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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기도 마침내 완전 디지털” 엑스박스 원 S 올디지털 에디션 발표

마지막으로 PC 게임의 물리적인 사본, 즉 디스크를 산 적이 언제였는지 떠올려보라. 까마득한 옛날일 것이다. 필자의 데스크톱에서 광학 드라이브가 없어진지도 오래됐다. 하지만 게임기는 여전히 이런 변화에 뒤처져 있다. 엑스박스 원이나 플레이스테이션 4는 여전히 디스크가 여전히 주된 게임 배포 방법이다. 이번 세대의 게임기는 게임의 디지털 판매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원을 디스크 드라이브 없이 판매해도 되겠다고 느끼기 충분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엑스박스 원 S 올디지털 에디션”에 관한 소문은 사실이었고, 이번 주 공식 발표됐다. 예상했던 대로 전면의 광학 드라이브 슬롯이 없는 엑스박스 원 S가 다소 뻔한 이름인 “올디지털 에디션(All-Digital Edition)”이란 이름으로 출시된다.   출시 예정일은 오는 5월 7일로, 가격은 250달러이다. 기존 엑스박스 원 S보다 50달러 저렴하다. 하지만 슬림형 엑스박스 원 S도 아니고 고성능 엑스박스 원 X도 아니다. 원조 엑스박스 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하드웨어는 상당히 구식이다. 구형 엔비디아 GTX 750 Ti급의 그래픽 성능이다. 또 엑스박스 원 S가 4K HDR 콘텐츠를 출력할 수 있고 게임 해상도도 4K까지 올릴 수 있지만, 네이티브 4K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올디지털 에디션에는 게임 3가지, 마인크래프트,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포르자 호라이즌 3가 포함된다. 여러 이유로 포르자 호라이즌의 최신 버전이 포함되지 않는다.  엑스박스 원 S 올디지털 에디션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 것이라곤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없앤 것뿐이기 때문에 50달러 이상의 가격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도 않았다. 물리 미디어를 없애는 대가로 50달러는 그다지 많은 금액은 아니다. 더구나 올디지털 에디션은 장기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

게임 콘솔 엑스박스 2019.04.18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사양이 PC 게이머에게 중요한 이유 : 라이젠, 라데온, SSD

x86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그래픽을 넘치게 담은 최신 게임기는 최신 게임용 PC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최소한 2013년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이 출시됐을 때는 그랬다. 이제 이 오래된 AMD 재규어 CPU는 자부심 있는 게이머의 시스템에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소니의 시스템 아키텍트 마크 서니의 와이어드 인터뷰에 따르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는 이런 게임기를 최신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PC와 견줄만한 게임 시스템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들 구형 CPU 코어가 마침내 퇴출된다. AMD 재규어 코어는 엑스박스 원 X와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에도 탑재됐는데, 이 두 게임기는 그래픽 성능과 처리 성능의 제약을 크게 향상해 많은 게임 개발사가 최신 대작을 콘솔로 이식할 마음이 생기게 했다. 심지어 PC 게이머도 이들 게임기용 고대 CPU의 영향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사실 이들 CPU는 발표 당시에도 그리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플레이스테이션 5도 AMD의 올인원 APU를 탑재하지만, 이 APU는 PC 게이머도 아직 보지 못한 기술을 제공한다.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는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인 3세대 라이젠 CPU 코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AMD의 1세대와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도 강력했지만, 이번 최신 라이젠 프로세서는 첨단 7나노 공정을 사용해 만든 최초의 주류 x86 아키텍처이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상세 정보에 따르면, 3세대 라이젠 코어는 구형 재규어 코어와 비교하면 핑핑 돌아가는 소리가 날 정도이다. 또한 AMD를 고수하면서 소니는 PC의 강점 중 하나도 이용할 수 있다. 바로 하위 호환성이다. 플레이스테이션 4와 플레이스테이션 5는 같은 x86 아키텍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구버전 게임 타이틀을 새 하드웨어에서 실행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서니는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과의 하위 호환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AMD의 차세대 라데온 나비(Nav...

라데온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2019.04.17

"새로운 변화는 언제나 환영이야!" 스팀 라이브러리, 올 여름 전면 업데이트된 라이브러리 베타 공개 예정

스팀이 앱 디자인 변경 작업을 진행 중인지도 꽤 됐다. 밸브가 늘 그렇듯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이다. 새로운 스팀 앱 디자인은 이미 대중에 공개되기도 했다. 몇 주 전 스팀 스토어 전면에 인터페이스 요소가 새롭게 등장했다. 그러나 목요일 GDC에서 밸브 스팀 사업부 업데이트 발표에서 릴리즈 창 등 전면적인 새 디자인을 엿볼 수 있었다. 여름쯤에는 라이브러리 리디자인(Library Redesign) 오픈 베타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다. 새로운 스팀 앱은 어떤 모습일까? 필자의 감상을 말하자면 인기 많은 스팀 스킨과 약간 비슷하다. 서드파티에서 제작한 메트로 스킨이나 에어 스킨을 조금 닮았다. 종합적인 라이브러리가 홈 화면에 등장하고, 여기에서 최근 플레이한 작품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구입한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소식을 타일화해서 알려주면서 동시에 한동안 플레이하지 않은 게임이나 대규모 패치가 있었던 게임도 보여준다. 모두 스팀 빅 픽처 모드에서 이미 공개됐던 기능이라서 작은 화면 인터페이스에 맞게 다시 재구성된 것이 반갑다. 게임을 선택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즉, 스팀 스토어 페이지로 이동하는 버튼을 클릭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의미다. 라이브러리서는 구입하지 않은 DLC, 다양한 뉴스와 업데이트 섹션이 있다. 친구 목록도 라이브러리 페이지로 넣어서, 어떤 친구가 무슨 게임을 하는지 확인하려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지난 15년 동안 스팀 인터페이스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꽤나 훌륭한 대규모 리뉴얼에 해당할 것이다. 오픈 베타 시기는 다가오는 여름이며, 스팀 사용자 개인 설정의 베타 항목에서 액세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게임 스팀 2019.03.22

“인공지능이 게임 채팅 정화한다” 인텔, 스피릿 AI와 공동 개발 진행 중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게임 중의 채팅이 핵 폐기물급 독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앞으로 게임 채팅이 모두 음성 기반 대화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 인텔은 대화가 훨씬 건전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인텔은 스피릿 AI(Spirit AI)와 함께 머신러닝과 인공 지능을 사용해 게이머들이 신경을 집중하는 게임 중에 빠지곤 하는 험한 말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릿 AI는 이미 개발자가 게시판이나 온라인 채팅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하는 머신러닝 기반 툴을 공급하고 있다. 인텔은 이 툴을 최근 게임에서 많이 사용하는 음성 기반 채팅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두 업체 모두 실질적인 구현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PCWorld가 참석한 발표회를 기반으로 보면, 아직 몇 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일단 알고리즘에 대한 훈련이 완료되면, 이 기술을 클라이언트 PC나 스마트폰, 게임기 플랫폼은 물론, 클라우드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각 게임의 개발사가 이 기술을 사용할지 결정한다.   인텔 임원들은 이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극히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다. 게임 내의 음성 채팅은 음향 효과와 음악,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소리가 포함된 전체 오디오의 일부이다. 여기에 음질까지 나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가 된다. 하지만 이런 점은 좀 더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변수가 아니다. 혐오 발언이나 폭력적인 발언이 포함된 대화를 판단하는 기준도 문제이고, 이런 툴이 일부 사용자에게는 감시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 임원들은 이런 결정이 개발자에게 달려 있다는 점은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많은 전문가가 너무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면 반발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대부분 게임은 공개 포럼이 아니라 폐쇄적인 플랫폼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기대는 잘 적용되지 않는다...

게임 인텔 채팅 2019.03.22

리뷰 | 뛰어난 음향과 합리적 가격의 로지텍 G935

2016년 잠시 동안 로지텍 G933는 무선 게이밍 헤드폰 부문에서 PCWorld 추천 제품 1위를 차지했다. 소매 가격이 약 100달러로 아스트로 A50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비해 절반도 안 되면서, G933은 탁월한 음향에 정교한 숨은 마이크를 갖추었고, G930보다 한층 멋진 모습을 자랑했다. 그러더니 G533이 출시됐다. 더 저렴하고, 더 멋진 외양에 편리하기까지 한 PC 전용 제품이었다. 그렇다. 로지텍은 스스로 왕좌를 버린 셈이 되었고, G533은 지금까지 거의 2년 동안 PCWorld의 추천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 G933의 정식 후계자인 G935가 출시되면서 과연 왕권이 바뀔지 한번 살펴보자.   익숙한 외관 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가 G533을 인정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멋진 외관 때문이었다. 여러 해 동안 로지텍은 디자인 면에서 꾸준히 크기를 줄여왔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제품이 모두 점차 날씬해졌고, 미니멀리즘 요소와 들쑥날쑥한 모서리, 커브를 장식하는 밝은 청색 조명, 피아노 블랙 색상을 갖추며 진화해왔다. G533은 헤드폰 분야에서의 이러한 디자인적 발전의 정점에 해당했다.   G935는 이전보다 어느 정도 절제된 제품이다. G933에서의 과감한 귀 부분 수평 슬래시가 유연한 S자 모양의 곡선으로 바뀌어서 약간 현대적 느낌을 준다. 아울러, 인조 가죽의 가치를 절대로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G935는 스포티 메시 대신 인조가 죽을 채택하면서 전체적인 품격을 단번에 격상했다. 약간 달라진 특징, 그리고 인조 가죽 소재 채택, 이게 전부다. 이 점을 빼면 G933과 동일한 디자인일 것이다. 절대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G935는 네모난 윤곽과 과장된 앵글 때문에 살짝 구식인 느낌을 준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로지텍은 기이한 삼각형 모양 조각을 헤드밴드 내부에 그대로 유지했는데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다. 너무 어색하고, 로지텍이 현재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방향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한편...

로지텍 게임 헤드폰 2019.03.20

“4K 60fps HGR” 구글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대역폭이 관건

GDC 2019에서 구글은 그동안 소문이 뜨거웠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침내 공개했다. 정식 명칭은 스태디아(Stadia)이다. 기조연설에서 구글이 제시한 슬로건은 “모드를 위한 게임 플랫폼 구축”이다. 데스크톱부터 노트북, 스마트폰, 어느 것이라고 스태디아를 이용할 수 있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가 약속하는 미래이기도 하다.   현장 시연에서 이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같은 어쌔신 크리드 : 오디세이 저장 파일을 몇 초 만에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으로, 데스크톱과 TV로 옮겨가며 플레이했다. 크롬 브라우저와 강력한 인터넷 연결만 있다면, 스태디아를 이용할 준비는 마친 셈이다. 게다가 구글은 이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본 사람이 ‘지금 플레이하기’ 버튼을 눌러 몇 초 만에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도 시연했다. 설치나 패치 등 최신 게임과 관련된 어떤 수고도 필요없다. 사실 이런 아이디어는 온라이브부터 소니까지 여러 업체가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구글은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우선 전 세계 최고의 서버 인프라로 언제나 데이터센터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에 게이머가 있으며, 수십억 대의 디바이스에 걸친 설치 기반을 가지고 있다.     4K HDR 60fps를 지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는 이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해 프로젝트 스트림 테스트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1080p 60fps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정식 출시 시점에서 스태디아는 해상도를 4K로 올리고, HDR과 서라운드 사운드 데이터도 함께 스트리밍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이론적으로는 자체 게임용 PC에서 플레이하는 것과 차이점을 찾아내기 어렵다. 실제로는 훨씬 더 좋은 환경이 된다. 이것이 게임 스트리밍이 제시하는 이상이자 ‘모두를 위한 게임 플랫폼 구축’이란 구글 강령의 핵심이다. 현재 AAA급 게임을 위...

대역폭 게임 스트리밍 2019.03.20

PS4 리모트 플레이는 되고 스팀 링크는 안 되는 iOS 앱 스토어

지난 주 앱 스토어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4 리모트 플레이 앱이 등장했다. 플레이스테이션 4 콘솔에서 아이폰으로 직접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게 해 주는 앱이다. 빠른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고 아이폰 지원 컨트롤러가 작동되면 닌텐도 스위치와 비슷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원격 게임 스트리밍 기술은 아직 투박하지만 전반적으로 사용자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플레이스테이션 4 리모트 플레이는 밸브의 스팀 링크 앱과 기능적인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스팀 링크 앱은 밸브가 지난해 5월 출시를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애플에 의해 차단된 바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4 리모트 플레이 앱과 스팀 링크 앱의 공통점은 소유자가 애플이 아니라는 점, 와이파이로 다른 장치에서 아이폰으로 게임을 스트리밍한다는 점이다. 또한, 사용자는 앱 제작사 자체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구입할 수 있어 애플에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는 점도 유사하다. 필자는 당연히 애플이 리모트 플레이도 퇴출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소식이 뉴스피드에 올라오기만을 지난 며칠 내내 기다렸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아직 소식이 없다. 게임을 다른 장치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런 서비스를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적인 인터넷 연결이 보조를 맞추고 있는 상황이므로 애플은 이들 서비스에 대한 입장을 더욱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원격 게임 스트리밍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다양한 서비스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4 리모트 플레이, 스팀 링크, 원캐스트처럼 사용자 소유의 기기에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 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와 같이 사용자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서버에 게임이 보관되어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도 있다. 발전은 끊임없이 일어난다. 지난 달,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의하면 삼성은 스팀 사용자가 삼성 갤럭시 S10s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스팀링크 2019.03.19

밸브, 원격 스트리밍 플레이 지원하는 스팀 링크 앱 공개

PC 게임 라이브리 전체를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 물론 컨트롤러, 마우스, 키보드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이제 미래가 도달했다. 밸브가 게임 스트리밍의 다음 단계인 스팀 링크 애니웨어(Steam Link Anywhere)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름에서처럼 인터넷 신호 한도 내에서 어디서나 스팀 라이브러리를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다. 발표 내용의 상세 사항은 그다지 명료하지 않고, 밸브의 블로그도 큰 도움은 안 되지만, 내용은 이렇다 “PC 업로드 속도가 빠르고, 스팀 링크의 네트워크 연결 상태가 훌륭하다면 스팀 링크 애니웨어를 사용해 스팀을 실행 중인 모든 PC에서 스팀 링크로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스팀 링크나 스팀 링크 앱을 열고 “다른 컴퓨터(Other Computer)”를 찾자. 여기에서 원격 PC에 페어링할 수 있다. 그러나 ‘빠른 업로드 속도’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래도 최근 5년 간의 변화 중에서는 가장 반가운 상황이다. 2014년 밸브는 PC 라이브러리 스트리밍 계획의 첫 번째 버전인 스팀 인 홈 스트리밍(Steam In-Home Streaming)을 발표했었다. 로컬 네트워크로 연결된 PC끼리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그 후 공개된 것이 스팀 링크다. 스팀 링크는 TV와 직접 연결해 빠른 프로세스 처리를 담당한 기기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폰에서의 게임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로컬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어야만 했다. 스트리밍은 게이밍의 미래로 꼽힌다. 구글은 다음주 GDC에서 스트리밍 중심의 콘솔을 발표할 예정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스트리밍이 지배할 미래에는 게임 소유권이 어떻게 될지, 인터넷이 제한된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성능 하드웨어 사용자에게 미칠 영향은 무엇일지에 대한 논의도...

게임 밸브 스팀 2019.03.18

게이머가 GDC 2019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PCWorld는 보통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를 크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취재하고 보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샌프란시스코 PCWorld 사무실 가까운 곳에서 열리며, 과거에는 몇몇 괜찮은 기사거리를 건지기도 했다.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이렉트X 12의 세부 정보를 처음 공개한 곳도 GDC였다. 또한 에픽이 언리얼 엔진을 개발자에게 무료로 공개한 곳도 GDC였다. 2018년에는 전설적인 아타리 VCS를 보기도 했다. 즉 GDC는 항상 한두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2019년 GDC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에픽, 밸브 등에서 새로운 소식의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콘솔 게임기와 새로운 서비스, 기존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질문 등이 쏟아질 것이다. PCWorld는 보통 이런 기초적인 내용은 보도하지 않지만, 올해 행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게이머라면 눈을 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구글 프로젝트 스트림 구글부터 시작해보자. 구글의 기조연설은 가장 예측 가능한 동시에 가장 파괴적이다. 지난 6개월 정도 구글은 프로젝트 스트림(Project Stream)이란 것을 테스트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에게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무료 사본이 테스트 기간 동안 주어졌다. 진짜 게임 사본을 준 것도 아니고, 자신의 PC 하드웨어를 이용할 수도 없는 방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쌔신 크리드는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구글의 서버에서 사용자 PC로 스트리밍된다.   구글이 이런 서비스를 시도한 첫 업체는 아니다. 온라이브(Onlive)는 10년도 더 전에 이런 아이디어를 개척했으며, 소니는 현재도 비슷한 서비스를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통해 제공한다. 심지어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도 PC에서 즐길 수 있다. 여러 징후를 볼 때 이번 GDC에서 구글은 프로젝트 스트림의 공식 명칭과 요금제, 출시일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PCWorld...

게임 게임개발자컨퍼런스 에픽 2019.03.18

다이렉트X 12, 윈도우 7로 이식…일부 기존 PC 게임 성능 향상 기대

윈도우 7의 단종이 임박한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이렉터X 12를 윈도우 7로 이식했다. 하지만 게임마다 적용은 다르다. 가장 먼저 다이렉트X 12를 지원할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될 것이며, 추후 다른 게임들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그래픽 API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15년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통 최신 기능은 최신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는 최신 운영체제, 즉 윈도우 10용으로 한정한다. 예를 들어, 다이렉트X 12의 멀티쓰레드 지원은 이미 “근본적인 프레임율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2018년 자사의 인기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다이렉터X 12를 추가했다. 이 게임은 올해에도 여전히 5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데, 윈도우 7을 사용하는 많은 게이머가 다이렉트X 12의 윈도우 7 이식을 요구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동의하고 D3D12 런타임을 윈도우 7로 이식했다.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용 패치는 게임 공식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이렉트X 12가 윈도우 7 운영체제에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을 지원하는 기존 게임을 패치할 것이며, 몇몇 게임 개발사가 다이렉트X 12 게임을 윈도우 7로 이식하는 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을 독려하는 입장이다. 윈도우 7용 패치를 발표하면서도 “최고의 다이렉트X 12 성능은 언제나 윈도우 10에서 얻을 수 있다. 윈도우 10은 다이렉트X 12를 더 빨리 구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운영체제 최적화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 사용자 기반을 윈도우 10으로 옮기는 데 필사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이식은 시점이 좀 특이하다. 하지만 윈도우 7의 최종 지원 종료까지 9개월 정도가 남았으므로, 그동안은 사용자의 호...

게임 마이그레이션 이식 2019.03.14

“15년 만에 PC로”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 스팀 출시 예정

헤일로(Halo)가 마지막으로 PC용으로 출시된 지 15년이 됐다. 15년이란, 5번의 새 게임이 출시되고 게임기의 세대가 2번이나 바뀐 시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에 발린 말을 쏟아내지만, 과연 주력 게임 시리즈를 얼마나 PC용으로 내놓을지는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사이드 엑스박스(Inside Xbox)를 통해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을 PC용으로, 그것도 스팀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떤 면에서는 스팀 출시가 더 놀라운 소식일 수도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게임 타이틀을 윈도우 10 스토어에 묶어두는 전략을 풀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윈도우 10 스토어로도 출시되므로 엑스박스 원 사용자는 한 번 구매로 두 플랫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헤일로의 PC 출시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PC 플랫폼의 비중을 높이긴 했지만, 여전히 충격적인 소식이다.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는 헤일로 원작부터 헤일로 2~4, ODST, 그리고 헤일로 리치(Halo Reach)까지 포함된다. 무려 6개 캠페인이 든 대형 패키지이며, 이중 두 개는 완전히 리마스터링했다. 전통적인 멀티플레이어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패키지가 PC에 한꺼번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게임순의 원래 출시일과는 무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를 통해 2014년 엑스박스 원에 출시된 마스터 치프 컬렉션과과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PC용 버전은 PC의 장점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엑스박스에서는 “뛰어난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을 언급했고, FOV 슬라이더 모드, 재배치할 수 있는 조작키, 더 높은 해상도...

게임 헤일로 엑스박스 2019.03.13

약화되는 스팀의 PC 게이밍 철권 통치…에픽 스토어 실패해도 회복 어렵다

1월 말, 딥 실버(Deep Silver)는 메트로 엑소더스(Metro Exodus)를 스팀으로부터 끌어내 에픽 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로 옮겼다. 이 결정은 ‘메트로’의 2월 15일 출시일을 불과 2주 앞두고 이루어진 것이었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인터넷 여론은 나뉘었다. 이에 대해 찬성하거나, 최소한 무관심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이 결정을 놓고 분개했다. 먼 옛날 ‘오리진(Origin)’이 그랬고, GOG.com이 그랬으며, 험블(Humble)과 Bethesda.net이 그랬듯이, 많은 PC 게이머들이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보며 “저건 오래 못 갈 거야” 라고 생각했다. 이들은 ‘메트로’를,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보이콧하기로, 그리고 스팀의 명예를 빛내지 않는 모든 게임을 무시하기로 다짐했다. 어쩌면 이번에도 이들이 이길 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른 게임 플랫폼들이 그랬듯 에픽 게임즈 스토어 역시 실패로 돌아갈 지도 모른다. 아무리 에픽 게임즈 스토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을 배후에 두고 있다고 해도 손익이 맞지 않으면 그만 둘 수밖에 없다. 아니면 다른 스팀 경쟁사들이 그랬듯이 서서히 영향력을 잃어 가거나 말이다.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성패 여부와 관계 없이 스팀은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밸브 코퍼레이션의 독점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이제 남은 문제는 앞으로의 변화이다.   로마의 몰락 지난 12월 에픽 게임즈 스토어가 발표된 직후 필자는 “에픽은 플레이어들에게 스팀을 떠나라고 설득할 필요가 없다. 개발자들만 설득할 수 있으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더 디비젼 2(The Division 2)가 에픽 게임즈 스토어로 넘어 갔을 때에도, 메트로 엑소더스가 넘어 갔을 때에도 같은 말을 반복해서 했다. 그리고 오늘도 한 번 더 반복하려 한다. ...

게임 에픽 밸브 2019.02.19

2019년 봄에 찾아온 iOS 게임 추천작 5

겨울에는 모든 것이 느려진다. 1월 초에야 신작이 추가된 아이폰 게임 세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오랫동안 기대를 모은 엘더 스크롤: 블레이드(The Elder Scrolls: Blades) 등의 게임이 공개되었지만 반응이 없었고, 출시된 대다수 게임은 헤드라인을 장식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재미있고 기억할 만한 게임을 찾았다. 필자는 특히 로테라: 플립 더 페어리테일(Roterra: Flip the Fairytale)이 좋았다. 모바일 게임이 아직도 다른 게이밍 플랫폼과는 매우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과 추위로 가득한 지난 수 주 동안 몸을 웅크리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괜찮은 게임을 찾고 있었다면 아래 5가지의 게임 중에서 특별한 선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게임 ios 아이패드 2019.02.14

리뷰 | 엔비디아 섀도우 플레이, "보급형 PC의 게임 영상 녹화 도구로 최적"

지포스 그래픽 카드가 설치된 PC를 위한 엔비디아의 GFE(GeForce Experience) 소프트웨어는 언뜻 보기엔 게임 라이브러리를 최적화하고, 최신 지포스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는 역할이 전부인 것 같다. 하지만 일차적 용도 외에도, GFE는 지금껏 몰랐던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섀도우 플레이(ShadowPlay)라는 게임 녹화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GFE 소프트웨어 자체에 ‘섀도우 플레이’라고 써 있지는 않기 때문에 잘 모르는 새로운 사용자들의 경우 헷갈릴 수 있다. 그렇지만 엔비디아가 섀도우 플레이라고 부르는 이상 이 이름은 계속해서 사용될 것이다.  섀도우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GFE 창의 우측 상단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공유’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공유 UI를 불러 온다. 공유 UI란 풀스크린으로 된 오버레를 말하고, 섀도우 플레이의 3가지 녹화 기능인 인스턴트 리플레이(Instant Replay), 녹화(Record), 생방송(Broadcast Live)을 볼 수 있다. 물론 스크린샷 도구도 있다. (게임 중 Alt + F1을 누르면 스크린샷을 캡처할 수 있다.) 인스턴트 리플레이 기능은(활성화할 경우) 5분 간격으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녹화해 임시 위치에 저장해 둔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와서 영구적으로 저장하고 싶을 때는 Alt + F10을 누르면 가장 최근에 녹화된 5분 영상이 윈도우의 동영상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인스턴트 리플레이 기능은 게임 전체를 다 녹화하기는 싫지만 그래도 주요 장면 위주로, 혹은 성가신 버그 위주로 녹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녹화 시간 5분이 부족하다면 녹화 길이를 20분으로 늘릴 수도 있다. 이 때 최대 해상도는 144p, 초당 프레임률은 60fps다. 녹화 기능은 수동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녹화 기능을 활성화 하려면 Alt + F9을 누른다. 비활성화할 때도 똑...

그래픽카드 게임 지포스 2019.02.07

글로벌 칼럼 | 애플의 프리미엄 게임 구독 서비스의 ‘필패’ 이유

체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여러 출처를 인용), 애플은 게임 구독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게임 세계의 ‘넷플릭스’라 할 수 있는 이 모델은 분명 개발 초기 단계이다. 따라서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 아직 알 수 없다. 비용은 얼마이고, 무엇이 포함될까? 그러나 이에 관해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해도, 필자에게는 몇몇 심각한 문제가 눈에 띈다.  아마 애플 구독 게임 서비스의 중심은 iOS 게임일 것이다. 맥에도 게임은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매우 협소하고, 맥 앱 스토어 외부에서 팔리는 맥 게임이 (예를 들어 스팀을 통해) 대단히 많아 맥 전용 게임 구독 서비스는 출시되더라도 즉시 실패할 것이다. 애플 TV 게임은 이보다 더 협소하다. 맥 게임은 일종의 인센티브로서 포함될 수 있겠지만, 중심은 뭐니뭐니해도 iOS이다.    무료 게임이 대세  2018년 우리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iOS 게임을 보면 대부분이 유료 앱이다. 그러나 품질과 인기는 별개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게임은 무료 게임들이다. 너무 편향적이어서 심지어 최고 게임 리스트를 하나로 유지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최고의 무료 및 유료 게임에 대해 별개의 순위 목록이 있다.  그렇다면 이들을 어떻게 비교해야 할까? 우리는 다운로드 통계가 없지만, 각 앱이 받은 점수를 보면 대충 짐작은 할 수 있다. 애플의 자체적인 2018년 최고의 게임 리스트를 보면 2위의 베스트 셀링 유료 iOS 게임인 마인크래프트가 12만 1,000점 이상을 받아 최고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최고 무료 게임 목록의 20개 게임 가운데 단 하나의 게임, 즉 트위스티 로드만 이보다 점수가 더 낮다.     이들 무료 게임의 대부분은 보석이나 V-벅스 같은 소비형 자원에 대한 인-앱 구매를 수익 모델로 해 유지된다. 따라서 이들은 프리미엄 게임 서비스에 포함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nb...

게임 구독 애플 2019.01.30

애플, 비디오 게임 위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계획 중

어떤 사람들에겐, 특히 게임 마니아들에겐 애플과 게임이 모순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새로운 소식에 따르면, 애플이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체다(Cheddar)에 따르면, 애플은 게임을 위한 구독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등 서드파티 개발자들과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는 구체적이진 않지만, 넷플릭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게임 구독 서비스는 애플이 앱 스토어를 넘어 게임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이다. 애플 브랜드의 게임 서비스는 애플 TV를 기본으로 하리라 추정되지만, iOS 앱 스토어 게임에 고정 수수료를 부과해 인앱 구독이나 업데이트 같은 ‘중간자’를 없애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 체다는 또한 애플이 자사 브랜드를 통한 모바일 게임 배포도 확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이 출시됐을 때 애플은 텍사스 홀덤 게임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는데, 이후로는 별도 게임을 제공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서비스는 “게임을 위한 넷플릭스처럼 동작해 구독 요금을 낸 사용자들은 번들로 제공되는 게임 타이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이 현재 앱 스토어와 어떻게 구별될지는 확실치 않지만, 구독자들은 무제한 액세스에 고정 요금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구독 서비스는 애플이 오리지널 피핀(Pippin) 플랫폼 이후 게임 영역에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은 처음이다. 피핀은 맥 OS 기반의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반다이와 합작한 콘솔이었는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스티브 잡스는 1997년 애플로 돌아왔을 때 이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애플은 이미 2019년 비디오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대형 업체들이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으로 선보인 시리즈 카풀 가라오케(Carpool Karaoke)와 플래닛 오브 더 앱스(Planet of the Apps)는 애플 뮤직 구독의 일부로 제공되고 있는데, 비디오 서비스는 독립적이며 더 독자적으로 서비스되는 것으로...

게임 구독 애플 2019.01.29

엔비디아, 프리싱크 모니터 지원하는 새 지포스 드라이버 발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서 AMD 프리싱크의 어댑티브 싱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지포스 드라이버 417.71을 발표하며 CES에서 한 약속을 지켰다. 기존에 지포스 GPU는 엔비디아의 자체 지싱크(G-Sync) 호환 디스플레이에서만 화면 주사율을 동기화할 수 있었는데, 프리싱크 모니터보다 비싼 것이 흠이었다. 새 드라이버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앱이나 지포스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동작하지는 않는다. 새 드라이버는 엔비디아의 엄격한 지싱크 호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프리싱크 디스플레이에서는 자동으로 VRR(Variable Refresh Rates)을 활성화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은 이야기인데, 엔비디아는 400대의 어댑티브 싱크 모니터를 테스트했지만, 인증을 통과한 것은 12대뿐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동으로 어댑티브 싱크 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의 자체 제어 기능을 이용해 VRR 기능이 활성화되었는지 확인한 다음,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지싱크 설정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몇 가지 단점도 있다. AMD 라데온 GPU와 일부 프리싱크 모니터는 HDMI를 통한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하지만, 엔비디아는 반드시 디스플레이 포트를 이용해만 VRR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싱크 모니터도 디스플레이 포트로만 동작한다. 또한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은 어댑티브 싱크 모니터만 정상 동작을 보장한다. 즉 수동으로 VRR을 활성화했다고 해도 “동작할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 동작할 수도, 전혀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온전히 테스트를 거친 후에 인증 받는 지싱크와는 달리 프리싱크 모니터는 공개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감시 감독이 엄격하지 않은 편이다. 최악의 경우, 화면이 깨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

게임 지포스 드라이버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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