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스 온라인' 대만서 '돌풍'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09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게임업체 넥슨은 9일 자사 1인칭슈팅(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최근 대만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실시한 '좀비 모드'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8월 세운 자체 최고 기록 2만5천명에서 2배 가까이로 늘어난 기록이다.

 

   또 총 회원수는 120만명을 넘어서고 일일 접속 이용자수가 20만명을 넘기는 등 최근 업데이트 뒤 전반적인 수치가 상승중이다.

 

   아울러 이 같은 인기에 카스 온라인은 현지 게임순위에서 캐주얼게임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좀비 모드가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콘텐츠라 기대를 했지만 이 같은 큰 관심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최근의 여세를 몰아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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