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뜰만한 글 골라주는 시스템 개발 중”

Robert McMillan | IDG News Service 2008.07.11
트래픽을 좌우하는 포털 메인 페이지의 글. 그 동안 포털의 에디터들은 클릭을 유도하는 글을 골라내기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야후는 현재 개발중인 새로운 인공지능시스템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후는 IBM 알메이든(Almaden) 연구센터에서 열린 컴퓨터 사용의 새로운 패러다임(the New Paradigms in Using Computers)’ 컨퍼런스에서, 독자가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시스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COKE(Content Optimization Knowledge Engine)라는 이 시스템은 인기가 있을 법한 글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내부에서는 Cokeheads(멍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야후 수석 연구원인 디팍 아가왈(Deepak Agarwal)은 지난 몇 달간 야후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야후 투데이 트래픽을 올릴 수 있는지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야후 투데이는 오늘의 주요 글이 게재되는 페이지다.


아가왈은 야후의 에디터들이 이미 좋은 글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나, 초창기에는 첫 페이지에 올린 글을 방문자들이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힘든 과제였다, “이 일을 몇 년간 해오고 있는 에디터들에게 인공지능시스템이 좋은 글을 찾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에디터를 설득시키기 위해, COKE이 웹사이트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는지 증명했다. 대시보드를 만들어, 특정 글이 젊은층과 중년층처럼 서로 다른 집단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에디터에게 즉각 보여준 것이다.


아가왈은 그 동안 나이, 성별, 사용자의 거주지, 키워드 같은 요소를 기준으로 글을 선택해왔으나,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요소들은 특정 글이 특정 날에 더 많이 클릭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 같은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야후의 연구원들은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고, 어떤 글이 어떤 순간에 인기가 있는지 측정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아가왈은 이를 두고 다이나믹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기 있던 글도 6시간 후면 그 인기가 수그러드는 현재 상황에 맞춰, 데이터를 빨리 모으고 분석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트래픽이 늘어났을 때도 공평하게 사용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KE
이 언제 출시될지, 혹은 출시가 될 수 있을지도 아직 불분명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를 보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가왈은 “COKE이 클릭률을 25~30% 가량 올렸다면서, 이것이 연간 수 백만 달러의 수익으로 바뀔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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