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지란지교소프트, 비즈니스 메일 가장한 스팸메일 주의보

편집부 | ITWorld 2013.08.05
지란지교소프트(www.jiran.com)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메일을 가장한 스팸메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에서 국내 200여 개 기업의 이메일 데이터를 분석한 ‘2013년 2분기 스팸메일 동향 분석 보고서’ 에 따르면, 2013년 2분기부터 온라인결제, eFax message, invoice, 주식 등 비즈니스 메일을 가장한 다양한 형태의 스팸메일이 새롭게 등장해 사용자들의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피싱사이트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등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의 스팸메일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eFax의 수신확인 메일, 불편사항 접수 등의 비즈니스 메일을 가장해 메일 수신자가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특정 기업에 대한 거짓정보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하는 사기성 스팸메일도 새롭게 등장했으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스팸 메일도 기승을 부렸다.

지란지교소프트에서 2013년 2분기에 집계 된 전체 메일은 총 24억 6,750만 8,395건으로 지난 분기 대비 10.27% 증가했고, 이 가운데 스팸메일은 총 15억 7,001만 6,799건으로 지난 분기 대비 약 11.8% 증가하며 전체 메일과 스팸메일 모두 2분기 연속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 메일보안사업부 고필주 부장은 “비즈니스메일로 위장한 다양한 형태의 스팸메일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실제 메일 사용 빈도가 높은 직장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신인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경우 열람하지 않도록 하고, OS 및 안티바이러스 엔진의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버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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