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터치스크린 e북 리더 공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10.07
소니가 두 번째 e북 리더를 공개해 미국시장에 제품군을 확대했습니다. 이 제품은 11월부터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PRS-700
의 모양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PRS-505와 비슷한 6인치 디스플레이이지만,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니 디지털 리딩 비즈니스 디비전(Digital Reading Business Division)의 스티브 하버(Steve HABER)
이제 손가락으로 원하는 책을 터치하기만 하면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들은 스크린 위에 있는 키보드를 이용해서 책을 찾을 수 있고 , 문장이나 문단을 형광펜을 이용해서 하이라이트처리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읽기용 조명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현제 모델과 마찬가지로, PRS-700은 약 350개의 e북을 내장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고 , 메모리 스틱이나 SD 카드를 이용하면 더 많은 책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총 7,500페이지를 연속해서 읽을 수 있고 , 소니의 브로드밴드(Broadband) e,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어도비 PDF, IDPF(International Digital Publishing Forum) XML 기반 EPUB 포맷을 지원합니다.

다음 달부터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 가격은PRS-505보다 100달러 비싼 400달러가 될 것입니다. 미국 외 어느 지역에서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니는 한 달 동안 벌이고 있는 책의 달(National Book Month)’ 행사와 동시에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티버 하버
천 명의 사람을 고용해서 주말 동안 소니와 협력하고 있는 소매점을 방문하고 , 특정 날에는 주중에 밤에 상점에 들려 신제품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줄 것입니다.

캠페인의 일부로, 속독과 기억 전문가인 데이브 패로우(Dave Farrow)는 뉴욕의 거리 상점 앞에 한 달 동안 기거하면서 신제품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패로우가 읽는 각각의 페이지마다 소니는 학교에 100개의 전자책을 기부합니다. 전자책을 받은 최초의 100개 학교는 또한 5개의 e북 리더를 받을 수 있습니다.

e
북 시장에서 소니의 가장 큰 경쟁업체인 아마존닷컴(Amazon.com) 역시 킨들(Kindle)의 새 버전을 출시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주말 동안 블로그에 새 킨들의 사진이 떠돌기 시작했으나, 아마존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IDG 뉴스 서비스 마틴 윌리엄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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