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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생산성 높이는 비밀 무기” 파이어폭스용 확장 프로그램 5가지

Michael Ansaldo | PCWorld 2016.05.26
개인별 맞춤화가 가능한 브라우저야말로 생산성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파이어폭스는 가장 커스텀 가능성이 높은 브라우저로 정평이 나 있다.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애드온을 소개한다.

1. 라스트패스
비밀번호 관리자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은 일일이 모든 비밀번호를 기억할 필요가 사라진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찾아 헤맬 일도, 복잡한 숫자와 대소문자를 기억할 일도 없다. 라스트패스는 비밀번호 관리자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파이어폭스용 애드온으로 즐겨찾는 웹 사이트를 클릭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라스트패스를 설치한 후에는 처음 방문하는 웹 사이트마다 인증을 해야 한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각각의 로그인 칸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선택하기만 하면, 마우스만으로도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비밀번호 관리, 생성, 원클릭 비밀번호 변경, 취약한 비밀번호 검사 등의 다른 기능도 제공한다.

2. 라자러스
 탭이나 브라우저를 잘못 닫아버려서 데이터를 잃어버린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다. 라자러스는 이런 사고를 방지하는 애드온이다.


라자러스는 문서, 이메일, 작성 서식 등 입력했던 데이터를 자동 저장해 갑작스러운 브라우저 오류가 발생해도 쉽게 복구할 수 있다. 텍스트 입력 상자나 서식창에서 우클릭을 하면 입력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고, 검색 기능 및 RSA, AES 복합 암호화로 보안도 강화했다.

3. 탭 그룹
여러 가지 탭을 띄워놓다 보면, 좋아하는 뉴스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빠져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 탭 그룹은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묶음으로 탭을 분류해 원하는 탭을 바로 클릭할 수 있다.


브라우저 툴바 버튼을 눌러 처음 탭 그룹 뷰에 들어오면 현재 띄워진 모든 탭의 섬네일이 한 그룹 안에 보인다. 새로운 그룹을 만들 때는 섬네일 하나를 빈 공간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새 그룹에 이름을 붙이고 그룹을 다시 재구성할 수도 있다. 각각의 탭이나 그룹을 클릭하면 열려있는 다른 탭이 사라지고 선택한 창만 볼 수 있다.

용도는 다양하다. 업무의 성격에 따라 브라우저를 나누거나 유튜브, 트위터 등 업무와 관련없는 사이트를 한데 묵을 수도 있다. 어떻게 그룹을 나누든 결과는 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4. 퀵노트
브라우저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브라우저를 떠나지 않고 모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메모 확장 프로그램은 그래서 필수다. 기능과 간편성을 모두 갖춘 퀵노트는 사이드바, 별도 탭, 떠다니는 윈도우 창에서 자유롭게 새로운 노트를 만들고 작성할 수 있다.


모든 메모는 텍스트 파일로 저장하고 파이어폭스 밖에서도 편집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6개까지의 메모를 만들 수 있고, 색상이나 폰트, CSS 스타일을 각각 다르게 지정한다.

5. 리치블록(LeechBlock)
단순히 집중하려는 노력만으로는 부족할 때, 버즈피드, 트위터 등을 아예 눈에 보이지 않게 치워버려야 하는 때가 있다.


리치블록은 일정 시간 동안 유혹적인 웹 사이트를 차단하는 앱이다. 최대 6개까지의 접근 금지 대상을 정하고 방문할 수 없도록 시간을 정한다.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나 도저히 참지 못할 때 설정을 바꿀 수 있다. 게으름뱅이나 딴 짓에 능한 직장인에게 어느 정도의 도움을 줄 애드온이다. editori@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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