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서베이 "2011년, IT 예산 커진다"

Lauren Brousell | CIO 2011.01.11

IDG 산하 CIO 미디어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조사에서 333명의 임원 중 54%가 2011년 IT 예산을 증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불과 14%만이 예산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점과 비교해볼 때 큰 폭의 변화다.

 

구체적인 예산 집행 항목을 묻는 항목에서 IT 리더들은 모바일 솔루션을 지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87%의 응답자가 근로자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모바일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동산 투자 브로커 기업인 마커스앤밀리찹의 CIO 릭 펠츠는 자사 1,200명의 브로커에게 있어 모빌리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바일 기기는 이들에게 사무실 외부에서의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있어 큰 혜택을 준다"라고 말했다

 

최근 아이튠즈에 직원들을 위한 앱을 게재하기도 했던 펠츠는 2011년 모바일 분야에 더욱 큰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면서 모바일이 더욱 많은 거래를 유발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암트랙의 마케팅, 세일즈, 고객 서비스 부분 그룹 인포메이션 담당자 디 웨이들은 모바일을 전략적 투자처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 기업은 조만간 전자 티켓 구상을 위해 온보드 모바일 기술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IT리더 중 57%는 또 새로운 프로젝트에의 투자를 2011년 계획하고 있었다. 투자 비용의 34%는 매출 증가를 위한 프로젝트를 위해 투여될 예정이었으며 애플리케이션도 IT 리더들이 선호하는 투자처로 지목됐다.

 

이 밖에 56%의 응답자가 연봉 인상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42%는 인원 확충을 희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30%의 응답자는 아직 불황의 여파가 잔존한다고 응답했으며 42%의 응답자는 아직 회복 단계로 진입하는 수준이라고 대답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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