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1

즉석 리뷰 : “목에 거는 구글 글래스” 가상 비서 나이젤을 탑재한 소니 N

Mark Hachman | PCWorld
소니는 새 웨어러블 장치에 'N'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아마 목(Neck)에 부드럽게 감고 다닐 수 있는 장치라 그런 듯싶다. 아니면 기본 탑재된 디지털 비서인 '나이젤(Nigel)'의 첫 글자일 수도 있다. 구입 시기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는 Never의 N일 수도 있다.

아니면 새로움(Novel)의 N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렇게 목에 거는 웨어러블 장치를 본 적이 없다. 귀에 음악을 전달해주는 한편, 좋아하는 밴드가 인근 지역에서 공연을 할 때 이를 알려주는 장치이다. 어쩌면 앞으로도 실제 접할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 테스트에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제품이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목에 벌레 같은 장치를 감고 다니는 사람을 본다면 신경 쓰지 말 것을 부탁한다. 우리도 그러고 다녔지만 신경 쓰는 사람이 없었다. 최소한 그렇게 생각한다.

소니 N 왼쪽의 ‘문’에는 카메라가 있다.

소니에게 N은 무섭고 새로운 것을 상징한다. 다름 아닌 '투명성'이다. 소니 솔루션 개발 부서(Solutions Development Department)의 나오야 오카모토 제너럴 매니저에 따르면, 소니 R&D 부서는 경영진과 씨름을 해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결정했다. 소비자들이 결정을 내리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N 웨어러블은 이런 과정을 거쳐 소니가 새롭게 출범시킨 퓨처 랩(Future Lab)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소비자가 연 100달러를 내면, N 같은 시제품을 매일 테스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소니 N 베타 테스터가 될 수 있다. 소니 웹사이트에 등록한 후 긴 비밀 공개 금지 약관에 서명하면 된다.

N은 어떤 제품일까?
N은 3가지 일을 한다. 그 자체가 웨어러블 장치이고, 헤드폰이며, 개인화된 라디오이다. 소니가 나이젤을 개인 디지털 비서로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니의 헤드폰은 마이크로USB 케이블로 연결된다.

N은 1980년대 목에 거는 소니 워크맨 헤드폰을 조금 닮았다. 직경은 약 15cm, 무게는 약 77g로 가볍다. 그러나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음성만 포착할 수 있도록 4방향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고, 600mW 스피커 한 쌍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음악을 재생하면 스피커가 사용자의 귀에 직접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주변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정도의 사운드이다. 헤드폰이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다. 주변의 소리와 함께 알림이나 미리 알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USB 커넥터로 헤드폰을 N에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N 내부에는 (주로 음악 저장용인)8GB의 스토리지, (사양을 공개하지 않은)CPU,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는 GPS와 가속도계 등 여러 개의 센서, 블루투스 4.1, NFC가 내장되어 있다. 그러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소니의 설명에 따르면, 스피커와 헤드폰 사용 시 각각 3-5시간과 6.5시간이다.

위에서 아래로 본 소니 N. 충전 포트, 볼륨 버튼 등이 있다.

또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우려 사항이 될 수 있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링리더(Ringleader)'라는 재미있는 직함을 갖고 있는 브래드 토슨은 소니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셔터가 렌즈를 가리는 것이다. 그러다 사진(800만 화소JPG)이나 동영상(최대 1분, 720p)을 촬영하면 붉은 색 조명이 들어온다.

사용자의 명령으로 사진을 촬영할 경우 사용자가 응시하는 대상을 촬영한다. 심지어는 연사 촬영도 할 수 있다. N의 디지털 비서인 나이젤이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다.

소니 N의 안드로이드 앱으로 N 웨어러블의 기능을 여러개 설정할 수 있다.



2016.10.11

즉석 리뷰 : “목에 거는 구글 글래스” 가상 비서 나이젤을 탑재한 소니 N

Mark Hachman | PCWorld
소니는 새 웨어러블 장치에 'N'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아마 목(Neck)에 부드럽게 감고 다닐 수 있는 장치라 그런 듯싶다. 아니면 기본 탑재된 디지털 비서인 '나이젤(Nigel)'의 첫 글자일 수도 있다. 구입 시기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는 Never의 N일 수도 있다.

아니면 새로움(Novel)의 N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렇게 목에 거는 웨어러블 장치를 본 적이 없다. 귀에 음악을 전달해주는 한편, 좋아하는 밴드가 인근 지역에서 공연을 할 때 이를 알려주는 장치이다. 어쩌면 앞으로도 실제 접할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 테스트에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제품이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목에 벌레 같은 장치를 감고 다니는 사람을 본다면 신경 쓰지 말 것을 부탁한다. 우리도 그러고 다녔지만 신경 쓰는 사람이 없었다. 최소한 그렇게 생각한다.

소니 N 왼쪽의 ‘문’에는 카메라가 있다.

소니에게 N은 무섭고 새로운 것을 상징한다. 다름 아닌 '투명성'이다. 소니 솔루션 개발 부서(Solutions Development Department)의 나오야 오카모토 제너럴 매니저에 따르면, 소니 R&D 부서는 경영진과 씨름을 해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결정했다. 소비자들이 결정을 내리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N 웨어러블은 이런 과정을 거쳐 소니가 새롭게 출범시킨 퓨처 랩(Future Lab)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소비자가 연 100달러를 내면, N 같은 시제품을 매일 테스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소니 N 베타 테스터가 될 수 있다. 소니 웹사이트에 등록한 후 긴 비밀 공개 금지 약관에 서명하면 된다.

N은 어떤 제품일까?
N은 3가지 일을 한다. 그 자체가 웨어러블 장치이고, 헤드폰이며, 개인화된 라디오이다. 소니가 나이젤을 개인 디지털 비서로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니의 헤드폰은 마이크로USB 케이블로 연결된다.

N은 1980년대 목에 거는 소니 워크맨 헤드폰을 조금 닮았다. 직경은 약 15cm, 무게는 약 77g로 가볍다. 그러나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음성만 포착할 수 있도록 4방향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고, 600mW 스피커 한 쌍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음악을 재생하면 스피커가 사용자의 귀에 직접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주변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정도의 사운드이다. 헤드폰이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다. 주변의 소리와 함께 알림이나 미리 알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USB 커넥터로 헤드폰을 N에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N 내부에는 (주로 음악 저장용인)8GB의 스토리지, (사양을 공개하지 않은)CPU,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는 GPS와 가속도계 등 여러 개의 센서, 블루투스 4.1, NFC가 내장되어 있다. 그러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소니의 설명에 따르면, 스피커와 헤드폰 사용 시 각각 3-5시간과 6.5시간이다.

위에서 아래로 본 소니 N. 충전 포트, 볼륨 버튼 등이 있다.

또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우려 사항이 될 수 있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링리더(Ringleader)'라는 재미있는 직함을 갖고 있는 브래드 토슨은 소니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셔터가 렌즈를 가리는 것이다. 그러다 사진(800만 화소JPG)이나 동영상(최대 1분, 720p)을 촬영하면 붉은 색 조명이 들어온다.

사용자의 명령으로 사진을 촬영할 경우 사용자가 응시하는 대상을 촬영한다. 심지어는 연사 촬영도 할 수 있다. N의 디지털 비서인 나이젤이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다.

소니 N의 안드로이드 앱으로 N 웨어러블의 기능을 여러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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