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기가 국내에서도 치솟자, 이를 노린 스팸메일이 등장했다.
시만텍코리아는 6월21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트위터의 친구를 가장한 이메일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친구가 당신을 트위터에 초대합니다!’(Your friend invited you to twitter!)란 제목으로 들어오는 e메일은 읽지 않고 지우는 게 좋겠다. 첨부된 파일 ‘Invitation Card.zip’ 파일을 열어보는 순간 웜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이다.
이 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기 e메일 목록에 등록된 친구에게 대량 스팸메일이 자신도 모르게 무차별 발송된다고 시만텍코리아는 경고했다.
이에 앞서 시만텍은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요즘들어 새로운 스팸 발송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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