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장 빠르고, 믿을 만한 온라인 스토리지와 싱크 서비스를 찾아라 ... 테스트 결과

Melanie Pinola | CIO 2013.05.23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아마존 클라우드, 박스, 그리고 기타 많은 서비스들은 파일을 온라인에 저장하고 각 기기에서 싱크를 유지하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로 부족함이 없다.

개개별 기능들을 찾는 것을 떠나 이들 서비스를 비교하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는 바로 성능이다. 기능적인 측면만 본다면 구글 드라이브는 점점더 마법 창고와 같아지고 있으며, 드롭박스는 기계적인 서류 캐비닛으로 변모하고 있다.

자신의 파일을 가장 빨리 싱크하는 서비스는 무엇인가? 또한 가장 믿을 만하고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서비스는?

이 물음에 대해 정답을 찾기 위해 리드라이트웹(ReadWriteWeb)과 로얄 핑덤(Royal Pingdom) 양사는 테스트를 실행했다.

리드라이트웹의 데이비드 소보타는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 양쪽에서 다양한 파일 크기와 형태로 25번의 테스트를 실행했다.

소보타는 파일들을 싱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하나가 이슈로 남았다.

이 테스트의 결과는 꽤 흥미롭다. 압도적인 승자가 탄생했는데, 드롭박스가 가장 빠른 싱크 테스트에서 56%를 차지해 가장 빨랐으며, 스카이드라이브는 테스트에서 가장 느린 속도(80%)를 보였다.
또한 드롭박스와 아마존 클라우드는 모든 파일에서 싱크를 온전히 끝냈지만, 구글 드라이브와 스카이드라이브 모두 완전하지 않은 싱크를 보였다. 특히 맥에서 이런 현상이 잦았다.

소보타는 "드롭박스와 아마존이 가끔 지연을 보이지만 가장 믿을만한 솔루션으로 드러났으며, 구글은 이들을 앞지르지 못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료는 스카이드라이브의 서비스 모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향상시킬 것"이라고 요약했다.

로얄 핑덤은 지난해 이와 유사한 신뢰도와 성능 비교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 테스트에는 아마존 클라우드 대신 박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로얄 핑덤은 싱크 속도를 측정하는 대신 13Kb 파일을 공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했다. 이 테스트에서도 드롭박스가 승리했다. 구글 드라이브는 약간 뒤진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신뢰도 측면에서 로얄 핑덤은 30일동안 다운타임과 업타임을 측정했다. 박스는 100% 업타임과 다운타임이 없었던 곳은 박스였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는 단지 다운타임이 1분이었기 때문에 거의 완벽한 신뢰도 점수를 가져갔다.

드롭박스와 스카이드라이브는 한달간 각각 13, 15분의 다운타임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인할 만한 수준이었다.

이번에 발견한 점은 규모가 작은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아주 유용할 수 있다. 소보타 또한 자신의 파일들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추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보타의 속도 테스트에서 승리한 드롭박스는 자체 독특한 LAN 싱크 기능을 갖고 있다. 드롭박스는 각 사용자의 지역 네트워크를 찾은 뒤 드롭박스 서버로부터 그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하지 않고 같은 네트워크에서 해당 컴퓨터에서 파일들을 직접 싱크한다.

기기 간 파일들을 싱크하는 것은 같은 네트워크가 아닌 경우 빠른 속도를 낼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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