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주니퍼 네트웍스, 오픈 RAN 혁신 가속화 위해 인텔과 협력

편집부 | ITWorld 2021.09.06
주니퍼 네트웍스가 오픈 RAN(Open Radio Access Networks)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주니퍼와 인텔의 협업은 폐쇄적인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 개방성과 혁신을 가져오고, 서비스 제공업체와 기업이 5G, 에지 컴퓨팅, AI를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주니퍼는 자동화, 지능형 제어, 우수한 사용자 경험 보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험 최우선 네트워크(Experience-First Network)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ORAN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주니퍼는 넷시아와의 독점 IP 라이선싱 계약을 시작으로 O-RAN 얼라이언스(Alliance)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주니퍼는 핵심 파트너 기술의 통합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인텔의 5G 연구소에서 조인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주니퍼와 인텔의 이번 협업 내용은 ▲주니퍼 RIC(RAN Intelligent Controller)와 인텔 FlexRAN 플랫폼을 통합 ▲고객 경험 향상, ROI 극대화, ORAN 생태계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는 RIC 플랫폼 앱을 위한 인텔 연구소와 R&D 협력 ▲인텔과의 공동 고객 테스트베드를 통해 성능 향상 구현 및 시장진출 가속화 등이다. 

주니퍼는 O-RAN 얼라이언스의 회원으로서 6개 워크그룹에 참여하고 있으며, 슬라이싱(Slicing) 태스크 그룹과 사용사례 태스크 그룹에서 각각 의장, 부의장을 맡고 있다. 주니퍼는 또한 RIC 규격 작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콘스탄틴 폴리크로노폴로스 5G 및 텔코 클라우드 부문 VP는 “주니퍼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라우팅, 자동화, 인텔리전스, 어슈어런스(Assurance)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더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텔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사업부 캐롤라인 챈 총괄 매니저는 “RAN 가상화는 클라우드 경제성과 신규 서비스 딜리버리의 이점으로 인해 업계 전반에서 계속 추진력을 얻고 있다”며, “주니퍼와의 협력과 FlexRAN 및 RIC 솔루션의 검증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통합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향후 구축을 위한 TTM(Time-To-Market)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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