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연구소는 뱅갈로에 있으며, 다른 연구소는 8월 15일과 16일 사이에 시애틀에서 2곳을 시작으로 그 다음은 8월 23일과 24일에는 뉴욕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연구소는 9월 2일에 LA에 개소할 예정이다.
구글에 따르면, 연구소는 태블릿에 대한 안드로이드 앱을 최적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어떻게 태블릿의 보다 큰 화면 크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새로이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만드는 것이다. 목표는 개발자들이 연구실로 앱을 가져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자들을 웃게 만들도록 하는 것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모든 개발자들은 ADL에 등록할 수 있지만, 구글은 실제 참가자의 수에는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구글은 참가자들이 이미 품질면에서 태블릿 앱으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선택할 예정이다.
지난 주 구글은 태블릿에서 자사의 사이트를 이용할 때, 검색 결과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단순화하고 텍스트와 버튼과 같은 콘텐츠 페이지의 사이즈를 크게 한 것을 발표했다.
애플은 2010년 아이패드 출시 이후 태블릿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리서치 기업인 인포마에 따르면, 저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안드로이드 3.0인 허니콤이 소개되면서 시장은 점차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의 가능성을 보고 아마존과 같은 주요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2016년까지는 여전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은 애플의 아이패드의 판매량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인포마는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