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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다이렉트X 12 얼티밋 집중 분석 : 레이트레이싱과 속도 향상 "PC·엑스박스 같이 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를 앞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윈도우를 모두 지원할 그래픽 기술의 새 버전인 다이렉트X 12 얼티밋을 발표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지금은 취소된 GDC 2020에 발표하기로 계획했던 새 소식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발표에 앞서 엔비디아는 다이렉트X 12에 기대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에 AMD가 탑재되기는 하지만, 다이렉트X 12 얼티밋은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먼저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도입될 혁신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 장점 중 하나가 PC와 콘솔 모두를 통합해 지원하는 것이고, 이런 이유로 ‘얼티밋’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렉트X 12 발표에 관한 게시글에서 “DX12 얼티밋은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그래픽 플랫폼을 통합하면서 전체 게임 생태계의 전력 승수 역할을 한다. 이제 더 이상 별개의 사이클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결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한다. 엑스박스 시리즈 X가 출시될 시점에 동일한 기능 세트를 가진 수많은 DX12 얼티밋 PC그래픽 카드가 출시되어 있는 상태로 새로운 기능의 도입에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가 새 콘솔 게이머를 유치하면 PC 또한 새로 등장한 많은 DX12 얼티밋 지원 하드웨어를 통해 유사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 결과가 무엇일까? 새로운 기능 도입에 속도가 붙는다.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게이머에게 혁신적인 그래픽 기술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렉트X 12 얼티밋은 첫 버전이 점진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DXR) 티어 1.1을 지원한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 GPU에서 첨단 광원 그래픽 기술이 조명을 받으면서, 엔비디아는 GTX라는 브랜딩을 ‘RTX’로 바꿨다. 레이트레이싱은 차세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핵심 기능이다(플레이스테이션 5 또한 하드웨어 기반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지만, 소니 시...

게임 그래픽 콘솔 2020.03.26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게임 정보를 한눈에 보는 엣지용 확장 프로그램 '엑스박스 뉴 탭'

일과 여가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언제든지 좋아하는 게임의 스트리밍을 엿볼 수 있는 엑스박스 확장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출시됐다. 웹 브라우저에서도 충분히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접근이다. 엣지용 엑스박스 뉴 탭(Xbox New Tab) 확장 프로그램은 게임과 관련 있는 여러 가지 정보나 의미 있는 탭 화면을 추가해 엣지 브라우저의 레이아웃에 변화를 준다. 인기 있는 엑스박스 게임의 장면을 모은 스크린샷, 주요 게임 스트리밍 방송으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 등의 선택지가 추가된다. 스트리밍 방송은 모두 트위치로 연결되지만 이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서비스인 믹서(Mixer) 바로 가기도 포함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 페이지에서 새 확장 프로그램을 홍보해 왔지만, 확장 프로그램 버전은 0.0.0.5로 아직 초기 단계다. 크롬 웹 스토어에 있는 크롬용 엑스박스 뉴 탭 확장 프로그램 버전이 0.0.0.8인 것과 대조된다.   엑스박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탭을 열면, 시작부터 압도적인 게임 그래픽이 바탕화면에 펼쳐진다. 왼쪽 위 작은 메뉴 버튼으로 테마를 바꿀 수 있다. 이 메뉴에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기어 5, 포르자 호라이즌 4, 씨오브디브즈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외 몇 가지 게임에 맞는 바탕 화면으로 테마를 바꿀  수 있다. 페이지 가운데 위에는 빙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검색 창이 있다. 검색 창 아래에는 게임 전용 콘텐츠로 이동하는 링크가 있다. 기어 5 옵션을 설정하면 기어5.com, 기어 오브 워 트위터 피드,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와 트위치, 그리고 믹서의 기어 전용 채널 링크가 생긴다. 기존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서비스로의 직접 링크도 포함돼 있었지만 현재 공개된 버전에는 게임 패스 링크가 없다. 흥미로운 것은 라이브 스트림 방송의 썸네일이 페이지 하단에 바로 나타나서 사용자가 어떤 방송인지 직관적으로 파악...

게임 스트리밍 엑스박스 2020.03.26

딥러닝과 AI로 이미지 품질 개선한 엔비디아 DLSS 2.0 알아보기

엔비디아가 혁신적인 딥 러닝 슈퍼 샘플링(Deep Learning Super Sampling: DLSS)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DLSS 2.0을 발표했다.   미디어의 관심은 레이트레이싱(그리고 다이렉트X 12 얼티밋(DirectX 12 Ultimate) 통합)에 쏠려 있지만 레이트레이싱은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가 가진 매력의 한 부분일 뿐이다. DLSS는 최신 GPU 내부의 전용 텐서 코어를 활용, 머신 러닝으로 프레임율을 향상하고 게임 플레이 해상도를 높여준다. 즉, 성능에 큰 부담이 되는 기술인 레이트레이싱을 보완하는 역할로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엔비디아가 내놓은 완전히 새로운 DLSS 2.0은 첫 버전에 대한 거의 모든 불만 사항을 해결했다. 엔비디아는 DLSS 2.0이 훨씬 더 빠르고 보기 좋으며, 한계가 적고, 개발자가 다루기에도 더 쉽다고 주장한다.   엔비디아는 나아가 DLSS 2.0이 일부 사례에서 원본 품질보다 더 나은 이미지를 원래의 렌더링보다 더 빠른 프레임율로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향상되는 성능은 DLSS의 핵심적인 강점 중 하나다. DLSS는 슈퍼컴퓨터에서 출력되어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PC의 그래픽 카드로 전달되는 정보를 활용하므로 게임이 출시된 후 장기간 동안 학습을 통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배틀필드 V(Battlefield V)와 메트로: 엑소더스(Metro: Exodus)가 처음 출시된 시점에서 DLSS 1.0의 효과는 미미했지만 출시 이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곧 컨트롤(Control)과 멕워리어 5(MechWarrior 5)에 적용될 DLSS 2.0은 시작부터 훨씬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는 이미 독립적인 테스트를 통해 확인됐다. 엔비디아는 울펜슈타인: 영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와 딜리버 어스 투 더 문(Deliver Us to the Moon)에 조용히 DLS...

게임 엔비디아 레이트레이싱 2020.03.25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AMD 스마트시프트로 GPU에 '올인'

소니가 3월 18일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 5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유로게이머의 디지털 파운드리가 조사한 초기 내용에 더해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매우 흥미롭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와 마찬가지로 소니의 차세대 콘솔은 라이젠 CPU 코어와 차세대 라데온 RDNA2 그래픽 코어를 가진 맞춤형 AMD 칩에 의해 구동된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또한 라이젠 4000 노트북에 도입되고 있는 또 다른 최첨단 AMD 기술을 이용하여 가장 필요한 곳에 더 많은 매력을 지능적으로 제공한다. 데스크톱 PC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과의 분명한 차이점이다. 그래픽 칩은 열과 전력이라는 제한을 받는다. AMD의 라데온 RX 5700 시리즈와 같은 데스크톱 GPU는 특정 그래픽 카드의 쿨러에 영향을 받는 최대 게임 클럭에 도달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고정 주파수에서 실행되는 CPU와 GPU를 가지고 있어 콘솔의 냉각 기능을 중심으로 최대 클럭 속도를 설계했다. 그러나 소니는 적응형 전력 컨트롤과 AMD의 새로운 ‘스마트시프트(SmartShift)’ 기술을 사용하여 CPU와 GPU가 게임에서 필요할 때 서로  전력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플레이스테이션 5가 경쟁제품보다 훨씬 높은 클럭 속도를 낼 수 있게 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그래픽 코어는 고정 1.825GHz로 작동하는데, 이미 AMD의 현재 데스크톱 최강자인 400달러짜리 RX 5700 XT의 1.755GHz 게임 클럭보다 더 빠른 속도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는 놀랍게도 2.23GHz를 달성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아키텍트 마크 서니는 GPU가 초고속 주파수로 구동되는 시간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사이버펑크 2077 데모 영상에 나온 키아누 리브스가 감탄사를 내뱉을 시점이다.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는 GPU가 뜨거워질수록 클럭 속도를 다이내믹하게 낮춘다. 예컨대, 그래픽카드가 통풍이 안되는 케이스에 들어 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콘솔 2020.03.20

GDC, E3 취소 후 온라인 데모 게임 시연장 여는 스팀 봄 게임 페스티벌

아마도 기사를 읽는 많은 독자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이동 범위를 제한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필자가 사는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인 전염병 위기에 따른 불안을 떨칠 것이 많지 않다. 지루함을 완화할 수 있는 PC 게임만이 남아 있다. 다행히도 무료 PC 게임이 아주 많이 풀려 있고, 그중 상당수가 데모 게임이지만 그래도 스팀에서 게임 페스티벌, 스프링 에디션이 시작됐다. 이번 봄 행사는 지난 12월에 이은 스팀 게임 페스티벌 두 번째 행사다. 제프 카일리는 첫 번째 행사를 게임 어워드 쇼케이스와 함께 공개하면서 “전 세계의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일반 디지털 행사”라고 표현했다. 스케이트버드(SkateBird), 시스템쇼크(System Shock), 이스트워드(Eastward), 스피리트페어러(Spiritfarer) 등 여러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GDC와 E3가 취소된 상황에서 스팀과 카일리가 연합해 두 번째 스팀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다. 스팀은 “인디 메가 부스나 개발자의 날, MIX 등 게임 전문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게임을 시연할 기회를 놓친 개발사들을 위해” 스프링 에디션 기간 중 40개 이상의 게임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3월 23일 오전 10시까지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 게임 페스티벌에서 데모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다. 길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다른 데모 버전 역시 플레이할 수 있고 밸브는 데모 아닌 본 게임도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틴메이션(Tinimations)의 클랭(Klang) 2 -    비욘드 펀 스튜디오의에 올리스 토너먼트 -    뮤즈 게임즈(Muse Games)의 Embr -    레반도프스키 브라...

게임 pc게임 스팀 2020.03.19

코로나19 '대유행' 여파…결국 'E3'마저 취소됐다

게임 업계 최대 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11일 ESA(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E3 2020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GDC와 MWC,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등 대형 행사가 잇달아 취소된 가운데 E3까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발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 선언 직후 나왔다. ESA는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전례 없는 전 세계 상황을 고려하면 행사 취소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게임 팬과 업계를 위한 이번 행사를 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우리도 매우 안타깝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 따른 옳은 결정임은 분명하다. 행사 참여 업체와 개인에 대해 환불 관련해서 직접 연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3 2020은 본래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에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행사는 특히 의미가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 등이 처음 공개될 계획이었다. 사이버펑크 2077 등 대작에 대한 최신 소식도 기대를 모았다. ESA의 행사 취소 발표가 나오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별도 입장을 내놓았다. 엑스박스 총괄인 필 스펜서는 트위터를 통해 "E3는 엑스박스 팀에게 항상 가장 중요한 행사였다. E3 행사는 취소됐지만 우리 나름대로 엑스박스 커뮤니티는 물론 엑스박스로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들과 함께 차세대 게임기를 축하할 것이다. 더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다음 주에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사양과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 카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게임 코로나19 E32020 2020.03.12

소니 퍼스트파티 독점작 '호라이즌 제로 던', 연내 PC 이식 계획 발표

3월 10일 소니가 수 개월 간 많은 사용자가 기다리던 대답을 내놨다. 플레이스테이션 담당 허먼 헐스트가 호라이즌 제로 던이 올 여름까지 PC 게임으로 출시된다고 확인한 것이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소니 독점 작품이 PC로 이동한 첫 작품은 아니다. 퀀틱 드림이 개발한 게임은 저니와 플라워가 모두 지난해 에픽 게임 스토어에 공개됐다. 그러나 소니의 퍼스트파티 개발사 작품이 다른 플랫폼으로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뒤를 이을 다른 작품도 있을까? 현재로서 헐스트가 밝힌 정보는 아무 것도 없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에서 헐스트는 “일부 사용자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밝히자면, 소니의 퍼스트파티 AAA급 게임 타이틀이 PC 플랫폼으로 확대된다고 해서 모든 소니 독점 작품이 PC로 넘어가지는 않는다. 다른 제품의 PC용 발매일에 대한 계획도 없으며, 현재는 100% 전적으로 하드웨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헐스트가 향후 계획이 없다고 완전히 못박은 것은 아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전면전에 맞닥뜨린 소니의 선전포고로는 조금 아쉽다. 그러나 헐스트는 “호라이즌 제로 던은 현재의 특정한 상황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사례”라고 표현했다. 호라이즌 제로 던 외에도 소니가 보기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다른 사례가 존재할까? 아마도 갓오브워(God of War)는 아닐 것이고, 언차티드(Uncharted) 시리즈도 아닐 것이며, 라스트 오브 어스 2(The Last of Us 2)는 더더욱이나 아닐 것이다. 게이머들이 플레이스테이션 4나 혹은 차기작 플레이스테이션 5를 구입하게 하는 것이 소니의 미션일 것이고, 앞서 언급한 3개 대작은 소니 콘솔을 구입하는 주요 이유인 이른바 ‘독점작’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로의 플랫폼 이식을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소니가 PC 플랫폼에 모든 자원을 쏟는 것이 아닌 바에야 저런 소니 독점 대표작이 이식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블러드본(Bloodborne)이나 언틸 던(U...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콘솔 게임 2020.03.11

엑스박스 시리즈 X, AMD RDNA 2 아키텍처 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커튼을 걷고 엑스박스 시리즈 사양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사실대로라면 괴물 같은 성능을 지닐 것이다. 12테라플롭스 클럭, 통합 라데온 그래픽 카드 등 순수 연산 속도가 상상을 뛰어 넘는다. 현재 AMD 그래픽 카드의 선두 주자인 라데온 RX 5700 XT도 10테라플롭스를 간신히 넘길 정도인 것을 볼 때 매우 인상적이다. PCWorld는 콘솔월드가 아니므로 최근 발표된 사양을 깊이 파고들지는 않겠지만 새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PC 애호가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다. 엑스박스를 이끄는 필 스펜서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를 구동하는 AMD 칩이 AMD RDNA2 그래픽 아키텍처 기반 제품이 될 것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RDNA 2는 라데온 RX 5500 XT, 5600 XT, 5700 XT에 탑재된 현재의 1세대 나비 RDNA GPU의 후속 제품이며, AMD CEO 리사 수 역시 RDNA 2 기반 GPU가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서 드러난 AMD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 칩 RDNA 2에서 선보일 새 기능을 정리했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 놀랍지 않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은 현재 전용 처리 하드웨어를 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서만 지원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역시 이 최신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공표한 상태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의 발표는 이 사실을 재확인 한 것이며, 연초 CES에서 리사 수 박사 역시 AMD가 2020년 안에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DirectX 레이트레이싱 : 최신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가 마이크로소프트 DirectX 레이트레이싱 API를 사용하게 된다. 윈도우 10에서 DirectX 12 위에 설계된 API이므로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는 윈도우에서도 훌륭하게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반가운 소식이다. 가변 레이트 쉐이딩 : 이미지 품질을 저하하지 않으면서 게임 성능을 더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엔비디아가 ...

게임콘솔 게임 콘솔 2020.02.25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가입자 100만 돌파

수 년간 베타 상태를 유지하던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가 드디어 일반 공개되었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공식 출시 단 몇 주 후만에 엔비디아는 1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스태디아의 실망스러운 가입 현황과는 대조된다. 엔비디아는 2020년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 등 더 많은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구글 스태디아와 지포스 나우가 대결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직접 비교는 어렵다. 둘 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이기는 하나, 구글 스태디아는 클라우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콘솔처럼 느껴지고, 서비스되는 게임도 많지 않다. 향후 추가될 예정인 기능이 있지만 아직은 사용할 수 없다. 반면,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인데, 스팀, 에픽 게임 스토어, 유플레이 등 기존 PC에서 구입한 게임을 가져와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현재 약 400개에 가까운 게임을 지원하며, 싱글 세션 설치를 지원하는 게임은 1,000여 종에 달한다. 가장 큰 차이는 가격이다. 구글 스태디아는 현재 미국 기준으로 스태디아 프리미어 에디션을 129달러에 구입해야 하고, 스태디아 프로 요금제로 월 10달러를 내야 한다. 반면, 지포스 나우는 미국의 경우 무료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고, 더 오래 게임할 수 있고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파운더스 요금제를 현재 90일간 무료로 제공한다. 국가마다 차이가 있으나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향후에도 5달러 내외의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액티비전 블리저드의 지포스 나우 지원 중단이 발표됐지만, 그럼에도 지포스 나우의 출발은 아주 거뜬하고 맹렬하며 엔비디아도 계속 동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주 CDPR의 출시 예정작 사이버펑크 2077을 스팀에서 구입하고 지포스 나우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필요하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최첨단 기술인 레...

게임 지포스나우 사이버펑크2077 2020.02.24

PS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 소문대로라면 500달러도 저렴하다

최근 소니 때문에 장안이 시끄러웠다. 블룸버그 테크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제조 원가를 보도한 것 때문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가격이 아닌, 소니가 지불하는 제조 원가만 기기 1대당 450달러였다. 콘솔 장사는 통상 손해보는 장사다. 제조업체가 하드웨어 판매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대신 소프트웨어 매출에서 30%를 가져와 손해를 보충한다는 이야기다. 이런 점을 감안해도,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이 500달러 밑으로 책정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어쩌면 600달러 미만의 가격도 힘들 수도 있다. 이 소식을 들은 게이머들은 잔뜩 화가 났다. 통상 콘솔 가격에는 ‘천정’에 해당되는 가격이 있다. 300달러는 좋은 가격이고, 400달러는 불평을 늘어놓게 만드는 가격이고, 500달러는 어떨까? 경쟁업체라면 소니의 위치를 약화시키기 위해 E3에서 무언가 큰 것을 내놔야 할 것이다. 600달러. 사람들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플레이스테이션 3 가격을 회상할 것이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5는 아주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500달러가 예상 못한 가격일까? 아니면 부당한 가격일까? 그렇게는 생각되지 않는다.   ‘돈’ 문제 따져 보기 리뷰에서 가급적 가격을 자세히 따져보지 않으려 한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사람마다 ‘돈’의 가치가 다르다. 필자는 14살 때 첫 콘솔인 오리지널 엑스박스를 300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여기에 헤일로 게임을 구입했다. 그러면서 그해 여름 하키 심판원 일을 하면서 벌었던 돈을 모두 다 투자했다. 진짜 번 돈을 다 썼다. 22살에 처음으로 PC를 조립했을 때에는 1,100달러를 썼다. 중간 정도 사양의 PC에 많은 돈을 투자한 것이다. 대학을 갓 졸업했기 때문에 매달 평균 1,000달러 정도밖에 벌지 못했던 시기이다. PC 조립으로 저축했던 돈이 바닥났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톱 PC는 훨씬 더 비싸다. 콘솔의 한 세대에 해당되는 기간에 PC를 몇 차례나 업그레이드했으며, 그때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콘솔 게임 2020.02.18

IDG 블로그 | 지난 게임 구매 목록을 살펴볼 완벽한 시기

그 일은 갑자기 일어났다. 적어도 그렇게 느껴졌다. 올초만 해도 2020년 비디오 게임 출시 계획을 돌아봤을 때 많은 대작이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후 그들은 멀어져 갔다. 사이버펑크 2077 출시일은 9월로, 어벤져스 게임 크리스털 다이내믹스도 9월로 변경됐다. 다잉 라이트 2는 전혀 소식이 없다. 본래 올해 봄은 역대 가장 풍성한 시즌이 될 예정이었으나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황량해졌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필자는 결국 1월 내내 과거 게임에 빠져 지냈다. 1월은 대체로 '여유 있는' 달이므로 그 자체만 놓고 볼 때 특이한 일은 아니다. 먼저 블러드본(Bloodborne). 필자가 2017년에 첫 게임이었다. 처음 몇 시간 플레이하다가 리뷰 업무 때문에 구석에 처박아 뒀던 것을 마침내 올해 1월 6일에 끝냈다. 또한, 그동안 제대로 해 볼 시간이 없었던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에서 나온 또 다른 게임인 세키로(Sekiro)를 플레이했다. 데몬 오브 헤이트리드(Demon of Hatred)와 그 외 몇몇 끝판왕을 공략하는 데 며칠(이상)을 보낸 후 엔딩을 봤다. 물론 이번 봄에 출시될 것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켄터키 루트 제로(Kentucky Route Zero)가 개발이 완료됐고, 바로 이번 주에 선보일 테일스 프롬 오프피크 시티, Vol.1(Tales From Off-Peak City, Vol. 1)도 기대된다. 둠 이터널(Doom Eternal)은 3월에 출시되는데, 이것은 아직 봄으로 예정된 몇 안 되는 주요 출시작 중 하나다. 2019년에서 2020년으로 연기됐는데도 올해 대작 게임 중 가장 앞선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4월에는 VR 헤드셋 소유자를 위한 하프-라이프: 알릭스(Half-Life: Alyx)와 레지던트 이블 3 리메이크(Resident Evil 3 remake)가, 그리고 5월에는 웨이스트랜드 3(Wasteland 3)가 기다리고 있다. 딱 이 정도다. PC에서는 정말 그...

게임 backlog 2020.02.12

“윈도우와 서피스, 게임까지”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과 실패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잔을 부딪치며 휴일을 위해 건배를 들 때는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비즈니스는 잘 나가고 있으며,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미래도 밝은 것처럼 보인다. 듀얼 스크린을 가진 서피스 기기, 그리고 어쩌면 윈도우 개정판이 대기 중일 수도 있다. 하지만 2019년이 정말 그렇게 대단했을까? 2개의 윈도우 기능 업데이트 중에서 기억나는 아무 기능이나 이름을 말해보라. 새로운 서피스는 업그레이드의 가치가 있는가? 좋다. 그래서 정말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2019는 이것저것 뒤섞인 바구니에 더 비슷했다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해의 뛰어났던 점과 저조했던 점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성공 : 1등을 차지한 윈도우 10의 시장점유율  역사적으로, 나태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업그레이드 장애물 중 하나였다.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운영체제와 앱의 조합을 발견하고 이를 고수한다. 윈도우 7의 퇴장이 임박하면서 윈도우 10이 소비자와 기업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으로 윈도우 7의 시장점유율을 마침내 제치며 2019년을 열었다. 이 최신 운영 체제는 현재 전 세계 PC의 절반 이상을 작동시키고 있다.    실패 : 윈도우 10의 지루한 기능 업데이트 만약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바꾸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면, 비교적 평범한 윈도우 10 2019년 5월 10일 업데이트와 엄청나게 따분한 윈도우 10 2019년 11월 업데이트가 취향에 맞을 수도 있겠다.   솔직히, 2019년 5월 업데이트의 샌드박스 기능은 전체 1년 동안 유일하게 눈에 띄는 추가 기능이었는데, 아마 이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은 몇몇 열성 사용자 밖에 없을 것이다. 기능의 가시성은 언제나 윈도우의 문제였는데, 카오모지(kaomoji)와 같은 멋진 새로운 추가기능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런 새로운 기능에 대해 홍보한 다음 숨겨두어도 됐을 일이다....

게임 2019 서피스 2020.01.03

"파이널판타지 14부터 보더랜드 3까지" 2019년을 빛낸 맥 게임 10가지

올해 가장 주목 받은 게임 플랫폼으로는 애플 아케이드를 들 수 있지만, 동시에 2019년은 맥에서도 흥미로운 게임을 여럿 즐길 수 있게 된 해이기도 했다.  파이널 판타지 14(Final Fantasy XIV): 칠흑의 반역자(Shadowbringers) ($39.99)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빛의 전사’가 승리를 가져다준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파이널 판타지 14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그 개념을 뒤집고, 세계를 없애버리겠다고 위협하는 억압적이고, 모든 것을 사로잡는 힘을 설명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둠의 전사가 활약할 차례다. 간단한 개념이지만,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가 개발한 인기 있는 MMO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 14는 지금까지 본 중 가장 뛰어난 이야기의 기반을 제공한다. (그 점에 있어서 MMO에서 나온 최고의 스토리 중 하나다.)  훌륭하게 디자인된 던전과 2개의 재미있는 새로운 직업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것은 놓쳐서는 안 될 경험이다. 이후의 패치들은 훨씬 더 좋아졌다.    토탈워(Total War): 삼국지(Three Kingdoms) ($59.99) 오랫동안 이어지는 시리즈는 세월이 지날수록 활력을 잃는 경향이 있지만, 토탈워는 어쩐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토탈워: 삼국지’는 이전의 버전에서 올바른 경험을 얻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전략 게임이 되었다. 만약 토탈워의 전통적인 전술과 국가 통치술로 중국의 격동적인 2세기를 헤쳐 나가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토탈워에서 찬사를 받는 워해머(Warhammer) 타이틀 같은 약간의 판타지를 원한다면, ‘로맨스(Romance)’ 캠페인을 선택하라. 장군은 무방비 상태이고 거의 신과 같으며 전술이 강조되는 대신, 장군은 전투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서로 결투를 할 수 있다. 삼국지는 크루세이더 킹 2(Crusader K...

게임 카탈리나 2019.12.31

스팀 가을 세일, 오랜만에 찾아온 최신작 대폭 할인

칠면조와 으깬 감자, 크렌베리 소스,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추수 감사절에 꼭 필요한 것으로 스팀 가을 추수감사절 세일이 있다. 26일에 시작된 스팀 가을 세일 행사에는 오랜만에 대폭 할인된 게임 다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9월에 발매된 신작 기어스 5가 벌써 50% 할인되었다. 생각해보면 스팀에서 기어스 시리즈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지금 기어스 시리즈는 간판 세일 상품이 되어 있다. 그밖에 주목할 만한 대폭 세일 품목은 본품이 10달러 미만, 모든 DLC가 50% 할인되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외에도 여럿 있다. 레이지 2는 2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갔고, 서지 2 역시 30달러로 할인됐다. 더 크루 2는 15달러, 더 룸 3는 3달러, 셜록 홈즈 : 죄와 벌은 5달러도 채 안 된다. 히트맨 2는 모든 DLC를 포함해 전부 25달러이고, 하드웨어에 관심 있는 사용자에게는 단돈 5달러에 판매되는 스팀 컨트롤러도 기회다. 필자도 아직 계속 세일 내역을 살피는 중이지만, 지금까지 발견한 할인 폭이 큰 게임은 여기까지다. 그리고 이 정도만 해도 감동은 매우 크다. 솔직히 말해 엄청난 최신 게임과 큰 할인 폭이 장점이던 스팀 세일의 영광의 시대는 끝났고 이번 행사는 과거와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우 가까운 정도다. 기어스 5가 벌써 50% 할인된 가격에 올라오다니 정말 놀랍다. 이번 가을 세일은 매년 개최되는 스팀 어워드의 후보작과도 많이 겹친다. 올해에는 BGYUA(Best Game You Suck At) 같은 재미있는 카테고리가 VR 올해의 게임 같은 카테고리와 섞여 있다. 후보작이 발표되었고, 투표는 겨울 세일 기간 동안에 이루어진다. 그리고 우승작들은 12월 31에 발표된다. 하지만 이번 할인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이다. 한동안 이 정도의 큰 세일이 없었기 때문에 카탈로그를 잘 뒤져 다른 할인 게임을 더 찾아보는 일이 매우 즐겁다. 에픽 게임 스토어와의 경쟁은 어쩌면 정말 모두에게 이로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editor...

게임 스팀 2019.11.27

PC만 제공하는 진정한 게임 경험? 미래는 변화한다

사람들이 PC로 게임을 즐기는 한, ‘진짜’ 게임은 PC로만 가능하다는 통념은 계속 존재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 중에는 아마 가식과 허세, 성별에 따른 자부심과 배제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사실 이렇게 ‘무리 짓는 행위’는 시대를 초월한다. 옛날에도 하드코어 게이머와 평범한 게이머 사이의 경쟁과 논쟁은 지금처럼 격렬했다. 하지만 동시에 PC가 콘솔 게임의 제약을 뛰어넘어 게임을 즐기기 원하는 게이머를 위한 기기라는 생각을 깨뜨리기는 아주 어렵다. PC 게임의 복잡한 환경과 경험을 매력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사용자에 따르면, 엑스박스는 제품이고, PC게임은 취미다. 그리고 PC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가 설치된 컴퓨터를 찾게 될 것이다. 이 점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다.  최신 고사양 PC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윈도우 PC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윈도우 PC를 대체할 기기는 없다. 패러렐즈(Parallels) 같은 ‘우회로’를 감안해도, 마이크로소프트 OS가 여전히 PC 게임 경험에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이다.  그렇지만 갈수록 이렇게 오랜 기간 유지된 ‘현상 유지 상태’가 끝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PC나 PC 게임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PC는 물론이고 PC 게임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라이브 스트리밍 문화, 트위치 같은 플랫폼의 부상이 새롭게 PC 게임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e Research)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PC 게임 시장은 2020년에 376억 9,000만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과거와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적합한 부품과 구성 요소를 갖추고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만들기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이런 사람 중 한 명이다. 필자는 PC를 조립하면 되지, 완제품을 구입할 이유가 있냐고 묻는 사람이다. 대부분...

게임 pc게임 게임스트리밍 2019.11.15

“증강현실로 재탄생” 마인크래프트 어스, 얼리 액세스로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인크래프트 어스(Minecraft Earth)를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이제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프리뷰 버전을 다운로드해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인크래프트 어스 트위터 계정이 화요일 아침 이 소식을 전하자마자 필자는 안드로이드 폰으로 다운로드해 게임을 플레이했다.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의 다운로드 링크는 마인크래프트 어스 페이지에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비공개 베타로 마인크래프트 어스를 발표했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로 이제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의 주변을 증강된 시야로 탐색할 수 있으며, 마인크래프트 블록이나 기타 아이템을 모아 자신의 빌드(Build)에 사용할 수 있다. 빌드는 본질적으로 작은 마인크래프트의 장면으로, 사용자는 이 빌드를 견고하고 평평한 객체 위에 놓고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야외 환경일 필요도 없다. 필자는 주변에 누워있는 구형 데스크톱 PC 섀시에 작은 언덕을 올리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7.0 누가 이상 버전을, 아이폰 사용자는 iOS 10 이상 버전이 필요하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나 엑스박스 라이브 계정과 앱스토어 로그인도 필요하다. editor@itworld.co.kr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마인크래프트 2019.11.13

"나도 스트리밍 스타" 트위치 스튜디오 오픈 베타 공개

트위치에서는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PC 설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콘솔 게이머에 비해 PC에서의 트위치 스트리밍 설정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고, 모든 하드웨어를 감지해야 하고, 음성과 영상의 믹싱까지 신경써야 한다. 아주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번거로운 단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트위치가 트위치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오픈 베타로 출시했다. 클로즈 베타 기간이 종료되고 프로세스 간소화와 빠른 액세스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트위치 스튜디오는 자동으로 카메라, 마이크, 모니터 해상도, 스트리밍 비트레이트를 감지하는 스트리밍 설정 가이드가 포함된다. 또한, 템플릿 커스텀, 오버레이, 번거로움을 줄이고 스트리밍 화면을 단순하게 만드는 통합 알림 시스템을 갖췄다. 트위치의 핵심은 시청자 커뮤니티이므로 다른 사용자와의 채팅에도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섬세한 사용자나 스트리밍 전문가물론 더욱 정교한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OBS 등의 서드파티 도구를 사용하겠지만, 트위치 스튜디오는 별다른 사전 조사 없이도 시험 삼아 라이브 스트리밍에 뛰어들고 싶은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는 최근 여러 방향에서 불이 붙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게임바에 직접 연결되는 믹서(Mixer) 서비스용 게임 스트리밍 도구를 출시했고,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를 믹서로 영입했다. 유튜브 게이밍(Youtube Gaming)이 최근 주춤하기는 했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은 여전히 유튜브라는 골리앗의 주요 콘텐츠이며, 유튜브 역시 유명 포트나이트 스트리머를 트위치에서 영입하기도 했다. 트위치 스튜디오 베타는 현재 윈도우 7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게임 스트리밍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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