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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안드로이드폰 다른 언어로 번역에 6개월 걸린다”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8.09.25
<IDG KOREA> 첫 안드로이드폰의 제조업체 HTC가 현재 영어로만 서비스되는 안드로이드가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데 6개월 정도 걸린다고 밝혀, 비 영어권 나라에서는 6개월 이후에나 안드로이드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C
의 마케팅 담당 존 왕(John Wang) 24 모든 안드로이드폰 개발과정은 영어로 작업됐다라며, “전 세계 모든 언어로 번역되기까지는 6개월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내년 1분기에 G1이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국가에서 출시되기 전까지는 비영어 사용 국가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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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은 23일 뉴욕에서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 G1을 공개했는데, HTC는 이를 드림(Dream)이라고 부른다. G1 10 23일 미국에서 179달러에 처음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영국에 출시된다.

한편, 왕은 안드로이드폰 개발에 총 3년이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구글과 HTC가 협업을 논의한 것은 5년 전이지만 그 이후에는 별다른 논의가 없었다고 . 왕은 구글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기 때문에, 하드웨어 파트너가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휴대폰 생산을 위해 만든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의 회원인 모토로라, 삼성전자, LG전자도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왕은 드림폰은 안드로이드폰의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앞으로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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