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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PC 판매량 급감, 구조 조정으로 이어져…HP 6,000명 감원 발표

HP가 분기 실적 하락과 함께 2025년 회계연도까지 4,000명에서 최대 6,000명까지의 감원 계획을 공개했다. 전 세계 인력 5만 1,000명 중 12%에 해당하는 규모의 인력 감원이다. 불경기 여파로 메타, 트위터, 아마존 등 굵직한 IT 기업이 차례로 감원과 구조 조정을 발표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움직임이다.   HP 감원 소식은 2022년 4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됐다. HP의 전년 대비 4분기 매출은 11.2% 하락한 148억 달러였다. 개인 PC, 일반 사용자 및 커머셜 분야 실적은 각각 13%, 25%, 6%씩 하락했다. 노트북과 데스크톱 부문 매출 역시 도합 21% 줄었다. HP의 ‘퓨처 레디’ 전략에 따른 감원도 이러한 부진에 따른 결정이었다. 애널리스트와의 실적 보고 회의에서 HP CEO 엔리케 로레스는 퓨처 레디 전략으로 고객에 기여하고, 비용을 줄여 핵심 성장 부문에 재투자하면서 장기적 가치 창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레스 CEO는 퓨처 레디 계획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2025년 회계연도까지 최소 14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단기적 시장 역풍에 대응해 몸을 낮추고” HP 핵심 시장에 유연함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표에서 HP는 대응 조치의 일부로 향후 3년 간 4,000~6,000명에 이르는 감원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며 직원을 아끼는 만큼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애정과 존중으로 직원을 대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나 경력 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HPE는 PC와 프린터 사업을 HP로 분사했다. HPE는 기업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을 담당한다. HPE의 분기 실적은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급락하는 PC 판매량이 미치는 영향 일찍이 올해 초 IDC는 3분기 PC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0월에도 IDC 모빌리티와 소비자 기기 트래커 부문 이사인 지테시 우브라니는 팬데...

해고 감원 구조조정 2022.11.24

“오라클, 美 본사에서 200여명 또 정리해고”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이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 ‘서너(Cerner)’를 283억 달러에 인수한 후 1차 정리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미국 내 인력을 계속 해고하고 있다. 이번 정리해고는 경기 침체 우려로 IT 채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오라클이 지난 9월 30일 美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California Employment Department)에 보낸 서한을 인용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The San Francisco Chronicle) 및 CRN의 보도에 의하면, 오라클이 데이터 과학자, 개발자, 마케팅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201명의 직원을 레드우드 쇼어스 사무실(오라클 본사)에서 해고했다. 해당 서한(WARN(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fication))은 이번 감원이 10월 3일부터 유효하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지만 서한에서 정리해고의 결과로 레드우드 사무실을 폐쇄하진 않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오라클이 6월 둘째 주 완료된 서너 인수에 따라 지출을 10억 달러 줄이기 위해 인력을 줄이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8월 오라클은 베이 에어리어 사무실에서 1차 정리해고를 발표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미국의 IT 업계에는 해고 물결이 일었다. 미국의 컨설팅 업체 잰코(Janco)가 美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를 분석한 결과, IT 업계에서 여전히 전반적인 채용 증가가 있긴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이 추세를 억제하고 있다. “현재 CIO와 CFO는 올해 상반기보다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은 여전히 채용 중이지만 그 속도는 더뎌졌다. 몇몇 기업은 채용을 중단하고 인력을 해고하기 시작했다”라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잰코는 2022년 북미 IT 채용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

오라클 정리해고 감원 2022.10.18

HP, 글로벌 구조조정으로 최대 9,000명 감축

HP가 전세계 직원 수를 최대 9,000명 줄일 수 있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회계연도 2020년 전망에서 HP는 이 구조조정이 "운영 모델을 단순화하고 보다 디지털화된 회사가 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감원은 2022 회계연도에 완료되며, ‘직원 퇴사’와 ‘자발적인 조기 퇴사’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조조정에는 미화 1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우선 2019년 회계연도 4분기 약 1억 달러, 2020년 5억 달러, 나머지는 2021년과 2022년에 나뉘어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HP는 이러한 조치로 2022 회계연도 말까지 연간 총 운영 비용이 약 10억 달러 절감될 것으로 추산했다. HP의 차기 회장 겸 CEO인 엔리크 로레스는 “우리가 새로운 장을 열면서 대담하고 결정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로레스는 “주주 가치를 창출할 상당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리는 리더십을 고도화하고, 산업을 붕괴시키며, 업무 방식을 공격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이를 달성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을 주도하고 목적에 따라 실행하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지원 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P의 이미징, 프린팅, 및 솔루션 사업 담당 사장인 로레스는 11월 1일부터 와이슬러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그 무렵 HP는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글로벌 운영 모델을 발표했다. HP는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현재 구조에서 단일 조직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방법은 관리층을 줄이고 실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새로운 상업 조직은 크리스토프 쉘이 맡게 된다. 쉘은 10개의 지역 시장의 보고를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HP의 시장 진출 노력에 필요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CoE(Centers of Excellence)도 있다. ciokr@idg.co.kr  

CEO 프린터 hp 2019.10.07

"클라우드로 전진하는" MS. 전 세계 영업인력 10% 감원 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를 위시한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에 집중하기 위한 구조 조정에 나서며 전 세계 영업 인력의 10% 감원에 나선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고객과 협력사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준비한다. 구조 조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에게 의사를 통보하는 과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정기적으로 사업을 평가한다. 때로 장소나 자원 재배치에 따라 투자 증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영업 인력이 5만 명이므로 감원 규모는 5,000명이 될 가능성이 크며, 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서에서 감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NBC는 3,000명 규모 감원이라는 조금 더 보수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워싱턴 포스트에 이들 인력은 대부분 미국 외 국가 소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예를 들어 영국에는 총 3,00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한편, 월요일 직원들을 상대로 유출된 이메일에서는 새로운 판매 전략이 드러났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전세계 커머셜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 저드슨 알토프가 마이크로소프트가 특정 산업이나 시장 분야보다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기술한 이메일을 작성했다. 알토프는 “솔루션 영역에 맞춘 서비스와 세일즈 개선과 기술적 깊이가 모두 신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종종 구조조정이 대규모 감원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CEO 사티야 나델라 휘하의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업으로서의 변화에 집중해왔다. 나델라는 CEO가 되기 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그룹의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었다. 애저는 현재 AWS 다음으로 확실한 업계 2인자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AWS의 점유율이 IaaS 시장에서 다른 업체보다 6배 이상 크다고도 예측하지만, 아직 초기인 클라우드 시장에는 충분한 여백이 있다. 가트너는 ...

구조조정 감원 애저 2017.07.13

IDG 블로그 | 마이크로소프트를 보면 알 수 있는 클라우드와 IT 부서의 미래

마이크로소프트는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 영업 조직의 재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에도 쇠락하는 스마트폰 사업을 이런 식으로 정리한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의 의미는 최소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관점에서 소프트웨어가 물러나고 클라우드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은 운영체제와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의 주머니를 털어갈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 개편은 향후 2년 간 클라우드가 기업 IT 부서에 미칠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클라우드가 보편적인 기업 플랫폼이 되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가 점점 더 분명해질 것이다. -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몇 년 내 어떤 시점에 해고통지서를 받을 것이다. 기업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는 금방 기업 이사회가 더 이상 자금을 투자하지 않으려는 비용 센터가 될 것이다. 클라우드 업체나 매니지드 서비스 업체로 이직해야 한다. 지난 수년 동안 기업은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이를 가속화할 뿐이다. - 같은 맥락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조달에 관계된 인력 역시 퇴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 중간 관리 계층은 지난 20년 동안 기업 현업 부서가 좀 더 절실한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려 할 때마다 ‘No’라고 해 왔던 사람들이다. - 전통적인 시스템에 중점을 두는 임원 역시 쫓겨날 것이다. 일부는 클라우드 지식으로 스스로를 재창조하려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클라우드 사용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클라우드가 IT의 지형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런 변화에는 필요한 일자리와 그렇지 않은 일자리의 변화도 포함될 것이다. 지난 30년 간의 기술 진화 역사에서 경험한 가장 극적인 변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editor@it...

구조조정 해고 감원 2017.07.10

시게이트, 6,500명 감원 계획 발표 "PC 시장 감소에 대처"

시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 직원 6,500명 혹은 약 14% 인력 감원에 나선다. 주로 제조 부문 인력이다. 시게이트는 지난 6월에도 비용 감소를 목표로 9월 말까지 1,600명 또는 전 세계 직원 3%를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월요일 추가적인 감원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게이트가 하드 디스크 생산 원가 절감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C 시장이 축소되고 플래시 스토리지를 사용한 기기가 대거 출현하면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고전하는 상황이다. 2016년 연말과 4분기 회계연도에 대한 예비 재정 정보 개정안에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부문의 수요가 예상치를 훨씬 웃돌았음에도 이번 인력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시게이트는 2016년 4회계분기에 26억 5,000달러 수입을 보고할 예정이다. 당초 예상 전망은 23억 달러였다. 시게이트는 당해 분기 하드 디스크 출고량을 3,700만 달러로 예측했다. 출고된 하드 디스크의 총 데이터 크기는 62EB 평균 드라이브 크기는 1.7TB, 대당 평균 판매가는 67달러였다. 시게이트는 이런 긍정적인 결과가 4분기의 예비 수치에 국한된다고 말했다. 시게이트 대변인은 “장기적인 거시경제 상황과 전체적인 수요 감소에 따라 전 세계 제조 비용 감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감원 계획 일정은 시게이트의 2017 회계 연도 말까지 완결될 것으로 보인다. 감원의 목적은 시게이트 제조 공정 원가 감소다. 대다수 제조 공정이 아시아에서 이뤄지고는 있지만 유럽과 미국의 제조 시설 역시 감원 계획의 대상이다. IDC는 월요일 2분기 PC 시장 규모가 6,240만 대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으나, 미국 시장 성장률이 반등해 감소 폭이 당초 예상치인 7.4%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editor@itworld.co.kr 

시게이트 구조조정 감원 2016.07.13

또 다시 흔들리는 마이크로소프트, 1,850명 감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1,850명 감원 계획을 발표하며 구조조정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키아와 함께 핀란드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1,350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추가 500명의 인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노키아 스마트폰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사업부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키아에서 험께 이동한 직원 대다수가 현재는 그만둔 상태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점유율도 부진하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피처폰 사업을 매각하지만 루미아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속 지원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루미아 스마트폰 하드웨어 생산을 중단한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 그러나 루미아 이외의 다른 스마트폰을 염두에 둘 가능성도 크다. CEO 사티야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속 “기기간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하드웨어 개발을 암시하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 내년 공개된 서피스 태블릿과 짝을 이룰 서피스 폰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도 돈다. 나델라는 “모든 모바일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에 대한 노력은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에 집중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나델라 CEO는 보안과 관리성을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인 사용자와 기업 모두에 제안할 수 있는 핵심적 특징으로 꼽았다. 컨티뉴엄 전략도 계속 이어나간다. 루미아 950, 루미아XL 같은 고급 제품에 키보드만 연결해도 바로 프레젠팅 도구나 컴퓨터의 연장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이다. 컨티뉴엄이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있지만,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전문가들도 많다. 감원의 여파로 각종 구조 조정 지출 및 감가 상각 비용으로 2억 달러를 할당했으며, 대다수 감원 대상 직원이 연말까지 회사를 떠나고, 일부는 2017년 중반까지 ...

구조조정 해고 감원 2016.05.26

수익 크게 하락한 야후, 직원 15% 감원…"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

야후가 화요일 4분기 실적과 함께 직원 15% 감원 및 일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검색, 메일, 텀블러 등에 대한 투자를 두 배 늘려 신규 사용자 유입에 집중하고, 동시에 게임, 스마트 TV, 디지털 잡지 서비스는 중단한다. 이후에는 전세계 지점에서 약 9,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다. 야후는 2012년에 있었던 대대적인 감원보다는 40% 적은 규모라고 밝혔다. CEO 마리사 메이어는 발표에서 “제품과 자원 관리에 있어 과감한 조정을 요구하는 거대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표는 2016년까지 지출에서 4억 달러를 줄이는 것이다. 야후는 비전략 부문 자산을 매각해 10억 달러 규모의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야후 마리사 메이어 CEO 메이어 CEO는 3년 전 취임한 이후 야후 성장에 주력하면서 주주들이 기다릴 시간을 벌어왔지만, 주주들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 아이디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알리바바 지분을 기업 분리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야후는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감원 및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매출은 13억 달러로 사실상 전년 대비 변화가 없으나 순익이 1억 6,600만 달러에서 44억 달러로 가파르게 하락했다. 변동을 반영한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같았으며 매출은 예상보다 조금 더 높았다. 손실 대부분은 대량의 영업권 손상차손인식이 원인이며, 이는 곧 야후 브랜드 가치가 과거보다 훨씬 하락했다는 의미다. 야후는 “2016년에는 야후의 핵심 강점을 강조할 수 있는 작고 강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주주, 광고주, 사용자에 더 분명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발표한 감원 및 지출 절감 계획으로 2017년, 2018년 성장 속도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라는 기업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전통적으로 우세했던 메일 등의 서비스에 사용자가 더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고, 저성과 부문 서비스를 중단해 지출을 줄이겠다는...

실적 야후 4분기 2016.02.03

800명 감원에 CFO 교체, 몸살 앓는 VM웨어…“실적 좋지만 신제품 내놔야”

VM웨어가 800명의 직원 해고와 CFO 사임을 발표했다. 수석 부회장이자 CFO였던 조나단 채드윅이 사임하고 3월 1일 EMC 출신 제인 로위가 신규 CFO 자리에 오른다.  CEO 팻 겔싱어는 화요일 2016년에는 “새로운 제품이 핵심 컴퓨트 가상화 제품의 쇠퇴를 능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VM웨어는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비율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기존 제품에서 더 새로운 혁신기술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무어 인사이트 전략 연구소의 수석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도 VM웨어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많은 신생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있어서 대다수가 컨테이너, 또는 심지어 고가의 VM웨어 라이선스가 필요 없는 오픈스택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M웨어는 2015년 전체 매출이 2014년에 비해 9% 상승한 65억 7,000만 달러라고 보고했으며, 2016년도 매출 전망은 69억 3,500만 달러다. 그러나 러시아, 브라질, 중국 등 경제가 불안한 국가 정세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겔싱어는 VM웨어 핵심 컴퓨트 가상화 제품들이 성숙기에 도달하면서 VM웨어의 미래 전략에서 점점 더 작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공백을 메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VM웨어는 사용자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v클라우드에어 네트워크와 v클라우드에어를 통한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대하는 새로운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겔싱어는 v클라우드에어 클라우드 서비스가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와는 완전히 별개의 전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이며, 초점을 세분화한 제품임을 명확히 했다. 클라우드 분야의 대형 경쟁자들과 정면으로 승부할 생각이 없음을 나타낸 대목이다. VM웨어의 신제품 일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고 감원 2016.01.28

델의 EMC 전격 인수, 업계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67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에도 불구하고, 델의 EMC 인수는 IT 시장에 근본적인 지각 변동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오늘 발표된 EMC 인수가 과거 오라클의 선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 HP의 디지털 이큅먼트 인수 등 경쟁 기술과 플랫폼을 갖춘 회사를 포섭한 것만큼 파괴력이 크지는 않다고 분석한다. 델의 고객은 이미 EMC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일부 스토리지 제품군에서 델과 EMC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델은 이미 EMC 제품의 주요 재판매업자이기도 하다. 델과 EMC 인수 합병이 스토리지 시장, 사용자층, 주요 업체, 양 사의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다. 스토리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 EMC와 델은 이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연간 EMC는 델과의 거래에서 8~9%의 수입을 올리고, 델 역시 EMC와의 협력 관계가 과거 스토리지 사업 부문 수익의 50%를 차지했다. 이 중 90%는 EMC SAN 어레이 중가 제품군 클라리온 재판매, 10%는 고가 시스템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델은 더 확장된 스토리지를 출시했고 동시에 EMC는 다운스트림 제품을 들고 나오며 두 IT 거물 간에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2011년 양 사의 협력관계가 끝나기 전, 델은 자사 스토리지 제품을 확장하는 데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중 대부분은 가상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에 초점을 맞췄다. EMC와 델의 향후 해고 전망 양 사의 핵심 인력 손실과 해고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EMC는 지난 해 기준으로 7만 명의 직원이, 델은 2013년 후반까지 약 11만 여 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다. 인수에 대해 마이클 델은 일부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델은 “비용 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은 확실하다”라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스토리지 업계에 있는 다른 기업들 일부가 직원 규모 감축...

스토리지 시트릭스 2015.10.13

“퀄컴, MS, 블랙베리, 소니”…2015년 인력 감축에 나선 IT 기업들

미국 실업률이 경기 침체의 늪에 빠지면서 네트워크나 컴퓨팅 등 IT 기업도 대규모 구조조정의 예외가 아니게 됐다. 몇몇 기업의 인원 감축은 최근 HP의 경우처럼 몇 해에 걸쳐 일어나기도 해서 정확하게 계산하기가 까다롭다. 2015년 현재까지 널리 알려진 혹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IT 기업의 인력 감축 목록을 정리했다. 굿 테크놀로지: 조만간 상장을 준비하는 모바일 보안 기술 기업인 굿 테크놀로지는 일부 언론의 연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혹은 올해 초에 1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했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굿 테크놀로지의 직원은 1,100명 이상이며, 사기업인 만큼 해고에 대한 별도의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굿 테크놀로지는 3월에 발행한 IPO에서 이번 회계 연도에 자금 문제가 생길 경우 인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적시한 바 있다. 또한, 이 IPO에는 매출 상승과 손실 감소로 인해 재무 구조가 개선됐다고도 밝혔다. 소니: 로이터 통신 등은 1월 소니가 스마트폰 부문의 실적 악화로 1,000여 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3월 소니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의 실적을 늘리고 집중하기 위해 2,000~7,000명의 모바일 부문 직원을 해고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엑스페리아가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모바일 부문에서 중국과 미국 같은 커다란 시장에서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소니 CEO는 소니가 휴대폰 사업을 접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트릭스: 구조조정과 매출 개선을 목적으로 1월 900여 명 직원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 등 거시 경제의 맥락에서 보아 이를 “방어적 해고”라고 분석했다. 가상화와 클라우드 시장에서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해야 하는 시트릭스는 700명의 정규 직원과 200명의 계약 도급자 해고를 포함한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9,000...

블랙베리 소니 시트릭스 2015.07.24

인력 20% 감축, 불안감 증폭되는 모토로라의 미래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인력 20%를 감축한다고 결정하면서, 구글이 모토로라가 가진 1만 7,000여 건의 특허를 보고 모토로라를 인수했을 뿐이라는 불안감이 재점화되고 있다.   독립 애널리스트인 제프 케이건은 “모토로라의 모든 사람들이 구글이 원하는 것이 특허뿐인 것은 아닌지 불안해 한다”고 지적했다. 또 4,000명을 감원하겠다는 구글의 발표는 “모토로라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고 있다. 구글은 이전에 이런 식으로 인력을 감축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구글 자체에서도 적지 않은 동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삼성과 애플의 법정 다툼이 보여주듯, 최근에는 풍부한 특허 보유고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업에서는 보험과 마찬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혼란스러운 스마트폰 시장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하는 스마트폰 모델의 수를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토로라는 2011년에 27개 모델을 발표했다. 이런 입장은 모토로라가 미국 증권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도 재확인됐다.   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인력 감축을 포함한 여러 조처는 “지난 16분기 중 14분기 적자를 기록한 모토로라가 모바일 디바이스의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모토로라는 자사의 제품군을 단순화하고 피처폰에서 더 혁신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디바이스로 사업의 중심을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관련 정보원에 의하면, 구글이 모토로라에 투자한 125억 달러는 장기적인 투자이자 모토로라에 대한 약속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토로라가 첨단 기술 프로젝트 사업부를 만들어 우수 연구원을 배치한 것도 구글이 모토로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2만 명의 직원 중 4,000명을 감원하면서 모토로라는 자사의 90개 시설...

구글 인수 모토로라 2012.08.14

RIM, 2,000여 직원 감원 유력

리서치 인 모션(RIM)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00여 명의 직원을 조만간 감원할 것으로 보도됐다.   글로브 앤 메일(Globe and Mail)은 회사와 가까운 익명의 관계자 수 명의 발언을 인용해 RIM의 구조조정 계획이 향후 수 주 내에 개시될 것이며, 대상 인원은 전세계에 걸쳐 있다고 전했다. 이 캐나다 미디어에 따르면 구조조정 폭은 향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올띵스디(ALLThingsD) 또한 회사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RIM의 전세계 1만 6,500여 명의 직원 중 2,000여 명이 감원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RIM 측은 이들 미디어의 보도에 따라 루머에는 공식 대응하지 않는 것이 회사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회사의 CEO가 지난 3월 향후 운영 비용 및 효율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실적 발표회에서 언급한 내용을 재확인했다.   RIM은 애플 아이폰과 여러 안드로이드 폰과의 경쟁 속에 스마트폰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다. I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RIM은 올해 1분기 97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1,38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13.6%의 점유율을 차지햇던 바 있다.   지난 주에는 RIM의 글로벌 세일즈 담당자이자 회사에서 14년 경력을 보유한 패트릭 스펜스가 사임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RIM은 당시 글로벌 세일즈 조직이 여름부터 신임 COO 크리스찬 티어에게 보고할 것이며 그 이전에는 하인스 CEO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RIM은 또 지난 해 7월 전세계적으로 2,000여 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며 전세계 모든 부서가 그 대상이라고 전했던 바 있다. ciokr@idg.co.kr

블랙베리 RIM 감원 2012.05.29

HP, 구조조정 일환으로 2만 7,000명 감원 계획

P는 자사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기적인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2만 7,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HP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정리 해고와 권고 사직 등을 통해 자사 직원의 8%를 줄일 계획이며, 이런 구조조정 계획은 2014년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감원은 국가별로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HP는 발표문을 통해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까지 30~35억 달러를 절감할 것이며, 절감액의 대부분은 재투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CEO 멕 휘트먼은 인력 감축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실행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건강성에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P는 지난 4월 30일 끝난 자사의 2012 회계연도 2분기 영업 이익이 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3% 감소한 30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HP의 주당 수익은 0.98달러로, 톰슨 로이터의 애널리스 예측치인 주당 0.91달러보다 나은 실적을 보였다.   HP는 자사의 3분기 수익을 이전 전망치인 주당 1.02달러보다 낮은 주당 0.94~0.9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2012년 전체 전망치는 애널리스트의 예측치인 주당 4.03달로바 높은 4.05~4.10달러로 예상했다.  editor@itworld.co.kr

HP 실적 구조조정 2012.05.24

시스코, 6,500명 구조조정 발표...셋톱박스 시설도 폭스콘에 넘겨

예고했던 대로 시스코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간 운영비를 10억 달러 절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6,5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스코의 정규직 직원 9%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부사장 이상급에서는 15%가 줄어든다.   이번 구조조정은 전부서 전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인데, 6,500명 중 이미 2,100명 정도가 지난 4월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퇴사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 위로금 등으로 약 13억 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비용은 향후 여러 분기에 나눠 계산될 예정이다. 시스코는 올해 4분기에 7억 5,000만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스코는 멕시코에 있는 자사의 셋톱박스 생산시설을 대만의 생산업체인 폭스콘에 양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정리해고는 없지만, 시스코의 직원 5,000명 정도가 폭스콘으로 승계된다.   시스코는 지난 몇 분기 동안 실망스러운 실적과 주가 하락을 경험한 이후,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인 라우팅과 스위칭에 다시 집중하고 경비를 절감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EO 존 챔버스는 내부 메모를 통해 광범위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지난 4월에는 플립 비디오 사업부를 닫았고, 가정용 비디오 시스템 유미를 기업용 텔레프레즌스 사업부로 통합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5월 수익이 11% 떨어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사의 성장 전망을 낮추고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ditor@itworld.co.kr

시스코 구조조정 감원 2011.07.19

오라클, 2분기 동안 약 1,300명 인력 감소

오라클의 직원수가 지난 11월로 끝난 자사의 2010 회계연도 2분기 동안 1,273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말 오라클의 전세계 직원수는 8만 3,366명으로, 전분기의 8만 4,639명에서 1,3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아태 지역의 직원수가 가장 많이 줄어들었고, 그 다음으로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순이다.   2009년 11월말 오라클의 직원수는 8만 6,657명이었다.   이런 직원수의 감소가 구조조정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 감소로 인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오라클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답을 하지 않았다.   경쟁업체인 IBM과 마찬가지로 오라클은 인력 감원에 대해서는 특히 비밀주의를 견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실을 공개하는 일도 드물다.   한편, 지난 11월 중순부터 LayoffBlog.com에 올라오는 포스트들에 오라클의 인력 감소가 컨설팅 서비스 인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컨설팅 자리는 경기 침체 때문에 전반적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데,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도입 프로젝트를 연기하거나 취소했기 때문이다. 11월로 끝난 오라클의 2분기 컨설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8%나 떨어졌다.   하지만 오라클은 전체적인 수익은 주당 0.2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나 상승했다. 전체 매출도 4% 증가한 59억 달러를 기록했다.  chris_kanaracus@idg.com

오라클 컨설팅 인력 2009.12.21

썬, 오라클 합병 앞두고 3,000명 추가 감원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향후 1년 내에 3,000명의 인력을 감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썬 인수에 대해 EU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달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이 합병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썬이 매월 1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감원이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지난 화요일 미국 규제기관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썬은 임박한 합병이 지연된 영향으로 인력 감축을 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자사의 전략적 사업 목표에 더 잘 부합되도록 자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썬은 이번 인력 감원으로 약 7,500만~1억 2,500만 달러의 퇴직수당을 부담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비용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탠포드 C 번스타인의 분석가 토니 사코나기는 “어떤 경우에도 인력 감축은 일어나게 된다”며,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오라클은 1만 명까지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썬은 지난 해 11월에 이미 재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5,000~6,000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초기의 감원에 이어 이번 화요일에 발표한 인력은 현재 썬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미 사법부는 오라클의 74억 달러짜리 썬 인수를 지난 8월에 승인했다. 하지만 유럽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갈 수 있는 조사에 착수한 상태. 유럽위원회는 오라클이 썬이 가지고 있는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인수하는 것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james_niccolai@idg.com

오라클 인수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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