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과학기술 연구회사 bgC3 설립

Eric Lai | Computerworld 2008.10.23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 빌 게이츠가 조용히 새로운 회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Puget Sound Business Journal의 TechFlash.com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빌 게이츠의 새로운 회사 이름이 bgC3 LLC라고 전했다. 회사 이름은 빌 게이츠와 카탈리스트,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이어 빌 게이츠의 세 번째 벤처라는 의미이다.

 

빌 게이츠는 올 여름 33년 간 일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났지만, 아직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잠깐잠깐 일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은 개발도상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주된 과제로 삼고 있는 재단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gC3는 시애틀 커클랜드 교외에 위치할 예정인데,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와 빌 게이츠 재단이 있는 시애틀 중심가의 중간 즈음이다.

 

소식통은 bgC3가 IT 벤처나 영리 목적의 기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만 빌 게이츠가 과학이나 기술 연구 분야의 관심사를 추구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빌게이츠는 아직도 57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미국 최고의 부자이다.

 

테크플래시는 현재 빌 게이츠가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에는 핵 폐기물이나 위험물질을 생산하지 않는 대안 핵 반응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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