, IEEE 802.11 b/g 무선랜, 512MB 메모리, 4GB 플래시 저장장치(SD 슬롯을 통해 16GB 추가 탑재 가능)과 같은 사양을 지원한다.

 

CPU로는 Arm의 코텍스 A8 코어 기반의 프리스케일의 iMX515을 사용한다. 클럭 속도는 1GHz다.

 

회사 측은 소설이나 만화 등을 감상하는 e북 리더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시 시기는 오는 9월 25일 일본 시장에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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