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WD, 두께 5mm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본격 출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3.04.24
WD는 기존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보다 2mm 더 얇은 울트라슬림(UltraSlim) 하드디스크를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노트북용 하드디스크의 두께는 9.5mm 또는 7mm로, 플래터 두 장을 사용한다. 이번에 출시된 WD의 제품은 500GB 플래터 한 장을 사용해 두께를 줄였다. 제품군은 WD 블루 하드디스크와 WD 블랙 SSHD으로, 두 제품 모두 용량은 500GB이다.

새로운 하드디스크는 일반 노트북보다 더 작은 넷북이나 울트라북을 타깃으로 개발된 것이다. 5mm의 두께에 새로 적용된 더 작은 폼팩터의 SFF-8748 에지 커넥터는 시스템 설계 시 섀시 디자인에 상당한 자유를 부여하며, 무게 역시 9.5mm 하드디스크에 비해 36%가 줄었다.

특히 SFF-8784 에지 커넥터가 실제 제품에 적용된 것도 WD 블루 하드디스크가 처음인데, SATA 인터페이스 커넥터 SFF-8784를 통해 호스트 I/O 버스와 연결되고 전원도 공급받는다.


노트북 하드디스크 두께 비교. 오른쪽부터 9.5mm, 7mm, 5mm


두 제품군 모두 동작, 비동작 상태에서 각각 400G와 1000G의 충격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WD에 따르면, 이렇게 얇은 두께에서 소음과 내부 진동을 줄이기 위해 스테이블트랙(StableTrac)이란 기술을 적용했는데, 모터 샤프트를 양쪽 끝에서 보호하는 방식이다.

WD 블루 하드디스크의 일반 유통가격은 89달러이며, 2년 제품 보증이 포함된다. WD은 WD 블랙 SSHD 제품은 이미 여러 시스템 업체에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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