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아마존 새 광고, “아이패드 2 한대 값으로 킨들 세대!”

Bob Brown | Network World 2012.02.10
아마존이 킨들 e리더와 킨들 파이어 태블릿의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기 위해 애플 아이패드의 가격과 직접 비교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킨들 리더를 들고 있는 한 여성이 햇빛 아래에서도 잘 보이며, 게임과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킨들 파이어 태블릿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세대를 더해도 남성의 아이패드보다 저렴하다고 지적한다.
 
이 광고를 두고 온라인에서 애플진영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기기는 아이패드보다 나쁘며,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하나로 할 수 있는 일에 두 개의 기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킨들 파이어 태블릿은 8GB이지만 500달러짜리 아이패드 2는 16GB라는 점도 지적됐다.
 
업계에서는 애플을 노린 광고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 수퍼볼 기간에 나온 삼성의 광고는 차세대 아이폰을 기다리기 위해 애플 스토어 밖에 줄을 서 있는 애플 팬들을 꼬집는 내용이었다.
 
킨들 파이어는 현재 약 20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지만, 판매량에 있어서 아이패드를 따라잡으려면 한참 멀었다. 최근 시장 조사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2011년 4분기 태블릿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연말에 판매된 아이패드의 수는 1,500만대인 반면, 킨들 파이어는 600만대였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