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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프리에 긴장?' AT&T, 직원 대상 비교 문서 배포

Jeff Bertolucci | PCWorld 2009.04.23

팜 프리가 오는 5월 중순께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아이폰 킬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지에 대해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프리센트럴닷넷(PreCentral.net)의 다이어터 본이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을 미국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AT&T는 최근 직원들에게 아이폰의 장점과 팜 프리의 단점을 부각시킨 문서를 배포했다.

 

해당 문서에서 언급된 각 기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 금속 및 유리 재질 (팜 프리는 플라스틱 케이스)

- 약간 더 큰 3.5인치 스크린 (팜 프리는 3.1인치)

- 2만 5,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팜 프리의 앱스토어는 아직 검증 안됨)

- 특허 받은 멀티터치 스크린 (팜 프리의 터치스크린 제어는 "비직관적")

- 해외에서도 동작 (팜 프리는 GSM 호환성 부재, 월드폰이 아님)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용의 타당성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화면 크기의 차이가 과연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날 것인지, 또 터치스크린의 직관성을 과연 언급할 만한 시기인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또 슬라이드업 방식의 하드웨어 키보드와 교체가능한 배터리, 좀더 작은 크기 등의 면에서는 팜 프리가 오히려 우수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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