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4분기 매출 21% 상승 “구글폰 덕분”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2.09
작년 4분기에 출시된 첫 번째 구글폰 T-모바일 G1이 경기침체 속에서 HTC를 살렸다.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 6일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G1 때문에 매출이 21% 상승한 14억을 기록해 순익은 전년 대비 1% 하락한 2 9,3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 실적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당초 예상한 14 2,000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 HTC는 올 1분기의 사정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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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분기 이후 전 세계의 경제사정이 빠르게 나빠진 결과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라면서, HTC 터치(Touch) HTC 드림(Dream) 폰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기업들이 스마트폰 주문을 뒤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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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HTC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 2분기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어들은 2 16일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통해 신제품들을 엿 볼 수 있을 예정이다. HTC의 재무담당 청 후이밍(Cheng Hui-ming) 바르셀로나에서 여러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HTC가 올해 안에 두 번째 안드로이드 기반을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HTC는 공식적인 답변을 피했다. , 여러 언론은 현재 HTC MWC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칩을 넣은 휴대폰이나 넷북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HTC는 이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청은 HTC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높은 9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dan_nystedt@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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