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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전 세계에 분산된 원격 근무 인력을 관리하는 새로운 법칙

‘분산된 인력’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나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프리커(Spryker)의 직원 및 문화(P&C) 부문 부사장 엘리스 뮐러가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했다.    혁신적인 기업은 이미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그렇지 않았던 기업도 비슷한 길을 택하게 됐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은 적어도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를 포함하여 완전 원격근무 환경을 도입한 기업도 많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이점은 명확하다. 우선 유능한 인재에게 접근할 수 있다(특정 역할에 적합한 인재가 본사 근처에 있을 가능성은 낮다). 또 원격근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하고, 오늘날 직원의 요구사항에 훨씬 더 부합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인력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1. 현지 전문 업체를 활용하라  여러 국가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모든 채용 시장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드파티 업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직원의 개별적인 요구사항뿐 아니라 법적 프레임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법은 나라마다 다르며, 미국의 경우 같은 국가여도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아울러 ‘EOR(Employer of Records; 기록상 고용주)’을 사용해 분산된 인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서드파티 업체를 통해 특정 국가에서의 계약서 초안 작성, 직원 복지, 근로 및 세금 문제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2.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및 온보딩을 구축하라 기업의 이미지는 지원 과정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기업이 글로벌화될수록 다른 문화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특히 지원 과정에서 맨 처음 연락할 때 굉장히 중요하다...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08시 17분

블로그 | '애플 82점 vs. 삼성 81점' 고객만족도가 의미하는 것

최근 발표된 미국 고객만족도지수(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ACSI)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애플의 리더십이 약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최신 ACSI 조사 결과는 애플의 ‘맥(Mac)’이 다른 제조업체의 PC와 비교해 인기를 잃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필자는 실제로 그렇지 않다고 본다. 참고로 이번 ACSI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약 1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미국 고객만족도지수는 애플이 PC 카테고리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1위 애플 82점, 2위 삼성 81점). 아울러 이는 애플의 경쟁사인 대형 PC 제조업체 중 일부가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사 결과를 더 깊게 파고들면 지난 몇 년 동안 이 업계에서 가장 큰 혁신은 (애플 실리콘 전환을 제외하고) 고객 서비스, 특히 콜센터 개선과 관련돼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태블릿과 노트북이 계속해서 데스크톱 PC를 대체하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2021년에는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24%가 데스크톱 PC를 쓴다고 말했다. 노트북과 태블릿은 각각 62%, 14%였다. 2022년에는 데스크톱 PC 사용자가 20%로 감소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자는 각각 64%, 16%로 증가했다. 그렇다면 (다른) 제조업체는 어떻게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을까? 이 결과에 기여한, 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은 앞서 언급한 콜센터 만족도, 즉 고객 커뮤니케이션이었다. 프로세서나 소프트웨어가 아니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맥락에서 이는 일리가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지원 문의를 처리할 역량 부족은 몇몇 제조업체에 큰 문제가 됐다. 대면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PC 제조업체는 원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선해야 했고, 이는 콜센터의 고객 응대 개선으로 이어졌...

애플 PC 4일 전

'IT잘알'이면 매출도 오른다, ‘기술에 능통한’ C-레벨 만드는 팁 7가지

비즈니스 부문은 비즈니스 부문이고, IT는 IT다. 결코 서로 만날 수 없다. 적어도 CIO가 기술 이니셔티브를 통해 어떻게 실질적인 이점을 낼 수 있는지 비즈니스 부문 경영진에게 보여주려고 할 때는 더욱더 그렇다. 기업의 비즈니스 부문 리더, C-레벨 동료, 이사회가 복잡한 신기술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는 일은 대부분의 CIO가 겪는 과제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 재지트 길은 IT 리더가 기술에 집중하는 대신, 기술 솔루션이 창출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길은 “CIO는 영업, 재무 및 운영 부서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다른 CXO와 이사회로 하여금 서로 다른 기술 솔루션이 성장과 경쟁 차별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위험을 해결하며, 운영 성과를 개선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길은 딜로이트의 최근 연구를 인용해 ‘기술 이해도가 높은(tech-savvy)’ 이사회가 (그렇지 않은 기업 이사회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인다고 언급했다. 길은 “평균적으로 전자에 속하는 기업들이 3년 동안 5% 더 높은 매출 성장을 경험하고, 전년 대비 8% 증가한 주식 실적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데 도움이 될 7가지 팁을 소개한다.    1. 비즈니스 리더처럼 말하라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의 CIO 프랙티스 책임자 마이크 트위디는 비즈니스 언어를 구사하고 기업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신뢰를 높이고 더 나아가 신임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리더가 기술 책임자를 진정한 파트너로 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참여도가 높아지고, 변화에 개방적이게 되며, 약속된 결과가 실현되리라는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고위 경영진이 IT를 수익 없이 비용만 발생시키는 부서(cost center)로 간주했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지났다. 트위디는 “오늘날 기술...

비즈니스 부문 현업 비즈니스 언어 2022.09.13

글로벌 칼럼ㅣ애플은 ‘미래 일터’ 혁신에 실패했다

최근 애플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려 하고 있다. 하지만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거의 전무하다. ‘직원들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는 애플의 입장은 이 회사가 일의 미래를 재창조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사무실로 돌아가기 애플의 사무실 복귀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에도 사무실 복귀를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사무실 복귀를 시도했다(당시 애플은 직원들이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에 출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사무실 복귀 계획이 다시 발표됐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미국에서 시작된다.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애플은 대면 협업이 기업 문화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누가 알겠는가? 아마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이 일과 삶의 균형을 갉아먹고, 실제로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직원들을 불만족스럽게 한다는 모든 설문조사 결과가 잘못된 것일 터다.  애플의 사무실 복귀 정책 직원들은 일주일에 최소 3일 사무실 출근을 해야 한다.  화요일, 목요일 그리고 각 팀에서 정하는 요일을 포함해 총 3일이다.  업무에 따라 직원들은 1년에 최대 4주 동안 원격근무를 할 수도 있다.   애플은 분명히 직원들을 사무실로 강제 복귀시키면 생산성을 훨씬 더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회사는 여전히 사무실 복귀 계획이 ‘파일럿’이라고 주장한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가 성공할까?  사무실 복귀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다면? 예를 들어 중요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일시적인 혹은 장기적인) 핵심 인력 손실이 생긴다면? 파일럿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공적일지 지켜보는 일은 흥미로울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까? 아니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집단적 환상에 빠질 계획인가? 그래도 애플의 이번 계획에서 가장 중요...

애플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2022.08.22

“협업 애플리케이션 시장,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최신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협업 애플리케이션 지출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미화 2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IDC의 지난해 시장 전망치보다 65억 달러 웃돌았다.   보고서는 공식적인 재택근무 명령은 더 이상 시행되진 않지만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모델의 인기가 전 세계 기업에서 계속 확산돼, 기업들은 협업 소프트웨어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IDC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구매 및 통합, 가격 인상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이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IDC에 의하면 이러한 성장세는 모든 협업 시장과 하위 시장으로 확대된다. 여기에는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회의 애플리케이션(줌, 웹엑스,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회의 기능),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세일즈포스, 호로스 등), ▲가상 이벤트(씨벤트, 온24 등), ▲이메일이 포함된다.  하지만 현재 몇몇 국가에서 두 자릿수에 도달한 물가 상승률과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관한 두려움이 (이 시장의) 성장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IDC의 소셜, 커뮤니티, 협업 부문 리서치 부사장 웨인 커츠만은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이 앞으로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리라 예상되지만 (동시에)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는 (이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기업이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통합 애플리케이션 및 내부 협업 문화와 결합된 협업 플랫폼 채택은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더 연결된 인력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츠만은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협업 소프트웨어 생산성 소프트웨어 협업 애플리케이션 2022.08.22

목적 없는 직원 감시 기술 "득보다 실 많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 근무 직원, 또는 위치 및 생산성을 하루 종일 모니터링해야 하는 ‘긱 직원’을 추적하는 생산성 모니터링 툴의 사용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직장에서의 디지털 감시는 많은 노동자에게 점차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CCTV 같은 감시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보편화되어 있지만, 팬데믹 상황을 맞아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는 직원을 감시하려고 소프트웨어 툴에 의지한 기업도 많다. 기업의 감시는 노동자 사생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어서 전반적인 모니터링 효과를 살펴보려는 연구가 최근 늘어났다.   와이오밍 대학의 경영학과 부교수인 체이스 티엘은 직원 모니터링이 “전 세계 직원에게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직원의 반응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티엘은 SAGE 경영학 저널에 발표된 ‘빼앗긴 주체성 : 직원 모니터링이 일탈에 미치는 역설적 효과(Stripped of Agency: The Paradoxical Effect of Employee Monitoring on Deviance)’의 저자 중 한 명이다.  이 연구에서 티엘은 다른 미국 대학의 학자와 공동 참여해 왜 모니터링이 실제로 규칙 위반 가능성을 높이는지를 살펴보았다. 기본적으로 2가지 연구와 관련이 있었다. 직장 모니터링 대상을 포함한 100명의 미국 직원을 살펴본 한 연구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인 참가자가 허가없이 휴식을 취하거나 고용주에게 부정적으로 말하는 등 잘못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는 일련의 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200명의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는데, 이 중 절반이 디지털 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감시를 받는다는 말을 들은 대상자가 규칙을 어길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경우 작업을 수행할 때 부정행위를 할 수 있다.  원인은 감시 대상자가 행동의 결과에 대한 책임감과 ‘주체감(sense of agency)’이 감소한 것이다. 이들은 직장에...

생산성 모니터링 모니터링툴 2022.08.17

‘협업’ 기능에 특화된 오픈소스 프로젝트 8선

오늘날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핵심은 ‘협업’이다. 게다가 수많은 팀이 원격으로 이동하면서 혁신적인 협업 도구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다음 8가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면 분리 근무, 재택 근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등을 지원하면서 협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짓시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날 수도 있고 끝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이제 원격근무와 화상통화는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짓시(Jitsi)는 브라우저-측 코드와 서버-측 브릿지를 모두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를 사용할 필요 없이 통화를 호스팅할 수 있다.    줄립 대부분의 팀은 실시간으로 그리고 비동기적으로 업무를 논의할 방법이 필요하다. 줄립(Zulip)은 이에 적합한 메시징 플랫폼이다. 슬랙(Slack)의 오픈소스 대안인 줄립을 사용하면 코드를 제어할 수 있다. 주요 스마트폰 및 데스크톱 플랫폼용 맞춤형 앱도 제공된다.  매터모스트 매터모스트(Mattermost)는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또 다른 자체 호스팅 메시지 도구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쓰면 좋다. 매터모스트는 커뮤니티에서 활용되는 메시지를 안전하기 관리하기 위한 서버를 구축한다. 매터모스트의 차별점은 체크리스트, 코딩 검토 등 전문 기능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지침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웹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닷인 공유 공간이 필요한 프로젝트라면 신닷인(Cyn.in)이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주목해보자. 신닷인은 ‘워룸(war room;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사람을 한데 모아 의사소통하고 논의하는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유 액세스를 복제한다. 여기에 커뮤니티 에디션은 위키 및 협업 파일 저장소 등의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데, 추적 도구를 제공해 콘텐츠를 잠그고 액세...

협업 오픈소스 원격근무 2022.08.17

블로그ㅣ한번 하면 계속 찾는다는데…'원격근무' 이모저모

딜로이트에 따르면 적어도 일정 기간 원격근무를 경험해 본 대부분의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원격근무를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딜로이트에서 최근 발간한 ‘2022 연결성 및 모바일 트렌드 설문조사(2022 Connectivity & Mobile Trends Survey)’는 모바일 기술이 새로운 워크플레이스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정도를 보여준다. 이는 (애플과 잼프의 최근 실적이 보여주는 것처럼) 이러한 아이폰 및 맥 회사에 이익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변혁’이다.   물론 딜로이트의 보고서는 이런 변혁에서 애플 기기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확인시켜주진 않지만 오늘날 가정 내 22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있다는 미국(2021년에는 25개)에서 연결된 기기의 중요성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런 기기 가운데 일부는 애플에서 만든 것일 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해당 보고서의 가장 큰 시사점은 원격근무가 진정으로 주류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몇 년 전 시대에 뒤떨어진 전망에 따른 경영진의 단호했던 저항을 지나, 딜로이트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45%가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적어도 일정 시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단, 2021년 55%에서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원격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응답도 23%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판도를 바꾼 것이다.  딜로이트 미국의 기술 부문 책임자 폴 실버글레이트는 “어려움도 있긴 했지만 이와 동시에 팬데믹은 많은 사람이 이미 사용하고 있었던 디지털 도구에 깊이 파고들어 이를 활용할 방법을 가속화했던 독특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딜로이트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47%가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일정 기간 재택근무를 했다고 말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옵션을 강력하게 선호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원격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팬데믹 2022.08.10

글로벌 칼럼 | 일상을 개선하고 도시를 망치는 원격근무의 '두 얼굴'

IT 기술자들이 ‘존재’만으로도 샌프란시스코를 망치던 때를 기억하는가?  샌프란시스코에 닥친 위기가 절정에 달한 것은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였다. 당시 IT 산업에 붐이 일면서 샌프란시스코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IT 기업들로 인해 사무실 공간과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탓이다. 하지만 이제 IT 기업들은 ‘부재’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를 망치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시장 런던 브리드는 많은 IT 노동자들이 도시를 떠났거나 다른 지역에서 원격으로 일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사무실로 다시 출근할 일은 조만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은 샌프란시스코 도시 예산에 심각한 재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하기 전에는 5.7%에 불과하던 사무실 공실률이 2022년 2분기에는 21.7% 혹은 24.2%로 급증했다(조사 업체에 따라 수치가 약간 다르다). 팬데믹 전 IT 노동자를 포함한 사무실 노동자는 도시 예산의 72%를 가져왔다. 이제 이런 노동자의 부재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는 수억 달러의 수익을 잃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세일즈포스도 팬데믹 이후 규모를 축소했다. 세일즈포스뿐 아니라 테슬라, 오라클, 노턴라이브록(NortonLifeLock), 바로 뱅크(Varo Bank), 팔란티어(Palantir), 태니엄, 센도소(Sendoso)와 같은 다른 IT 기업들도 지난 2년간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 밸리를 떠나 세금을 상대적으로 적게 징수하는 지역인 미국 남동부로 이동했다.  높은 세금뿐 아니라 높은 범죄율과 같은 다른 요인도 노동자와 기업들이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직원 중 많은 사람은 자신의 집에서 원격으로 근무한다. 오리건주의 포틀랜드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포틀랜드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현재 17.5%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계속 높아지고 있다.  뉴욕시의 대형...

하이브리드업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2022.07.29

"온라인에서도 일하는 척" 디지털 프리젠티즘의 교훈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9 to 6' 근무를 고수하는 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직원 이탈이 증가할 수 있다. 새로운 업무 방식을 기존 방식의 디지털 버전으로만 바꾸려는 유혹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프리젠티즘(Digital presenteeism)’은 당연한 게 아니다 콰타로그(Qatalog)와 깃랩(GitLab)의 최신 보고서(Killing Time at Work '22)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하루 9-6 근무를 고수하는 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직원 이탈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디지털 프리젠티즘’은 직원이 추구하는 일과 삶의 균형을 갉아먹는 데다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생산성이 오르는 것도 아니다.  생각해보자. ‘옛날 옛적에’ 직원은 사무실로 몰려들어가 하루 8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으면서 바쁜 것처럼 보이려고 애썼다. 관리자는 직원이 하는 일을 지켜보고, 회의를 소집하며, 더 열심히 일하도록 겁을 주거나 불시에 사무실에 나타났다. 이는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가 모바일 기술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바뀌기 시작했지만, 팬데믹이 닥쳤을 때 비약적으로 변화했다. 10년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단 몇 주 만에 이뤄졌다.   물론 몇몇 기업은 원격근무 시에도 계속해서 9-6 근무를 고집한다. 엄격한 계층 구조와 여러 원격근무 도구 사용이 엮이면 ‘디지털 프리젠티즘이 만연한 문화’가 만들어진다.    24시간 내내 일? 사양하겠다! 문제는 직원의 54%가 항시 온라인 상태임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인정받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디지털 프리젠티즘으로 인해, 즉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하루 평균 67분을 더 온라인에서 보내고 있다. 추...

재택근무 원격근무 디지털 프리젠티즘 2022.07.27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서 더욱 중요한 직원 정신 건강 전략

지난 6월 초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큰 주 4일 근무제 실험에 많은 이가 주목했다. 영국 70개 업체에서 총 3,300명의 직원이 연봉이 깎이지 않고 주당 업무 시간을 20% 줄이는 이 실험은 회사와 노동자 간의 관계를 광범위하게 재평가하는 산물이다. 실험 결과가 어떨지는 섣불리 말할 수 없지만, CPU 업체와 로봇 개발 기업, 자산 관리사까지 다양한 기업이 나서서 주 4일 근무를 포용하는 분위기를 보면 주 4일 근무를 기업이 얼마나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사실 최근 헤드스페이스 헬스(Headspace Health)가 발행한 ‘정신 건강에 대한 인력 태도 보고서(Workforce Attitudes Toward Mental Health)에 따르면, 직원의 정신 건강 상태가 조직에 매우 중대한 문제가 되었고 여기에 따른 문제도 많다. 보고서는 최근의 직원의 정신 상태에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놀랍지 않지만, 코로나19 관련 스트레스가 조금씩 줄어든 자리를 다른 긴장이 메꿨다고 주장한다.   번아웃, 일과 사생활의 불균형, 리더십 문제는 모두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요인에서 뚜렷한 상위를 차지했다. 노동자 70%는 지난해 정신 건강 문제로 업무 마감 기한을 넘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기업이 혁신할 동인은 명백하다. 문제는 혁신의 방향이다.   불확실성에서 오는 행동 과제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기업 경영진이 중대한 과제에 맞서 날카롭게 대응하기에 적당한 때가 아니다. 업무의 본질에 엄청난 변화가 온 상황이고, 노동자도 기업도 모두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면서 여전히 탐험 중이다. 적응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결과가 너무나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사회적 접촉이 제한된 상태에서 업무를 익히는 것은 매우 혼란스럽고 헷갈리며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한 과정이라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많은 사무실 노동자에게 원격 근무 확대는 어떻게 어디서 일할 것인지를 더욱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이...

정신건강 워라밸 마음챙김 2022.07.25

"팀원이 어색해요" 원격 근무 환경에서 팀워크를 제고하는 7가지 팁

과거에는 사무실 업무가 끝나고 칵테일을 즐길 친구나 볼 만한 스포츠 중계 방송, 쇼핑 친구가 있었다. 노동은 매일 출근하는 이유 일부에 불과했다. 노동이 전부가 아니고, 더 큰 사회의 일부로 살아간다는 느낌이 있었다. 재택, 원격,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서 노동과 사회적 관계는 한층 더 양극화되었다. 그리고 그 양극화는 직업과 개인 생활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그 간극은 노동의 질적인 면, 그리고 사람과 노동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프라이버시 중심 이메일 업체 패스트메일(Fastmail)의 COO 헬렌 호스트만 앨런은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고 멋진 일을 하는 것. 이 둘을 함께 하면 실제로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탕비실, 커피, 문구류 등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물과 사건은 공통적인 유대감을 생성한다.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끼면 노동의 의미를 더욱 심층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재택/하이브리드 팀에서 심층적이고 유의미한 관계를 만들려면 관련된 모두가 의도적으로라도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완전 재택 환경에서는 회의실, 엘리베이터, 휴게실, 누군가의 책상 옆을 지나는 일이 없으므로 우연한 사건이나 마주침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러라도 이런 일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일종의 ‘멋진 신세계’다. 어느 정도는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발견한 신대륙이다. 재택 및 하이브리드 팀에서 일하는 사람, 이질적인 팀 간 연락을 용이하게 하는 도구를 개발한 사람, 조언을 위한 독특한 솔루션을 만든 사람에게 ‘멋진 신세계’의 새 항해법을 질문해 보았다.    1. 투명하게 의사소통하라 클라우드 파일 서비스 제공기업 루시드링크(LucidLink)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피터 톰슨은 “모든 대화를 공개 채널에서 하는 원칙을 만들고, 가능한 모든 것을 투명하게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톰슨의 리더십팀은 재택 환경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지나칠 정도의 의사소통이 절대적...

재택근무 원격근무 소속감 2022.07.22

재택근무 트렌드, 미국 IT 인력의 지역별 급여 평준화한다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점점 많은 직장인이 원격 근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거주 지역에 따른 원격 근무자의 급여가 균등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카르타(Cart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의 IT 스타트업 직장인들의 급여는 현재 IT 시장에서 고액 연봉자 그룹에 속하는 샌드란시스코 직장인의 급여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고서 저자는 “원격 근무가 현실이 되어가면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급여와 관련한 중요한 결정에 직면하고 있다. '근무 지역에 따라 급여를 다르게 책정해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다. 대부분 기업(84%)은 급여를 결정할 때 위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르타에 따르면, 2019년에는 새로 채용된 직원들의 35%가 본사와 다른 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22년 현재 62%로 늘어났다. 평균적인 규모의 스타트업은 지역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카르타에 따르면, 5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업의 약 25%는 직원들의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급여를 동등하게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카르타 임원 피터 워커는 “벤처 캐피털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에 대한 데이터세트에 따르면, 미국 여러 도시의 평균 급여가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급여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급여 관리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의 수석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인 에이미 스튜어트에 따르면, 카르타의 조사가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것을 고려하면 급여가 전국적으로 평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놀랄만한 결과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스튜어트는 “IT 스타트업들은 규모가 더 작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직원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IT 인재들은 유연한 근무와 재택근무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많은...

원격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근무 2022.07.18

칼럼 | "개방형 사무실 만족도 최하" 열려 있다는 허상 또는 강박

코로나19 이전에도 개방형 사무실 계획은 증가 추세에 있었다. 페이스북의 먼로 파크 본사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개방형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10여 년 전부터 상승세였던 개방형 사무실이라는 일종의 강박은 임시적인 사회 내 만남과 협력이 누군가에게 간섭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하는 ‘딥워크’보다 사업에, 창의력에, 생산성에 훨씬 의미 있다는 과소평가된 가정에 기반한다. 필자는 그것을 협업 편향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조사에서는 개방형 사무실이 일종의 잘못된 재앙이었으며 장소와 관계 없이 개별 업무 공간의 중요성이 크다는 결과를 냈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Remote and Hybrid Working)’라는 마이어스 브릭스 컴퍼니의 보고서에서는 개방형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의 만족도가 최하를, 개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의 만족도가 최상을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사무실 복귀 정책과 규칙이 직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정책과 이상적인 업무 공간 사이의 부조화가 이직률을 높인다는 결과를 냈다. 한편, 인적 자원 컨설팅 업체인 로버트 하프는 응답자 1/3 이상인 35%가동료의 방해를 받지 않는 재택 업무 공간에서 더 많은 성과를 냈다고 답했다는 보고서를 냈다. 절반에 가까운 43% 응답자는 개인 사무실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 사무실용 방음 시설 업체인 프레이머리(Framery)의 조사에서 개방형 사무실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응답자 41%는 팬데믹 이후 개방형 사무실에서 집중력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재택 등 원격 환경에서 일한 직원과 개별 사무실 노동자는 다음 3가지의 공통점이 있었다.   개별 업무 공간이 있었다. 만족도가 더 높았다. 더 많은 업무를 처리했다. 새로운 보고서 결과를 보면 궁금해졌다. 재택 근무를 원하는 직원의 욕구 중 개별 사무실, 또는 동료와 분리된 사무실을 원하는 욕구와 일맥상통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어차피 재택 근무는 모든 직...

개방형사무실 원격근무 하이브리드업무환경 2022.07.15

대퇴직 시대, 기회인가, 위기인가?···'IT만 답할 수 있는 질문'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재 격변’은 HR만의 문제가 아니다. IT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팬데믹과 관련된 큰 변화 중 하나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다. 대퇴직은 직원이 직업과 관련한 우선순위와 삶에서의 일의 역할을 재평가하면서 거의 모든 산업에서 나타난 인재 격변을 말한다. 급여, 복리후생, 직원 특권, 원격근무, 이주, '워라밸', 문화,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서 원하는 것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고용 시장은 직원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퇴직 HR 또는 비즈니스 임원이 처리해야 할 문제로 보기가 쉽다. HR이 이 문제를 파악해야 하는 건 맞지만 IT도 일반 직원부터 관리자, 임원까지 모두가 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IT는 원격/하이브리드 근무와 관련된 정책뿐 아니라 사무실 복귀 계획까지도 지원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현실에 맞춰 물리적 사무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실행 계획을 짜고, 사무실 레이아웃의 효율을 높일 때 I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IT는 실행 계획 이상으로 채용 및 유지를 지원할 수 있다. 심층적인 수준에서 관여하면 IT와 나머지 조직 간 관계도 강화할 수 있다. HR과의 연결고리 만들기 IT가 유지 및 채용에 관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HR 임원 및 직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관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긴밀하지 않다. 주된 연락 목적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직원의 온보딩 그리고 직원 퇴사 시 기술 액세스 및 기기 반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장에서 쓰고 싶은 기술을 이해하고, IT 또는 HR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는 솔루션을 ‘협력을 통해’ 개발하면...

IT 관리 IT 전략 원격근무 2022.07.13

인재라면 국적 가리지 않는 '초국경 고용'에 앞서 고려할 점

글로벌 고용 기업 리모트(Remote)를 공동 설립하기 전에 욥 반 더 부르트는 모든 인력이 재택근무를 하는 기술 기업 깃랩(GitLab)의 제품 부사장이었다. 물리적인 사무실이 없는 다른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깃랩은 전 세계에서 인재를 고용했고, 일일 통근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인재풀을 활용할 수 있었다. 반 더 부르트는 특히 새로운 지역에서의 힘들고 복잡한 새로운 인재 고용을 위한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현재 리모트 CEO로 재직 중인 반 더 부르트는 “이전에 직원을 고용한 적이 없는 국가에서 뛰어난 인재를 찾으면 급여 지불 방법, 수당 지급 방법, 법규준수 등을 파악해야 했다. 조직이 커질수록 점점 더 중요해진 것들”이라고 말했다. 각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고용 규정을 파악하는 것이 한 방법다. 그러나 60개국 이상에서 인력을 고용하고 있던 깃랩이 직접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현지 노동법과 급여부터 세금 요건과 직원 혜택까지 지역마다 다른 모든 것을 파악해야 했다. 반 더 부르트는 “모든 나라가 빈 종이 봉투를 뒤집어쓰고 ‘우리는 어떻게 급여와 노동법을 관리할까?’라고 물어보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EU 국가 간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법은 여러 국가에 설립된 법인이 고객을 대신하여 인력을 고용하는 EOR(Employer of Recor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EOR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급여, 세무, 수당, 규제 준법감시 등 HR, 재무, 법률 업무를 처리한다. 하지만 깃랩이 협력했던 EOR은 반 더 부르트가 원했던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요금이 비쌌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협력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ERO은 순수 서비스 판매 업체여서 경험을 간소화하는 제품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곳이 아니었다.”   그는 “가장 나빴던 점은 직원이 최악의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일부 국가에 있는 직원이 경비 처리를 하려면 팩스나 우...

재택근무 원격근무 EOR 2022.07.11

글로벌 칼럼 |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한 경쟁에서 최고의 '근무 목적지'가 탄생한다

시장 경제에서 일부 공간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서비스와 경쟁한다. 호텔과 체육관, 쇼핑몰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직장이라는 공간은 경쟁하는 곳이 아니다.  과거에는 직장이란 독점 업체, 즉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제공하는 공간이었다. 그 결과, 고용이 유동적일 수 있는 기술 같은 분야를 제외하고 사무실은 특별히 매력적이거나 창의적인 공간이 아니었다.    일단 근무할 회사가 정해지고 나면, 개인 직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근무환경의 질은 ‘얼마나 괜찮은 기업인가’처럼 직장을 선택하는 하나의 요소에 불과했다. 즉, 더 높은 급여와 더 나은 성장 기회 같은 이점이 있다면 표준 이하의 근무환경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런 문화가 바뀔 것이다. 사실 이미 변하는 중이다. 이제 기업은 ‘근무 목적지(destination workplace)’의 등장에 대비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JLL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직장 선호도 지표(Workplace Preferences Barometer 2022)’에 따르면, 사무실과 집 이외의 ‘제3의 직장’, 즉 공동 작업 공간, 카페 등을 찾는 직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주 1회 이상 ‘제3의 공간’에서 일하는 직원은 1년 전(8%)보다 1/3 이상(36%) 증가했다. 지식 노동자 대부분은 본사 사무실이나, 집, 동네 커피숍, 혹은 공유 사무실처럼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 많다. 다시 말해 직원들은 이제 자신의 근무환경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됐으며, 이런 선택은 근무할 직장을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는 목록에서 분리되고 격리되고 있다. JLL 보고서에 따르면, 소위 ‘유연한 업무공간’은 기업의 미래 사무실 전략의 일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의 약 41%는 유연한 공간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근무 목적지’의 부상 따라서 ‘일하기 좋은 곳’에 대한 높아진 수요와 이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유 경...

원격근무 재택근무 업무환경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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