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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파리, 주소 표시줄 맞춤 설정하는 6가지 간단 팁

Ben Patterson | PCWorld 2016.08.24
사파리의 주소 표시줄을 두드릴 때마다 자주 방문했던 웹사이트가 표시된다. 평소 주소줄 아래 화면을 불편하게 느낀 사용자를 위해 사파리 설정 옵션에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기능을 숨기는 것뿐 아니라, 새 탭이 열릴 때의 동작을 변경하고, 새로운 즐겨찾기 폴더를 선택하고, 읽기 전용 모드의 글꼴을 변경하는 등 여러 가지 상세한 설정을 할 수 있다.

1.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 숨기기


아이폰∙아이패드용 사파리에서 주소 표시줄을 두드리면 즐겨찾는 웹사이트가 격자 배열로 표시된다. iOS가 판단하기에 사용자가 즐겨찾는 사이트라고 하지만, 기준이 애매해 보일 때도 있다. 딱 한 번 방문한 사이트가 표시되기도 한다.

사파리에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목록을 숨기고 싶다면 이 기능 자체를 완전히 비활성화하는 옵션을 사용하면 된다.

설정 > Safari로 들어가서 아래쪽 일반 섹션으로 스크롤한 다음 자주 방문한 사이트 옵션을 끈다.
보너스 팁: 자주 방문한 사이트 기능은 그대로 두고 특정 사이트만 없애려면 해당 사이트 아이콘을 길게 누른 다음 삭제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2. 새 즐겨찾기 폴더 선택


기본적으로 iOS용 사파리의 즐겨찾기 격자는 사파리 즐겨찾기 폴더의 책갈피 내용을 가져와 표시한다. 즐겨찾기 창에 다른 책갈피 폴더를 표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번에도 설정 > Safari로 이동해서 아래쪽 일반으로 스크롤한 다음 즐겨찾기를 두드리고 책갈피 폴더 목록에서 원하는 새 폴더를 선택하면 된다.

이제 주소 표시줄을 두드리면 선택한 책갈피 폴더가 표시되며,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면(화면 아래쪽의 작업 버튼을 두드리고 즐겨찾기에 추가를 선택) 이 폴더에 해당 사이트가 추가된다.

보너스 팁: 즐겨찾기 창에서 사이트 아이콘을 길게 눌러 사이트를 삭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콘을 끌어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

3. 즐겨찾기 표시줄 표시 또는 숨기기(아이패드만 해당)


아이패드에서 사파리를 사용하는 경우 주소 표시줄 바로 아래에 데스크톱을 사용할 때와 같이 즐겨찾기 표시줄이 표시된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화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거나 단순히 즐겨찾기 표시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간단히 숨기면 된다.

설정 > Safari로 이동해서 아래로 스크롤한 다음 즐겨찾기 표시줄 표시 옵션을 끈다. 이렇게 즐겨찾기 표시줄이 사라지더라도 주소 표시줄을 두드려서 즐겨찾기를 격자 형태로 표시할 수 있다.

4. 탭 표시줄 표시 또는 숨기기(아이패드만 해당)


아이패드용 사파리에서만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데스크톱 스타일의 편의 기능은 탭 표시줄이다. 주소 표시줄(즐겨찾기 표시줄을 활성화한 경우 즐겨찾기 표시줄) 아래에 열려 있는 탭을 모두 표시해주는 옵션이다. 즐겨찾기 표시줄과 마찬가지로 탭 표시줄을 숨겨 웹 페이지를 위한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다.

설정 > Safari로 이동해서 일반 영역으로 스크롤한 다음 탭 표시줄 표시 설정을 끄면 된다.

이후에는 탭을 변경하려면 화면 오른쪽 상단의 탭 버튼을 두드려야 하고, 탭 개요 화면을 보려면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모아야 한다.

참고: iOS 9.3.4가 설치된 아이패드 에어에서 테스트한 결과 즐겨찾기 표시줄을 숨긴 상태에서 사파리 탭을 표시할 수 있었지만 즐겨찾기 표시줄 표시 설정을 활성화해도 그 반대의 경우는 작동하지 않았다.

5. 새 탭 동작 변경


iOS용 사파리에서 링크를 새 탭으로 열면 기본적으로 새 탭이 가장 앞에 열리면서 이전에 열려 있던 탭을 가리게 된다. 원한다면 새 탭을 백그라운드에서 열어 현재 탭을 계속 표시하면서 새 탭을 뒤에 감춰둘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 > Safari > 링크 열기로 이동한 다음 ‘백그라운드에서’ 항목을 선택한다. 아이패드의 경우 설정 > Safari로 이동한 다음 백그라운드에서 새 탭 열기를 활성화한다.

이제 사파리에서 링크를 길게 누르면 백그라운드에서 열기 옵션이 포함된 팝업 메뉴가 표시된다. 이 옵션을 두드리면 현재 열려 있는 탭 뒤에서 새 링크가 열린다.

아이패드를 사용 중이고 탭 표시줄을 활성화한 상태라면 링크를 길게 누를 경우 새 탭 열기 옵션이 표시된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새 탭이 현재 탭의 뒤에서 열린다.

6. 읽기 전용 모드의 글꼴과 배경 바꾸기


iOS용 사파리의 ‘읽기 전용’ 모드는 웹 기사에서 부가적인 요소를 모두 걷어내고 텍스트, 제목, 이미지만 그대로 남겨 가독성을 높여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과거 읽기 전용 모드에서 사용자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은 글자 크기뿐이었지만, 작년 출시된 iOS 9에서는 더 많은 항목을 설정할 수 있다. 이제는 읽기 전용 모드(주소 표시줄의 왼쪽 끝에 있는 3선 버튼을 두드리면 활성화됨)에서 글자 크기뿐만 아니라 8가지 글꼴과 4개의 배경색을 선택할 수 있다.

주소 표시줄의 글꼴 버튼("aA")을 두드리고 새 배경색(흰색, 베이지색, 회색, 검정색)을 선택하거나 iOS에서 언어를 영어로 설정했을 경우, 목록에서 Athelas부터 Times New Roman까지 다양한 새 글꼴을 선택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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