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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FTX, 너 마저” 암호화폐 규제 가속화 조짐

지난주 FTX 붕괴로 인해 암호화폐 관련 규제 입법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간 업계와 정부에서 열을 올렸던 디지털 통화를 법정 통화로 채택하려는 시도는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FTX 트레이딩은 파산을 신청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수십억 달러의 부채를 지게 된것이다. FTX의 시가총액은 한때 320억 달러였다. FTX는 2019년 MIT 출신 샘 뱅크먼프리드와 개리 왕이 설립한 회사로,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로 급성장해 유명 투자자로부터 약 20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FTX가 첫 번째로 실패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아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42%가 소비자 고지 없이 파산했으며, 9%는 횡령으로 파산했다. FTX가 파산 신고를 발표한 이후 복수의 보고서를 통해 FTX와 온라인 지갑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해킹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시장 조사 기업 포레스터 리서치 부사장 마르타 베넷은 “정부에서 조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연루된 기업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을 경우 쉽지 않은 작업이 되겠지만, 필요한 것은 당국의 의지”이라고 당부했다.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선임 검찰관 하워드 피셔는 “암호화폐 시장은 ‘신뢰의 외관’을 회복하려는 대다수가 규제를 요구하는 ‘변곡점’에 있다”라고 진단했다. 피셔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과 더불어 회계 관리, 고객 자산 보호 및 분리, 거래소와 투자사 운영 금지 등을 촉구하는 시도가 상당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가 말한 관련 규제 법은 1933년 글래스-스티걸 법으로, 은행 예금액을 고위험 자산 투자에 동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말한다.  한편 FTX의 파산으로 세간의 이목이 암호화폐에 집중된 가운데, 정부는 자체 암호화폐와 거래 프로젝트를 재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피셔는 “최소한 정부가 평판이나 운영 상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

FTX 파산 비트코인 2022.11.17

글로벌 칼럼 | 아마존을 누가 막을 것인가?

미국의 유력 소매점들이 몰락하고 있다. 최근 페이레스 슈 소스(Payless Shoe Source)도 문을 닫으면서 소매점 폐업 행렬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레스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고 미 전역의 400개 매장 철수에 착수했다. 미국인들이 원하는 더 저렴한 가격의 신발을 내세웠지만 온라인 업체들의 가격과 쇼핑 경험을 당해내지 못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페이레스는 전통적인 소매점들을 강타하고 있는 폐업 사례 중의 하나다. 작년에는(올해도 다시) 라디오 섁(Radio Shack)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시어스(Sears)는 10년째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고, 더 리미티드(The Limited)는 파산 신청 후 250개 매장의 문을 닫고 있다. 메이시스(Macy’s)와 시어스에서 빈 공간이 될 소매 면적만 해도 약 26만 제곱미터에 이른다. 간판 상점들의 폐업은 백화점 전체에 공포의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백화점이 그 빈 공간을 채우지 못한다면 쇼핑객이 줄고, 결국 선글래스나 시나몬 롤을 비롯해 다른 브랜드로 유입되는 인구에 기대 운영되는 다른 모든 소규모 매장도 타격을 입게 된다. 이 매장들이 추락하면 백화점 역시 추락할 수밖에 없다. 매장이라고 하면 그냥 오프라인 매장을 의미했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이 현상은 납득하기 어렵다. 그 시절엔 물건이 필요하면 매장을 방문했다. 다른 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쇼핑객들은 주어진 선택권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물건에 대해 조사하고 평가하고 구매한다. 그 종점에 아마존이 있다. 인터넷과 비교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경험은 결코 재미있다고 할 수 없다. 일단 힘들게 주차를 하고 나면 다음은 하염없는 걷기다. 매장까지 걷는 게 끝이 아니라 매장 안에서도 계속 걸어야 한다. 그렇게 찾아간 매장에서 판매 사원에게 듣는 말은 찾는 사이즈나 색상, 물건의 재고가 없다는 이야기다. 운 좋게 원하는 물건을 찾은 사람은 주변 환경 “가치”에 상응하는 더 비싼 값을 치...

유통 소매점 파산 2017.04.14

익스트림, 어바이어 네트워크 사업부 1억 달러에 인수

파산 보호 절차를 밟고 있는 어바이어가 네트워크 사업부를 인수할 업체를 찾았다. 익스트림 네트웍스(Extreme Networks)가 1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어바이어는 기업용 음성 및 협업, 네트워킹 업체로, 회생 전략으로 하드웨어를 버리고 소프트웨0어와 서비스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익스트림은 기업용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오픈데이라이트 플랫폼 기반의 SDN 컨트롤러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9월에는 제브라 테크놀로지의 무선 LAN 사업부를 5,5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와이파이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2000년 루슨트 테크놀로지에서 기업용 전화 장비와 콜센터 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로 분사한 어바이어는 2007년 상장 취소하며 비공개 기업이 됐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확산으로 협업 시장이 압박을 받고 기업용 네트워킹 시장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어려움에 처했다. 지난 달 파산을 선언하며 콜센터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은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스트림의 인수는 어바이어의 파산 보호를 관장하는 법원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다른 검토 과정도 거쳐야 한다. 인수 거래는 3~4개월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editor@itworld.co.kr

인수 어바이어 익스트림 2017.03.08

클라우드 업계 통폐합으로 선택의 폭 좁아진다 : 가트너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들이 향후 2년 내에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가트너가 경고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다른 업체에 인수되거나 사업을 접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가트너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대대적인 업계 통폐합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현재 인프라 분야에서 상위 100위의 IT 서비스 업체 중 25%는 2015년까지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윌리엄 모러는 지난 주 열린 데이터센터 컨퍼런스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클라우드 업체 4곳 중 1곳은 인수나 파산 등 어떤 이유로든 사라질 것”이라며, 인수합병이 주된 원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러의 발표에 참여한 벨덴의 솔루션 책임자 마이클 살바도르는 “지금은 구매자가 조심해야 하는 단계에 있다”며, “스스로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안전한 곳은 아무 데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우려 때문에 사용자가 대형 업체로 몰릴 수도 있지만, 소규모 업체는 대형 업체가 제공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모러는 이런 상황 때문에 서비스 업체들은 가격 인하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업체들을 지나치게 압박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서비스 업체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여지를 없애버리면, 결국 문을 닫게 되고, 이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업체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참가자 대상 설문을 통해 이미 클라우드와 관련해 이런 위험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위험성 정도를 묻는 질문에 참가자의 거의 50%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상당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33%는 “다소” 위험하다고 답했다. 큰 위험은 없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가트너는 또한 올해 말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인수합병 가트너 파산 2013.12.16

코닥, 특허 포트폴리오 5억 달러에 매각

코닥이 자사의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한 컨소시엄에 5억 2,5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궁극적으로 이들 특허를 애플이나 구글, 페이스북 등에 라이선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코닥은 자사가 디지털 이미지 관련 특허 1,10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6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인텔렉츄얼 벤쳐스(Intellectual Ventures)와 RPX가 참여했다. 코닥은 특히 매각 계약에 따라 자사가 거의 5억 2,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컨소시엄에서 구성한 12곳의 라이선스 업체들이 지불할 금액의 일부이다. LA 타임즈는 이를 라이선스 업체는 애플이나 구글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RIM, 어도비, 삼성, 화웨이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파산구제 법원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코닥은 지난 1월에 파산구제 신청을 했으며, 이후로 약 4,00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코닥은 이번 특허 매각이 자사가 2013년 상반기에 파산에서 벗어나는 데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라이선스 코닥 파산 2012.12.20

구글, 노텔 특허 입찰에 참여...9억 달러 제안

구글이 노텔 네트워크가 파산 후속 처리의 일환으로 경매에 부친 특허 수천 건을 현금 9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이번 경매는 이른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구글의 이번 제안은 약 6,000여 건에 이르는 노텔의 특허 및 특허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다른 모든 입찰자에게 최저 제안선이 된다. 노텔의 특허는 통신, 인터넷 검색, 소셜 네트워킹 기술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있다.   노텔은 이번 매각 합의가 오는 6월 경 미국과 캐나다 법원의 승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텔은 발표문을 통해 이번 경쟁 입찰로 통신의 거의 모든 측면을 건드리는 자사의 지적 재산권 포트폴리오에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노텔은 이번에 매각하는 특허 포트폴리오에는 무선, 4G, 데이터 네트워킹, 광 네트워크, 음성 네트워크, 인터넷, 통신업체, 반도체 등의 다양한 통신 기술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은 이번 노텔 특허 입찰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특허 소송으로부터 자사를 보호하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과 크롬 OS 및 브라우저 관련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의 수석 부사장 겸 대표 변호사인 켄트 워커는 “만약 인수에 성공한다면, 우리는 이들 특허가 다른 업체들이 구글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글과 협력업체, 그리고 안드로이드나 크롬 프로젝트에 핵심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혁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Carlos_Perez@idg.com

구글 특허 노텔 2011.04.05

에릭슨, 노텔 무선 사업 11억 3,000만 달러에서 인수

스웨덴의 에릭슨이 노텔의 무선 사업에 대한 경쟁 입찰에서 이기면서 총 11억 3,000만 달러에 노텔의 CDMA 사업과 LTE 기술을 인수하게 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법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이번 거래는 북미 시장에서 에릭슨의 입지를 넓혀주고, 버라이즌이나 스프린트 등의 대형 통신업체들과의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월 파산보호신청을 한 노텔은 6월에 노키아 지멘스가 CDMA와 LTE 사업을 6억 5,000만 달러에 사겠다는 제안을 한 이후, 개인자산회사인 매틀린패터슨이 7억 2,500만 달러를 제시하며 경쟁이 시작됐다.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RIM 역시 인수 제안을 했지만, 노텔과 경쟁 입찰 과정에 대한 분쟁 끝에 입찰 참여가 배제됐다.   에릭슨은 경쟁 입찰에 늦게 참여했는데, 지난 주 목요일에야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에릭슨은 또 노텔의 CDMA와 LTE 관련 인력을 최소 2,500명 고용하겠다는 제안도 내놓았다.   통신업계 분석가인 제프 케이건은 “이번 인수는 에릭슨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과 같은 것이다. 노텔과 경쟁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에릭슨은 승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텔의 CEO 마이크 자피로브스키는 이번 거래를 발표하면서 “에릭슨의 인수는 우리 고객들에게도 장기적인 협력관계가 가능한 업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며, 에릭슨에서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될 직원들에게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노텔은 이번 주에 매각에 대한 법원의 승인을 얻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rc_ferranti@idg.com

인수 노텔 LTE 2009.07.27

어바이어, 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인수 결정

예상대로 노텔이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에 대한 지분을 어바이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총 4억 7,500만 달러. 이미 지난 달에 어바이어가 인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 했다.   이번 합의에는 노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의 전 세계 자산을 매각하는 것을 기본으로, 노텔 거버먼트 솔루션과 다이아몬드웨어의 지분도 포함되어 있다.   노텔 CEO 마이크 자피로프스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업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속적인 운영과 고객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부 매각이 혁신 플랫폼과 고객 관계, 그리고 일자리를 최대한 확대하면서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노텔은 지난 달에 노키아 지멘스와 비슷한 계약을 맺고 자사의 이동통신 자산을 6억 5,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어바이어와의 계약은 미국 파산법정과 온타리오 고등법원 파산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물론 아직 다른 기업들이 더 높은 가격으로 인수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는데, 경쟁 입찰 마감 시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00년 루슨트에서 분사된 어바이어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텔레포니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만약 어바이어가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인수하고, 노키아 지멘스가 무선 사업을 인수하는 것이 확정되면, 노텔에는 현재 구매자를 찾고 있는 메트로 사업만이 남게 된다.  editor@idg.co.kr

인수 노텔 어바이어 2009.07.21

노텔, 노키아 지멘스에 무선 사업 넘긴다

노텔 네트웍스가 노키아 지멘스 네트워크와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 자산을 6억 5,000만 달러에 매각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키아 지멘스가 노텔의 무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은 지난 4월부터 보도된 것으로, 양사는 이제 이른바 스토킹 호스 합의(stalking horse agreement) 단계에 들어섰다. 이는 파산회사가 선택한 곳이 매각 자산에 대해 협상우선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에릭슨이나 화웨이 등의 통신장비업체도 거래 협상에 참여할 수 있다.   노텔은 지난 1월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당시 노텔은 납득할 만한 사업과 재무적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노텔은 자사의 사업 자산을 하나하나 매각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크 사업 외에도 노텔은 현재 광 네트워크, 보안 제품,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노키아 지멘스와의 합의에는 최소 2,500명의 직원에게 노키아 지멘스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노텔은 2,500명이라는 숫자가 현재 매각하는 사업과 관련된 직원의 상당 부분이라고만 밝혔다.   노텔과의 거래로 노키아 지멘스는 북미 시장은 물론 신흥 시장인 LTE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인 인포마 텔레콤 앤 미디어의 최고 리서치 임원인 마크 뉴먼은 노키아가 새로운 통신업체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엇인가를 필요로 했다고 지적하며, 현재 에릭슨과 화웨이의 뒤를 쫓고 있는 노키아 지멘스에게 노텔의 무선 사업부 인수는 북미 시장에서 상당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했다.   유럽과 북미의 통신장비업체가 합병한 것이 이번은 처음은 아니다. 알카텔과 루슨트의 합병은 굉장히 복잡한 것이었는데, 결국 알카텔 루슨트는 제대로 된 한 회사가 되기...

무선 노텔 파산 2009.06.23

위기의 노텔, 전직 임원들이 인수 의사 밝혀

전직 노텔 임원들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 노텔을 인수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CBCnews.ca의 보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10억 달러의 자금을 빌려줘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노텔의 근거지를 오타와로 옮기고, 캐나다 최고의 R&D 투자기업으로 유지한다는 것. 노텔은 현재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이미 상당한 R&D 시설을 오타와에 두고 있다.   이들의 계획에 따르면, 노텔은 현재 운영 인력의 1/3을 감축하고 캐나다 전역의 고속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캐나다 정치인들은 이런 제안에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의사를 밝힌 사람들은 전임 노텔 사장 밥 퍼챗과 이사 데이빗 패터슨, 부사장 데이빗 맨으로, 이들은 개인 자금을 확보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계획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가 1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 초 파산보호 신청을 한 노텔은 현금 보유고를 늘리기 위해 운영 자산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j_duffy@nww.com

인수 노텔 파산 2009.06.11

맥 클론 업체 사이스타, 파산보호 신청

맥 클론 제조업체인 사이스타(Psystar)가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 옵저버(Mac Observer)에 따르면, 사이스타가 지난 주 파산보호절차(Chapter 11)을 신청했다. 지디넷(ZDNet)이 밝혀낸 신청서에 따르면, 사이스타는 경기침체 때문에 재정적인 곤경에 빠졌다며, 부품 제공업체들이 가격을 올려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파산보호신청에서 사이스타는 다수의 채권자에게 1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의 부채가 있으며, 자산은 5만 달러 미만이라고 밝혔다.   채권자 목록에는 애플과의 소송에서 사이스타 변호를 맡았던 지적 재산권 전문 로펌인 카&페럴(Carr & Farrell)과 배송회사인 UPS, 페덱스(FedEx), DHL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파산보호 신청서에는 사이스타가 애플과의 법정 다툼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을 때, 재정 상황을 잘못 판단했다고 쓰여있다. 그 동안 사이스타가 어디서 자본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플로리다 법원은 사이스타의 파산 처리 심리를 6월 5일에 열기로 했다.   그러나 이로서 사이스타가 정말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 파산보호신청은 현재 진행중인 애플과의 소송이 사이스타의 애플 지적 재산권 침해 여부와 상관없이 종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사이스타는 섣부른 예측을 피하면서, 강력한 계획을 가지고 파산 상황에서 빠져나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7월부터 시작된 애플과의 저작권 침해관련 소송은 2009년 11월 9일 미국 북 캘리포니아 지역 연방정부에서 재판이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editor@idg.co.kr

사이스타 파산 맥클론 2009.05.27

노텔, 자금 확보 위해 LG-노텔 지분 매각 : FT

파산보호 기간을 연장한 노텔이 현금 확보를 위해 LG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LG-노텔의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텔은 자사가 가지고 있는 LG-노텔의 지분 50%를 매각하기 위해 골드만 삭스를 고용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골드만 삭스와 노텔은 모두 이에 대해 코멘트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텔의 LG-노텔 지분 매각은 사모펀드와 가장 첨단 기술 지향적인 시장인 한국 시장 진입을 노리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화웨이와 프로비던스 이쿼티, 칼리그룹 등을 유력한 인수자로 거론했다.   노텔은 지난 1월 중순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악화로 파산보호신청을 했고, 지금까지 구조조정을 단행해 왔다. 특히 통신, 기업 및 무선 사업 등 덩치 큰 사업을 매각해 자금 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노텔의 이런 구조조정 계획은 올 여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노텔은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2008년 매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j_duffy@nww.com

노텔 벤처 파산 2009.04.30

노키아 지멘스, 노텔 통신장비 사업 매각에 눈독

노키아지멘스, 어바이어, 그리고 지멘스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이 노텔의 사업부 인수에 참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1년여의 재정 스캔들과 손실을 겪은 후 노텔은 지난 1월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지만, 통신장비와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분야의 오랜 사업으로 노텔은 여전히 강력한 기술과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노텔은 파산보호 신청 이후에도 자사의 사업을 최대한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노텔이 주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핵심 사업 몇 가지를 매각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키아와 지멘스의 조인트벤처인 노키아 지멘스는 통신 인프라가 주력 사업이다. 지난 달에 자발적으로 인수 제안을 한 노키아 지멘스는 노텔의 통신장비 사업을 인수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노텔의 CDMA 셀룰러 사업부와 TDM 모바일 사업부, 현재 연구개발 작업이 진행중인 4G LTE 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키아 지멘스는 또 노텔의 VoIP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노텔의 기업용 통신 사업에 지멘스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과 어바이어, 그리고 자산회사인 골드 게이트 캐피탈이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스코는 이 부문 인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또 다른 업체로는 젠밴드(Genband)가 있는데, 기존 네트워크와 IP 네트워크 간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장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젠밴드의 자체 제품은 현재 노텔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노텔은 2000년대 들어 통신업체 간의 빅뱅이 일어나면서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통신업체 간의 합병은 노텔의 고객 기반을 위축시켰으며, 화웨이나 ZTE 같은 중국 경쟁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노텔의 시장 기반을 침식했다. 노텔은 이미 와이맥스 사업을 접었으며, 애플리케이션 가속 사업...

인수 노텔 파산 2009.04.09

노텔, 라드웨어에 다계층 스위치 제품군 매각 추진

노텔이 자사의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군을 라드웨어에 판매하고자 한다. 하지만 아직은 OEM으로 제품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   노텔은 라드웨어와의 매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노텔이 미국과 캐나다의 파산법정에 올라 있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도 노텔의 자산 거래에 참여해 좀 더 나은 조건으로 매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라드웨어는 협상이 얼마나 진행됐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번 거래의 대상은 노텔이 2000년에 알테온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다계층 스위치 제품군으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분야에서는 오래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라드웨어는 이들 제품을 라드웨어 알테온이란 브랜드명으로 판매해 왔다.   라드웨어는 노텔의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군과 지적재산권, 그리고 일부 재고와 서비스 계약까지 인수하고자 한다. 라드웨어는 또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노텔의 직원 일부도 함께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 대상에 들어가는 주요 제품은 노텔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 510/610, 노텔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3408E/2424E/2424 SSL E/2216E, 버추얼 서비스 스위치 5000 등이다.   노텔이 어려움을 겪으며선 엔터라시스, 익스트림, F5, 주피너 등은 모두 노텔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실정.   라드웨어는 자사가 노텔의 해당 제품군을 인수하면 노텔의 파산보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관계없이 기존 고객들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드웨어 CEO 로이 지사펠은 “라드웨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들에게 강력하고 통합된 제품군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원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greene@nww.com

인수 노텔 라드웨어 2009.02.23

노텔 위기, LG-노텔로 불똥 튀었다

노텔 파산보호 신청 불똥이 드디어 LG-노텔로 튀었다.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 업체인 라드웨어와 노텔이 L4/7 장비를 판매하는 노텔의 알테온 사업부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관련 장비는 지난 2005년 11월 노텔과 LG전자의 합작 법인인 LG-노텔에서 판매해 오고 있었다.   만약 노텔과 라드웨어의 인수계약에 대해 법원이 승인을 내릴 경우 LG-노텔은 관련 장비를 직접 판매하지 못한다. 알테온 장비는 국내 L4/7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LG-노텔의 기업용 스위치 장비 중 효자 노릇을 해왔다.   라드웨어(www.radware.com)는 2월 19일 노텔의 L4-L7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사업부인 알테온을 인수하기 위한 자산매매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텔은 지난 2000년 10월 알테온웹시스템즈사를 인수,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스위칭 라인 사업부로 추가한 바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라드웨어는 노텔의 L4-L7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군은 물론 지적자산과 유형자산, 재산목록, 서비스 계약 모두를 획득하게 된다.   라드웨어는 ‘라드웨어 알테온’이라는 통합브랜드로 노텔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기존 알테온 고객들을 위한 기술지원과 서비스에 상당한 투자를 감행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자원, 그리고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를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라드웨어는 기존 알테온 고객들의 투자를 보호하기 위한 ‘5년간 기술지원 계획’을 제공, 기존 고객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투자를 통해 높은 신뢰성과 풍부한 기능을 모두 갖춘 - 라드웨어와 알테온 상호간의 강점이 고루 통합된 - 고성능의 차세대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로이 지사펠(Roy Zisapel) 라드웨어...

인수 노텔 라드웨어 2009.02.23

노텔, 버라이즌 LTE 프로젝트 수주 실패

노텔이 버라이즌과의 핵심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하면서 파산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정이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노텔은 버라이즌의 LTE 장비 공급 경쟁에 참여했지만, 버라이즌은 알카텔-루슨트와 에릭슨을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한 것.   노텔은 성명을 통해 버라이즌이 노텔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버라이즌의 다른 네트워크 부문에 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노텔은 “현재 노텔은 버라이즌의 CDMA/EV-DO 네트워크와 VoIP 네트워크에 핵심 장비를 공급하고 있지만, 버라이즌 측은 노텔의 구조조정이 완료되기 전에는 추가 주문을 할 의사가 없다”며, “버라이즌은 노텔이 성공적으로 부활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향후의 비즈니스에 대한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라이즌이 성능 테스트 후 선정한 최종 후보업체 3곳에 노텔이 포함된 만큼, 향후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LTE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텔은 또한 자사의 LTE 기술을 향후의 주요 매출원으로 보고 기대를 걸고 있다며, “현재 노텔의 LTE 기술은 전세계 주요 이동통신업체에서 시험 운용을 하고 있으며, 성능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고 덧붙였다.   한편, 노텔의 대변인은 이번에 버라이즌의 LTE 장비업체 선정 결과를 조기에 고지한 것이 노텔의 파산보호 관련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를 묻는 질문에 “둘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노텔의 파산보호 기간은 5월 1일까지 연장됐다.  tgreene@nww.com

노텔 LTE 버라이즌 2009.02.19

<키몬다 파산..D램 치킨게임 끝나가나>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2년 이상 지속됐던 세계 반도체업계의 `치킨게임(Chicken Game)'이 마침내 종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신호들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업계들로 하여금 출혈 경영을 강요했던 생존게임이 종료 수순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징후로는 ▲세계 D램 5위권 업체인 독일 키몬다 파산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의 하락 중단 ▲D램 업계 합종연횡 난항 등 3가지.      특히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독일의 D램 업체 키몬다의 파산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는 "마침내 반도체 시장의 수급 상황이 정상화될 수 있게 됐다"며 치킨게임의 조기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키몬다는 지난 달 독일 작센주 정부와 모회사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 포르투갈 은행 등으로부터 3억2천500만 유로(한화 약 5천900억 원)를 지원받아 회생을 면했지만, 기술 경쟁력에 대한 회의적 평가와 추가 지원에 대한 부담 등으로 지원이 지연되면서 결국 파산을 피하지는 못했다.      업계 1위로서 지난해 3분기 유일하게 흑자를 냈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마저도 지난 23일 발표된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6천900억 원의 영업손실(영업이익률 -14%)을 기록하고, 난야(영업이익률 -105.6%), 이노테라(-57.9%) 등 다른 업체들도 최악의 실적을 내는 상황에서 자금난이 심각하던 키몬다가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먼저 백기를 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세계 D램 시장은 삼성전자가 30.2%로 1위, 하이닉스 19.3%로 2위, 일본 엘피다 15.8%로 3위, 미국 마이크론 10.3%로 4위, 독일 키몬다가 9....

삼성전자 반도체 파산 200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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