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만족도 조사, “구글 1위, AOL 꼴찌”

David Coursey | PCWorld 2009.08.19

검색엔진 및 인터넷 포털에 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이 1위를 AOL이 꼴찌로 나타났다.

 

18일 발표된 미국소비자만족지수(American Consumer Satisfaction Index, ACSI)에 따르면, 모든 주요 검색엔진과 포터들의 만족점수가 상승했는데, 특히 Ask.com과 AOL은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구글이 작년과 같은 만족지수 86%를 받았고, 2위는 야후, MSN, Ask.com, AOL, 알타비스타를 제외한 기타 검색엔진/포털이 작년보다 2.6% 상승한 78%를 기록했다. AOL의 만족지수는 70%로 작년보다 1.4%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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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빙(Bing) 검색엔진과 야후와의 검색 제휴에 대한 내용을 밝히기 전에 진행 된 것으로, 해당 사항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업계 조사에서는, 인터넷 포털 및 검색엔진 부문이 83% 만족도 점수로, 작년보다 3.8% 상승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터넷 뉴스 및 정보 부문은 71.5%를 기록했다. USA 투데이만 만족도가 1.4% 상승한 74%를 기록했고, 이 부문 선두인 ‘기타’는 75%를 받았다. 뉴욕타임즈, MSNBC, ABC뉴스 사이트 등은 모두 만족도가 상당히 낮아졌다.

 

다른 업계와 비교해보면, 자동차 분야가 84%, TV/DVD/VCR이 83%, 주요 가전기기 분야가 81%의 만족도 지수를 기록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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