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넷북 출하량은 3,500만대…UMPC 다시 뜰 것"

Lexton Snol | CIO 2009.11.06

2009년 넷북 출하량이 총 3,5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ABI 리서치는 또 오는 2011년까지 UMDs(울트라 모바일 디바이스. 넷북, MIDs, UMPC 등)의 출하량이 총 1억 2,4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북이 처음 등장한 시기인 2007년 경에는 아수스에 의해 독점되다시피했지만 2008년 4분기부터는 에이서가 주도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ABI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제프 오어는 "지난 2008년 넷북 출하량의 74%가 이들 에이서와 아수스, 삼성의 제품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개발도상국에서의 첫번째 PC로 선택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ABI 리서치는 또 넷북의 성장으로 인해 모바일 소비자 전자기기 분야까지 덩달아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범주의 올해 판매량은 200만 대에 불과하지만 2014년 경에는 5,000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 소비자 전자기기 범주에는 개인용 내비게이션 기기나 e북 리더 등이 포함돼 있다.

 

오어는 마지막으로 노트북 제조사들이 UMPC 재개발에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선진국 시장, 특히 비즈니스 사용자용 넷북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