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 웨어러블컴퓨팅

파슬, 첫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출시… 295달러

Derek Walter | Greenbot 2015.11.26
파슬의 첫 스마트워치 ‘파슬 Q 파운더(Fossil Q Founder)’가 정식 출시되었다.

파슬 Q 파운더는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로, 파슬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295달러에 판매된다.


하지만 현재 구입 가능한 모델은 스틸 밴드 모델뿐이다. 가죽 밴드 모델은 ‘곧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275달러다.

Q 파운더와 함께, Q 레버러(Q Reveler), Q 드리머(Q Dreamer) 피트니스 밴드도 판매한다. 핏비트(Fitbit) 같은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패션’을 장점으로 내세워 도전하는 것이다.

Q 파운더 스마트워치에서 주목할 점은 아이폰과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글이 올해 초 iOS용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공개해, 아이폰 사용자들도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 알림을 보고, 내장된 옵션으로 워치 페이스 설정이 가능하지만, 서드파티 앱과의 상호작용이나 새로운 워치 페이스 설치 등은 제한적이다.

파슬은 또한 Q 파운더를 파슬 Q 앱을 통해서 지원하는데, 하루 걸음 수를 확인하고 목표치를 조정할 수 있다.

파슬은 최근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 제조업체인 미스핏(Misfit)을 2억 6,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파슬의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파슬의 움직임을 기다리는 많은 고객도 이미 확보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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