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이리더, 연말 출시 지연 예상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11.19

소니는 자사의 첫 번째 무선 접속 지원 이리더인 리더 데일리 에디션(Reader Daily Edition)을 공개하면서 올해 연말 휴가 기간인 12월에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니의 야심작인 리더 데일리 에디션은 올해 연말까지 사용자들의 손에 도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 18일 자사의 신제품 리더를 예약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다음 달에 정식 출하되며, 이에 따라 예약 주문한 제품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에 출하된다. 소니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실제 배송일은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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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대변인은 자사의 데일리 에디션에 대한 예약 주문이 자사의 예상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가능한 연말휴가 이전에 이를 배송할 계획이지만, 배송은 예약 주문 순서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또한 최근에 두 종류의 다른 이리더 제품도 발표했는데, 아마존의 킨들처럼 무선 접속을 내장해 책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은 데일리 에디션이 첫 제품이다. 킨들과 마찬가지로 데일리 에디션은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한편, 소니는 지난 몇 년동안 이리더를 판매해 온 반면, 이리더의 대중화에는 킨들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현재 이리더 시장은 한창 성장 중인데, 도서 유통업체인 반즈&노블도 누크란 이리더를 발표한 바 있다.

 

소니 데일리 에디션의 비용은 399달러이며, 최신 킨들과 누크는 259달러.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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