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는 올해 3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NIA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을 통한 ‘KT G-클라우드 서비스’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자체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 IoT 플랫폼 기반의 ‘그렉터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G-클라우드를 연계한 SaaS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KT는 국내 첫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제1호 공공 클라우드 업체’로, 우정사업본부, 서울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경기일자리재단, 경기컨텐츠진흥원 등 정부부처, 지자체와 산하기관, 공기업 등 클라우드 도입 공공기관 가운데 70%가 KT G-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렉터는 최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 전용몰’ IaaS 제품군에 그렉터 KT G-클라우드 서비스를 등록해, 수요기관에서 복잡한 조달절차를 생략하고 간편하게 수의계약으로 G-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과기부·기획재정부·조달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계약시스템으로, 수요기관은 NIA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을 통해 수요기관이 필요한 디지털서비스를 직접 계약할 수 있다.
그렉터 김영신 대표는 “KT 클라우드는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 7,000여 고객을 통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그렉터 KT G-클라우드’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 정보시스템 관리체계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개선해 줄 것”이라며, “그렉터가 야심차게 개발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빅데이터 솔루션을 KT G-클라우드와 접목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