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3위의 공격적인 이동통신업체로, 지난 2013년 미국 내 3위의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를 인수했으며, 올해 초에는 서열 4위의 T모바일 USA를 인수하려다 중단한 바 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주당 32달러의 인수 가격을 제시했으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목요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임 구글 임원이자 최근 신설된 소프트뱅크 인터넷 앤 미디어의 현 책임자인 니케시 아로라가 드림웍스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슈렉’, ‘쿵푸 팬더’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드림웍스 애미메이션의 비즈니스는 대부분 크게 인기를 얻은 이들 영화를 중심으로 하는데, 높은 성과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