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시작 메뉴 간소화하기

Ian Paul | PCWorld 2017.04.24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시작 메뉴를 이리저리 변경하고 있다. 이번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는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설정 메뉴가 하나 추가됐다.

지금까지는 모든 라이브 타일을 없애서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윈도우 7과 유사한 시작 메뉴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진정한 윈도우 7 시작 메뉴 복제가 아니라, 시작 메뉴를 하나의 칼럼으로 줄이는 방식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라이브 타일을 없애지 않고도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새로운 설정을 활용하면 라이브 타일과 앱 목록이 전환되는 하나의 칼럼으로 표시되는 시작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설정 앱을 열고 개인 설정 > 시작으로 이동한다. ‘시작 메뉴에 앱 목록 표시’를 끔으로 변경한다. 앱 목록을 여전히 볼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라이브 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가로로 배치되어 있다. 이 디자인이 좋다면 괜찮지만, 아니라면 오른쪽에 있는 라이브 타일 그룹을 왼쪽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라이브 타일 그룹의 이름에 마우스를 올리고 클릭한 다음 드래그한다. 그룹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2개의 가로 선을 이용해보자.


완료하면 이제 시작 메뉴가 위의 그림처럼 보일 것이다. 이제 왼쪽 상단에 있는 2개의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해서 라이브 타일과 앱 목록을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 설정의 유일한 단점은 앱 목록을 기본으로 보여주게 설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작 설정을 손대지말고, 라이브 타일을 옮겨서 한 칼럼에 다 몰아두고, 다른 칼럼에는 앱 목록만 표시되게 하면 된다.

어떤 방법이든 라이브 타일은 유지하면서도 시작 메뉴를 간소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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