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제대로 활용하기

JR Raphael | Computerworld
아직도 모든 비밀번호를 기억한 다음에, 직접 사이트에 입력하려는 사용자가 있다면, 잘못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사용자가 계속 유지해야 하는 수많은 자격 증명을 생각하면, 인간의 머리로 이 모든 구체적인 내용을 저장하는 작업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 최소한 복잡하고 독보적이며 사이트마다 반복적이지 않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그렇다. 비밀번호 관리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밀번호 관리자는 사용자의 모든 로그인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입력 창을 채워준다.
 
ⓒ Google/OpenClipart-Vectors, modified by IDG Comm (CC0)

이런 용도를 위한 전용 앱이 필요한 이유도 충분하지만, 구글은 크롬에 자체 비밀번호 관리 시스템을 내장했다. 전용 앱만큼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의 기본

무엇보다도 구글의 ‘비밀번호 관리자(Password Manager)’를 실행하기 위해 사용자가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다. 한때 구글 스마트 록(Smart Lock) 기능의 일부로 여겨졌던 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부터 iOS, 크롬 OS 전반에 걸쳐 동작한다. 다른 데스크톱 플랫폼이라도 크롬으로 로그인하는 곳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보통은 기본값으로 활성화된다.

크롬 브라우저 내에서 특정 사이트에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마다 자격 인증을 저장하는 팝업을 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사용자를 위해 복잡한 새 비밀번호도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격 증명을 저장한 사이트에 다시 방문하면, 스마트 록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입력창을 채워준다. 한 사이트에 하나 이상의 자격 증명이 관련되어 있을 때는 원하는 계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정 안드로이드 앱에도 자동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다소 산발적으로 작동하는데, 언제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기는 어렵다.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설정 조정하기

저장된 비밀번호를 살펴보고 편집하거나 비밀번호 관리자의 설정을 조정하거나 아니면, 기능 전체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데스크톱용 크롬에서 브라우저의 설정을 연 다음, ‘자동 완성‘ 영역의 비밀번호를 클릭한다. 안드로이드나 iOS용 크롬에서는 브라우저 설정을 연 다음, 바로 비밀번호 영역을 누르면 된다.

 
크롬이나 안드로이드 또는 웹으로 구글 패스워드 관리자 인터페이스로부터 저장된 패스워드 전체를 보고 관리할 수 있다. ⓒ JR Raphael/IDG

다른 웹 브라우저로 passwords.google.com에 접속해 똑같은 설정과 저장된 자격 증명 모두를 볼 수도 있다. 이들 액세스 지점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동기화하기 때문에 같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한 곳에서 수정한 내용은 자동으로 다른 곳에도 나타난다.

만약 스탠드얼론 버전의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같은 설정 메뉴에서 ‘비밀번호 저장 여부 확인’과 ‘자동 로그인’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렇게 해야 크롬 비밀번호 관리자와 외부 비밀번호 관리자가 동시에 팝업을 띄우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전문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과의 비교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대신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우선,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는 스마트폰 상의 앱 내에서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입력하는 방법을 좀 더 폭넓고 일관성 있게 제공한다. 대부분 사용자가 꽤 주기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이다.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를 사용하면, 앱에 로그인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살펴보고 복사해 붙여넣는 수작업은 필요없다.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를 이용하면 결국에는 해야만 하는 작업이다.

이런 편의성을 넘어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는 더 강력하고 확실한 보안을 보장한다. 또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팀 동료나 필요하면 외부 고객과도 공유할 수 있는 등의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물론 크롬이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이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전문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은 라스트패스(LastPass)이다. 무료 버전부터 강력한 프리미엄, 가족, 기업용 버전까지 제공하며,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데스크톱과 iOS에서도 잘 동작한다. 

마지막에 전용 프로그램을 소개해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구글의 내장 비밀번호 관리자는 확실한 차선책이다. 이제 활용법을 알았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2020.06.01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제대로 활용하기

JR Raphael | Computerworld
아직도 모든 비밀번호를 기억한 다음에, 직접 사이트에 입력하려는 사용자가 있다면, 잘못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사용자가 계속 유지해야 하는 수많은 자격 증명을 생각하면, 인간의 머리로 이 모든 구체적인 내용을 저장하는 작업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 최소한 복잡하고 독보적이며 사이트마다 반복적이지 않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그렇다. 비밀번호 관리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밀번호 관리자는 사용자의 모든 로그인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입력 창을 채워준다.
 
ⓒ Google/OpenClipart-Vectors, modified by IDG Comm (CC0)

이런 용도를 위한 전용 앱이 필요한 이유도 충분하지만, 구글은 크롬에 자체 비밀번호 관리 시스템을 내장했다. 전용 앱만큼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의 기본

무엇보다도 구글의 ‘비밀번호 관리자(Password Manager)’를 실행하기 위해 사용자가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다. 한때 구글 스마트 록(Smart Lock) 기능의 일부로 여겨졌던 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부터 iOS, 크롬 OS 전반에 걸쳐 동작한다. 다른 데스크톱 플랫폼이라도 크롬으로 로그인하는 곳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보통은 기본값으로 활성화된다.

크롬 브라우저 내에서 특정 사이트에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마다 자격 인증을 저장하는 팝업을 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사용자를 위해 복잡한 새 비밀번호도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격 증명을 저장한 사이트에 다시 방문하면, 스마트 록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입력창을 채워준다. 한 사이트에 하나 이상의 자격 증명이 관련되어 있을 때는 원하는 계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정 안드로이드 앱에도 자동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다소 산발적으로 작동하는데, 언제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기는 어렵다.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설정 조정하기

저장된 비밀번호를 살펴보고 편집하거나 비밀번호 관리자의 설정을 조정하거나 아니면, 기능 전체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데스크톱용 크롬에서 브라우저의 설정을 연 다음, ‘자동 완성‘ 영역의 비밀번호를 클릭한다. 안드로이드나 iOS용 크롬에서는 브라우저 설정을 연 다음, 바로 비밀번호 영역을 누르면 된다.

 
크롬이나 안드로이드 또는 웹으로 구글 패스워드 관리자 인터페이스로부터 저장된 패스워드 전체를 보고 관리할 수 있다. ⓒ JR Raphael/IDG

다른 웹 브라우저로 passwords.google.com에 접속해 똑같은 설정과 저장된 자격 증명 모두를 볼 수도 있다. 이들 액세스 지점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동기화하기 때문에 같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한 곳에서 수정한 내용은 자동으로 다른 곳에도 나타난다.

만약 스탠드얼론 버전의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같은 설정 메뉴에서 ‘비밀번호 저장 여부 확인’과 ‘자동 로그인’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렇게 해야 크롬 비밀번호 관리자와 외부 비밀번호 관리자가 동시에 팝업을 띄우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전문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과의 비교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대신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우선,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는 스마트폰 상의 앱 내에서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입력하는 방법을 좀 더 폭넓고 일관성 있게 제공한다. 대부분 사용자가 꽤 주기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이다.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를 사용하면, 앱에 로그인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살펴보고 복사해 붙여넣는 수작업은 필요없다.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를 이용하면 결국에는 해야만 하는 작업이다.

이런 편의성을 넘어 전문 비밀번호 관리자는 더 강력하고 확실한 보안을 보장한다. 또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팀 동료나 필요하면 외부 고객과도 공유할 수 있는 등의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물론 크롬이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이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전문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은 라스트패스(LastPass)이다. 무료 버전부터 강력한 프리미엄, 가족, 기업용 버전까지 제공하며,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데스크톱과 iOS에서도 잘 동작한다. 

마지막에 전용 프로그램을 소개해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구글의 내장 비밀번호 관리자는 확실한 차선책이다. 이제 활용법을 알았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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