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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번에는 드림웍스 인수 나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4.09.29
일본 소프트뱅크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가 익명을 정보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월스트릿저널 역시 ‘이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동일한 소식을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3위의 공격적인 이동통신업체로, 지난 2013년 미국 내 3위의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를 인수했으며, 올해 초에는 서열 4위의 T모바일 USA를 인수하려다 중단한 바 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주당 32달러의 인수 가격을 제시했으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목요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임 구글 임원이자 최근 신설된 소프트뱅크 인터넷 앤 미디어의 현 책임자인 니케시 아로라가 드림웍스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슈렉’, ‘쿵푸 팬더’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드림웍스 애미메이션의 비즈니스는 대부분 크게 인기를 얻은 이들 영화를 중심으로 하는데, 높은 성과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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