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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인도서 114달러짜리 '넷탑' 시연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08.08.29

인텔이 아톰 프로세서에 기반한 저가 데스크톱인 '넷톱' 시리즈를 28일 시연했다. 이번 제품군은 향후 수개월에 걸쳐 인도 전역에 공급될 방침이다.

 

인텔 대변인은 넷톱 시리즈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만큼 가격이 5,000루피, 미화로는 114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로는 TV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넷톱의 시연은 인도 정부 및 산업계가 구성한 일종의 조인트 단체의 출범과 맞물려있다. '커넥티트 인디언즈'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인도 전역에 걸쳐 인터넷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인도정부는 이를 통해 2012년까지 1억 회선, 인구수로는 5억명의 인도인들에게 인터넷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의 인구는 11억 3,000만 명 정도로, 이 중 인터넷 가입자는 460만 명 선에 그치고 있다.

 

한편 인텔과 인도 국영 통신 기업인 BSNL은 28일 인도 전역에 걸쳐 와이맥스 보급을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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