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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메트로, 지하철 가이드 앱 테스트

Jay Alabaster | IDG News Service 2013.02.14
도쿄 메트로가 새로운 무료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여기서 제공되는 정보가 승객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추적할 예정이다.
 
시의 지하철 시스템을 운영하는 도쿄 메트로는 새로운 포털 서비스가 승객들이 역 사이를 움직일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온라인 지하철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의 스케쥴, 역사 지도, 복잡한 지역에 대한 정보, 빠르게 환승 할 수 있는 객차,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정보 등이 제공된다.
 
도쿄 메트로는 이를 통해서 승객들이 이 앱이 제공하는 다른 종류의 콘텐츠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볼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어떻게 승객들의 변화를 추적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쿄 메트로는 앱과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서 얻는 정보뿐만 아니라, 각 격의 개찰구 데이터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많은 승객들이 NFC가 탑재된 휴대폰을 티켓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7월까지 시범으로 운영된다. “메트로 어뮤즈먼트 네트워크 트리니티 앱(Metro Amusement Network Trinity App)”의 약자인 NANTA로 불리는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의 일종으로 도쿄 메트로는 무료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한다. 한 번에 최대 15분씩 하루 5번 사용할 수 있다. 
 
도쿄의 주요 지하철역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먼저 제공되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아키아바라, 롯본기, 신주쿠 등에 제일 먼저 제공된다.
 
이 앱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버전도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먼저 사용할 수 있고, iOS 버전은 곧 출시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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