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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최악의 기능 10종 해결법 ①

Lincoln Spector | PCWorld 2008.09.17

스파이더맨 3를 본 사람 아무에게나 가서 물어보라. 좋은 아이디어라도 나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대답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개발자들은 비스타를 디자인 하면서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적용시켰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들은 비스타를 사용하기 불편한 요소들로 작용하곤 한다. 반대 급부로 다른 윈도우 버전들의 유용한 헛점들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말이다.

 

이 글에는 비스타의 열 가지 실패 요소들과 간단한 수정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비스타만 갖고 있고 세계에게 가장 미움 받고 있는 기능으로 시작해보자.

 

1) 사용자 계정 컨트롤

윈도우에서 레지스트리를 편집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작업을 계속하시겠느냐는 경고 메시지로 원활한 사용을 방해하는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된다. 게다가 자신이 관리자가 맞는지도 증명해야 한다.

 

그럼에도 사용자 계정 관리 (UAC)는 사용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계속 수행하던 작업이 왜 위험한 행동인지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많이 있다.

 

더욱이, 비스타 디자이너들은 지나치게 사용자들에게 UAC 프롬프트를 클릭하도록 하고 수동으로 백업을 시작하도록 강요한다. 이 결과 정말 불편하고 결국 비스타가 제공하는 방화벽을 해제하여 UAC를 무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성가신 UAC를 멈추는 것은 완벽하지 않지만 세가지 방법이 있다. UAC를 끄면 컴퓨터를 켤 때 비스타는 UAC가 꺼져있다고 경고 한다. 물론 그 경고를 무시하면 된다.

 

1. 그냥 끄기

관리자 계정에서 쉽게 지정할 수 있으나, 다른 사용자 계정들을 거의 못쓰게 만든다. 시작을 누르고 제어판, 다음에 사용자 계정을 선택하고 그리고 UAC 끄기를 클릭한다. UAC 프롬프트에서 계속을 누르고, 다음 창에서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해 UAC 사용’의 체크를 푼다. 마지막으로 확인을 누르고, 재부팅을 한다.

 

2. TweakUAC 사용하기

이 공짜 프로그램은 UAC를 관리자 계정 외의 다른 계정에서 사용하면서, 관리자 계정의 UAC만 끌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비교적 안전하며 편리하다. 프로그램에서 'UAC quiet mode'로 바꾼 후 확인을 클릭하면 된다.

 

3. 시스템의 UAC 설정 조정하기

이 기능은 비스타 비지니스나 얼티밋 버젼만 가능하다. 시작을 누르고 실행에서 secpol.msc를 치고 엔터를 누른다. 탐색기에서 '로컬 보안 설정\보안 설정/로컬 정책/사용자 권한 할당'을 선택하고 UAC의 옵션을 살펴 보라. 만약 이 방법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모르겠다면, 다음의 도움말 가이드를 참조하면 된다.

 

2) 일방통행 방화벽

윈도우에 내장된 방화벽은 항상 똑같은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오는 의심스러운 어떤 것을 막고 있을 때, 반대로 밖으로 보내려는 것에는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는다. 감염된 PC가 스팸 메일에 노출되고, 카드도용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이것은 가장 중요한 결점이 된다.

 

아마도 비스타는 이 문제를 방화벽의 외부 트래픽 감시와 저지 능력을 보강함으로 고치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기능은 실패다. 그리고 비스타 디자이너들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곳에 있어야 곳에 두는 것을 잊었다. 윈도우 방화벽 설정 대화 상자를 찾아 보라. 두가지 해결책이 있다.

 

1. 외부로 데이터 보내는 것을 보호하는 기능을 실행시키기 : 시작을 클릭하고 제어판, 보안을 차례대로 선택한 후 방화벽을 선택한다. 외부로 나가는 데이터의 옵션 중 차단을 선택한다. 세 개 모두 차단한다.

 

2. 다른 더 좋은 방화벽 갖기 : 아무리 방화벽 기능을 강화해도 윈도우 방화벽은 쓸모 없는 방화벽에 가깝다. 이와 다르게 공짜인 코모도 파이어월 프로는 성능 테스트에서 1등을 했고 유료 상품인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와 비교할만하다.

 

3) 시스템 복원

시스템 복원은 좋은 아이디어다. 윈도우에 자동 백업 응용 프로그램을 내장해보자. 시스템 복원은 부트 파일 손상이나 바이러스 감염, 트로이 목마 설치, 윈도우 고유의 특성인  시간이 갈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성질 등을 바로잡는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물론 저장된 데이터에 아무런 손상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는 시스템 복원 백업을 외부의 매개체에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는 없다. 시스템 복원으로 지난 수요일의 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어도, 일반적으로 작년 상태와 완벽하게 똑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은 무의미하다.

 

시스템을 복구하는 것은 여러 개의 시스템 복원점에 달려 있으며, 한개의 백업이 손상되면 불행하게도 그 다음에 오는 백업들은 소용없게 된다. 최상의 해결책은 부팅 가능한 이동식 디스크에 사용자의 데이터 이외의 것만을 백업 받는 시스템 백업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다. 완벽한 프로그램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ㄷ.

 

제니 백업 관리자(http://www.pcworld.com/downloads/file/fid,73189/description.html)라는 프로그램은 찾아본 것 중 가장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제니 재난 복구는 하드 디스크의 모든 것을 백업하지만, 사용자는 재난 복구 백업 에 백업하려 할 때 데이터가 들어 있는 폴더를 선택하지 않음으로 시스템만을 저장할 수 있다. 50달러의 정품을 구입하기 전에 시험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믿을만한 시스템 백업 프로그램으로는 드라이버 전체를 저장(데이터와 시스템)하는 이미지로 만드는 방식이 있다. 하드 디스크의 충돌을 복구하려 할 때는 괜찮지만 사용자가 오늘 문서를 가지고 지난 달의 윈도우 설치 상태로 복원하고 싶다면, 먼저 한번 전체를 백업 해야 하고, 그 뒤 다른 것들을 선택 복원해야 한다.

 

몇몇 이미지 백업 프로그램은 공짜다. 비스타 비지니스나 얼티밋 버젼을 사용한다면 이미 이 기능을 갖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시작을 누르고 프로그램, 보조 프로그램, 백업 상태와 환경설정 컴퓨터 백업으로 가면 된다. 쓸만한 무료 제품은 윈도우 얼티밋 부트 시디의 부분을 구성하는 디스크이미지 XML도 고려해 볼 만하다. 그저 사용자는 데이터를 따로 백업하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4) 데이터 백업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시스템을 백업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이고, 데이터 백업은 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시스템 백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매일 윈도우와 응용 프로그램을 다시 깔아야 할 수도 있다. 매일의 데이터 백업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사용자의 가족사진, 은행 계좌 정보, 또는 직업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쓸모없는 백업 프로그램과 윈도우를 결합하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구버젼에 비해 비스타의 백업 프로그램이 더 향상되었지만 그리 크게 발전하진 않았다. 예를 들면, 사용자는 유형에 따라 파일들을 백업할 수 있지만, 위치에 따라 할 순 없다. 여기 몇가지 해결책들이 있다.

 

1. 번들 소프트웨어 사용.

외부의 하드 디스크가 파일을 백업하기 위한 최상의 매개체이며 부분의 디스크들이 백업 소프트웨어와 함께 출시되니 이 백업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 이 방법 역시 확실히 비스타보다 낫다.

 

2. 온라인 백업하기.

데이터를 인터넷에 업로드 하는 것은 느리지만 더욱 안전한 보호를 가능케 한다. 개인적으로 모지홈을 추천한다. 2GB까지 공짜로 백업 할 수 있으며 한달에 5 달러면 한 PC에서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다.

 

3. 소프트웨어 선택

이전 팁에서도 말했듯이 제니 백업 관리자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제품의 다재 다능한 기능에 비해 사용하기 쉽고 스케줄, 매뉴얼 백업을 할 수 있으며 이전 백업을 갱신할 수 있다. 홈 버젼은 50달러이고, 프로페셔널 버젼은 70달러이다.

 

4. 세일품 찾기.  

25달러에 사용할 수 있는 아르젠툼 백업은 완전한 시스템 백업을 할 순 없지만 데이터 백업을 아주 쉽게 해준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파일들을 간단하게 복사하거나 .zip으로 압축하기 때문에 굳이 이 제품을 파일 복원에 쓰지 않아도 된다.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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