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소비자 만족도… “페이스북 최하위 기록”

Anthony Domanico | TechHive 2014.07.24
수많은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오늘날, 이 사이트를 얼마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을까? ACSI(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가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웹사이트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공개했다.

전통적으로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ACSI의 100점 만점 지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반적으로 만족도 지수가 71점으로, 지난 조사보다 4.4% 올랐다. 항공사(69), 텔레비전 구독 서비스(65),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63)보다 높은 수준이다.



ACSI는 2010년부터 소셜 미디어 기업의 점수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는 이 점수에서 올해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이 6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해 조사보다는 점수가 올랐다.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핀터레스트가 76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서, 지난 해 1위였던 위키피디아를 이겼다. 위키피디아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 중 유일하게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 구글의 유튜브와 새로 만들어진 “기타”가 각각 71점과 73점을 기록했다. “기타”에는 인스타그램, 레딧, 텀블러 등이 포함된다. 구글 플러스는 71점, 트위터는 69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만족도 면에선 거의 꼴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지난 해의 62점보다는 상승해서, 사용자들은 개편된 뉴스피드나 다른 요소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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