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소니 E 리더용 태양광 패널 개발
LG 디스플레이가 소니 E북 리더용 태양광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로세로 10cm 크기의 이번 패널은 이번 주 서울에서 열리는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서 시제품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LG 측은 이번 패널에 포함된 셀의 두께가 1mm 이하에 무게 20g 이하라며 전자책과 결합될 때에도 휴대성을 유지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E 리더 제품들이 종전에도 전자종이 기술로 인해 탁월한 절전성을 갖추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태양과 패널과의 결합은 충전과 관련한 걱정을 완력히 불식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에 따르면 이번 패널은 9.6% 효율의 셀을 채택한 모델로 4~5시간 태양에 노출됨으로써 하루종일 E 리더를 동작시킬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LG 측은 내년 중 12% 효율까지, 상용화 시점인 2012년에는 14%까지 효율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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