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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글로벌 칼럼 | ‘대규모 퇴직 시대’, 직원의 퇴사 행렬을 끊는 방법

지난 8월 필자가 ‘대규모 퇴직 시대(Great Resignation)’에 대한 기사를 썼을 때 이미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갤럽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노동자의 거의 절반이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필자는 대부분이 저임금 근로자일 것으로 추측했으나,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다.   최근 IT 채용 플랫폼 다이스(Dice)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조사에 참여한 IT 노동자 중 48%가 올해 안에 이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핵심 IT 전문가 인력을 유지하고 싶은 기업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관련 자료를 조사하면서 알게 된 또 다른 사실은, 애플과 AWS, 레드햇, 클라우드 파운드리 등 IT 기업에서 간부로 일하던 필자의 친구들이 꽤 많이 퇴직했다는 것이다. 과장이 아니다. 말 그대로 사람들은 지금 직장을 떠나고 있다. 한 동료의 말을 인용하자면, “기술직군에 있는 직원들이 이렇게까지 퇴직·이직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다른 CEO들과 사모펀드업체도 요즘 같은 얘기를 한다.” 필자 또한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의 대표가 할 일은 무엇일까? 시작은 직원과의 대화다. 그렇다고 해서 대화를 HR 담당자에게 넘겨서는 안 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표가 직접, 직원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해야 한다. 직원 간의 대화도 필요하다. 직원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하라. “무엇이 당신을 괴롭히고 있는가. 어떤 변화를 원하는가. 당신의 행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대표는 직원의 생각과 관심거리, 걱정거리를 알아야 한다. 동시에 직원의 생각에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주의 깊게 듣고, 공통의 주제가 나온다면 메모하고, 가능하면 바로 실행해야 한다. 예컨대 모든 직원이 현재 업무가 과중하다고 생각하면 가능한 빨리 다른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를 악물고 근무 시간을 단축해라. 직원이 번아웃을 겪는 것보다 대처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편이 더 낫다. 필자는 최...

이직 칼럼 조언 2021.09.09

차세대 데이터 웨어하우징에 최적화된 DBMS 아키텍처 - Vertica Analytic Database 기술 개요 백서

Vertica Analytic Database는 오늘날의 막대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처음부터 설계된 유일한 데이터베이스입니다. 고객 벤치마크에서, Vertica는 매우 저렴한 비용의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수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으며 유사한 가로 지향(Row-Oriented) 데이터베이스 및 특수 분석 하드웨어에 비해 50 ~ 200배 더 빨리 쿼리에 응답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 서에는 이처럼 현저한 성능 이점을 가능하게 하는 Vertica의 주요 기술 측면이 요약되어 있으며, Vertica의 설계와 여타 대중적인 관계형 시스템이 비교되어 있습니다. 본 백서를 다운로드 받으시는 분들 중, 50 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방문 신청 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CGV 3D영화 상품권 2매를 드립니다.  주요 내용 Vertica Analytic Database 아키텍처 및 시스템 개요 세로 지향(Column-Orientation)/다중 정렬 순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 K-Safety를 통한 복구 및 고가용성 연속 로드(Continuous Load): 스냅샷 격리 및 WOS Vertica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

DBMS 칼럼 버티카. DW 2016.02.01

빅데이터 시대 분석 DB의 성능과 확장성 조건 - IDG Summary

페이스북이 데이터 분석에 칼럼 기반 MPP DB를 채택한 이유 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는 증가 속도는 물론, 새로운 대상이나 범위, 관점의 분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존 트랜잭션 중심의 DB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분석에 최적화된 DB,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실시간에 가깝게 전달할 수 있는 분석 성능, 예측 불가능한 데이터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 등 IT의 과제가 가볍지 않다. 페이스북이 오픈소스를 포기하고 상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것은 이런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빅데이터 시대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의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 본 백서를 다운로드 받으시는 분들 중, 50 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방문 신청 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CGV 3D영화 상품권 2매를 드립니다.  주요 내용 칼럼 기반의 MPP 데이터 분석 플랫폼 버티카 “데이터 보호와 복구까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합리적인 증설 시간과 비용 페이스북과 신한은행이 버티카를 사용하는 이유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 DW 2016.01.29

글로벌 칼럼 | 모바일 빅뱅, 선도할 것인가? 끌려갈 것인가?

  애널리스트들은 2014년이 되면 휴대폰 시장이 10억 달러만큼 커질 것이라 전망한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분야라는 점에서, 소비자와 사장, 고용자, 투자자, 개발자, 기업가 및 정부관계자들 또한 휴대폰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제 책상에 놓고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기보다는 손에 잡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들이 대폭적인 동의를 얻고 있는 실정이다. 휴대폰 이용 경험은 더 이상 컴퓨터에서의 경험과 동떨어져 있지 않게 되었다. IT 선도자로서 그리고 영향력 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평판은 이제 휴대폰의 수행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핀란드의 어느 미래 철학자가 비유한 '상호연결된 전자 균사체'처럼 모두를 둘러싼 모바일 컴퓨팅 기기, 서비스 및 생태계는 경제, 사회 그리고 정치 분야를 변화시킬 힘이 있다. MIT의 네이던 이글(Nathan Eagle)이나 UCLA의 교수 아이도건 오즈칸(Aydogan Ozcan)과 같은 전문가들은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공중 건강을 변형시키기 위해서 휴대폰 기술에 차입 자본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아주 흥미로운 이유는 그 자체로서 변화시킬 힘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필자는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서 MIS 전공 그룹에게 이 시대상의 기술 세계를 분석해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었다. 지나치게 다양한 변인들이 존재했기에 깊이 있는 조사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전망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디지털 세대들은 미래에 휴대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모두 동의하고 있었다. 놀라웠던 것은 4학년 학생들이 그들이 1, 2학년 때 사용했던 휴대폰 기술들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것들 사이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휴대폰들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적어도 세 개의 이...

스마트폰 혁신 모빌리티 2010.11.15

백성준의 커리어헌터 | 6월 정보통신업계 채용시장 보고서

그동안 취업과 관련된 적지 않은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취업을 준비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나누고자 노력을 해 보았다. 이제 시장의 움직임을 가능한 정확히 그리고 시급히 전달하여 제대로된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취업을 위한 마음자세나 방법론은 이미 함께 나누어 왔던 부분들로 해결해 보자. 일단 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면 나에게 적합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기회는 찾는자의 몫이니 성공적인 취업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으면 바래본다. 1. 아직 바닥은 아니다. 지난달 국내 유명 외국계 현지법인들의 구조조정은 계속 진행되었다. 오히려 3-4개 업체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구직시장의 인재pool은 오히려 더 늘어 났다고 보아야 하겠다. 구조조정의 규모가 적지 않은 규모 이어서 이미 구직을 진행중인 분들에게는 다소의 부담으로 다가서고 있다. 일단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의 규모가 그리 적은 규모가 아닌 관계로 상황을 조금 주시할 필요가 있다.   2. 구인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우리나라 대형 그릅사를 중심으로 채용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론 그 업무가 마케팅쪽과 전략경험자로 편중되어 있으나 서서히 채용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어느 한쪽에서 채용이 시작되면 이직을 하는 다른 쪽이 또 연쇄적으로 이동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것이다.   3.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의 전언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즉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원을 하는 후보자들의 경우 예전에 접하기 힘든 수준의 좋은 인재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무래도 구직시장에 대상이 많다 보니 예전보다 학력이나 경력이 우수한 인재들이 직접 구직활동을...

구인 구직 취업 2009.06.03

백성준의 커리어헌터 | 2009년 4월, 취업난 해결을 위한 제언

“시장상황이 아주 심각합니다.”   “?”   “일반 기업은 전산비용 집행을 주저하고 있으며 그나마 예산이 확정된 공공기관들은 전산예산의 30%를 건설 삽질 예산 쪽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나머지 예산 70%도 상부의 눈치를 보며 10%정도 절감하고자 합니다. 실제 집행 가능한 예산은 60%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직원들의 정리해고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6월 이후 많은 정리해고가 예상됩니다.”   3월에 만나 보았던 국내 외국계 지사 영업임원들의 공통적인 푸념이다. 벌써 많은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실시했는데 시장의 현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된다. 정치권에서는 신입사원 봉급을 삭감하여 일자리를 나누자고 밀어 붙이고 있고 신입사원들은 봉급이 삭감되고 있으며며, 중간 관리자들은 누구 마음대로 내 연봉을 건드리냐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무언가 정상적인 과정은 아니다. 암에 걸렸을 때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으나 몸의 근본적인 체질을 함께 바꾸어야 하는 치료법도 나누고자 제안을 하고자 한다. 1. Rule 대로 합시다. 전 세계적인 어려움이라고 책임자들은 면피용 발언을 하고 다닌다. 더 이상 이런 답변을 듣고자 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누가 가장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가가 관건일 듯 하다. 우리나라의 현재의 문제점은 “과잉충성”으로 인한 사회적인 혼돈이다. 대통령의 한마디에 장관이 양복을 작업복으로 바꾸어 입는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기관, 정부투자기관들은 예외 없이 상급기관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 눈치보지 않아야 한다. 주어진 예산 알뜰히 집행하여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도출하면 된다. 실무자들이 소신 있게 예산을 사용할 수 있어야 시장의 “잡(JOB)”이 유지된다. 피부 밖에서는 치료가 되고 있는 듯 하나, 피부밑은 썩어가고 있다.   2. 지...

취업 백성준 칼럼 2009.04.06

백성준의 커리어헌터 | 자신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처음 만나는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나 자신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만남을 가지고 헤어지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이 직업인 필자의 경우 이런 의미 있는 후보자들과의 만남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회사로부터 해고통지를 받고 방황하는 후보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충격이 오고 있는 듯 하다. 이 분들의 공통적인 반응은 편하게 대화를 하고 있으나 준비되어 있지 못한 현실에 많은 혼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해고통지를 받게 된다면 무척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런 예상치 못한 일을 맞이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후보자들을 만나게 되면 헤드헌터인 필자도 더 힘이 나고 현재 오픈되어 있지 않은 회사에도 연락을 취하여 열린 포지션이 있는지 알아보는 등, 공격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하게 된다. 최근 후보자들로부터 자문을 구하게 되는 몇가지 중요한 사안을 함께 나누며 슬기로운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하자.   “대학을 꼭 졸업해야 할까요?”   대학을 3년 마치고 군에 입대한 후 전역을 하고 복학을 앞둔 학생이 면담을 요청하여 만나서 처음 자문을 구해 온 질문이었다.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25년전 필자가 군대 전역 후 한동안 고민을 했던 동일한 질문이었다. 확실한 조언을 해 줄 수 있어 다행이었다. 질문을 한 후보자의 마음가짐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을 정확히 알면 처방 또한 정확해질 수 있을 터다.     “졸업이 아무리 의미 없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꼭 마치시기 바랍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한국사회는 언젠가는 해결 되어야 하는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 고졸과 대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복학해서 졸업 후 다시 만나...

MBA 백성준 칼럼 2009.03.05

이기호의 프로슈머 파일 | 아웃도어 음악 감상은 이렇게

우리의 귀가 지쳐가고 있다. 귀는 잠시도 쉬지 않는다. 모든 감각이 잠들어 있을 때도 귀의 청신경 세포는 예민한 활동을 계속한다.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시계소리는 한 번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큰 울림이 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리는 이명이라는 증세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만큼 고통스럽다고 한다. 우리의 귀는 매우 약하고 예민한 감각 기관이다. 때로는 온갖 소음 때문에 막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청력을 잃어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이런 소중한 귀를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혹사시키고 있다. 지하철을 타보면 그 시끄러운 지하철 소음 속에서도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이 선명하게 들을 만큼 큰 소리로 이어폰으로 MP3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외국에서도 아이팟이 귀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연구와 실험을 내놓고 있다.   우리의 귀는 고막을 기준으로 외이와 내이로 나뉘며, 외이를 통해 모아진 소리는 고막을 진동시키고, 그 진동의 크기를 수백 배 확대하는 극히 효율적인 구조를 거쳐 내이 속에 있는 림프액에 진동을 전달, 그 안에 있는 청신경 세포들이 이 신호를 감지해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뇌로 전달함으로써 소리로서 인지하게 된다.   이 진동 전달 구조는 매우 섬세하고 효율적이어서 수소 분자 하나 정도의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아주 작은 소리뿐 아니라 다양한 소리의 차이를 매우 민감하게 구분해낼 수 있다.   소리를 담는 마이크로폰은 이러한 귀의 원리를 그대로 기계 장치화한 것인데, 현대의 어떤 기술로도 귀보다 섬세하고 분석적인 마이크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 반대의 원리로 만들어진 스피커 역시 마찬가지. 따라서 우리가 귀로 듣는 음, 즉 원음을 녹음하고 재생해낸다는 것 자체가 현대 기술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

디지털디바이스 칼럼 이기호 2009.01.30

이기호의 프로슈머 파일 | 블루레이 영화의 완성, HD 오디오

영화를 즐기는 미디어로 각광을 받던 DVD 시대가 급격히 저물고 HD 영상을 담은 블루레이가 또 하나의 새로운 미디어로서 바통을 넘겨받고 있다. 블루레이는 전송률 등 화질을 낮춘 반쪽짜리 HD 영상에 불과한 TV 방송과 달리 진정한 1080p 풀 HD 영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DVD와는 비교할 수 없는 화질을 보여준다. 한번 보고 나면 DVD에는 다시 눈길을 주기 힘들어질 정도다. 얼마 전까지 블루레이와 HD DVD 두 가지 포맷이 경쟁을 벌여오던 이 새로운 HD 패키지 미디어는 올해 CES를 기점으로 블루레이의 승리로 포맷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소프트뿐 아니라 플레이어의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HD 패키지 미디어는 영상뿐 아니라 사운드도 크게 달라졌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달라진 사운드에 관한 것이다.   블루레이에 완전한 규격의 풀 HD 영상이 담겨 화질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사운드에 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관심 또한 덜한 듯하다. 하지만 블루레이에는 영상과 마찬가지로 획기적으로 달라진 사운드가 담겨져 영화 보는 맛을 더해준다.   그동안 DVD에는 돌비 디지털이나 DTS 등의 사운드가 담겨 있었다. 이들 포맷은 MP3처럼 음의 일부를 덜어내는 압축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CD에 비해 음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화려한 영상과 멀티채널 사운드에 현혹돼 뒤떨어지는 음질을 느끼지 못하곤 했지만 말이다.   DVD에 이처럼 뒤떨어지는 음을 담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DVD라는 미디어에 담을 수 있는 용량의 한계 때문이다. 영상을 담고 나면 음을 담을 부분이 적어져 음질을 낮출 수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용량이 대폭 커진 블루레이에는 풀 HD 영상을 담고도 용량에 여유가 남아 고음질 사운드를 담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완전한 CD 음질인 리니어...

칼럼 HD오디오 이기호 2008.12.17

백성준의 커리어헌터 | 이직에 대처하는 직장인의 자세

1.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회사의 영업을 위해 먹지도 못하는 술을 개인카드로 먹었다. 물론 카드로 결제 했다. 그런데 경비를 청구하니 6개월 후에나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주변을 둘러보니 선배들도 비슷하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 봉급을 받으니 회사일로 인한 개인 카드 값을 지불하기 버거웠다. 이대로는 않되겠다. 이직을 결심한다.   가고 싶은 회사 두곳을 결정한다. 한국XX과 한국YY 두 군데 정도가 마음에 든다. 두 곳의 주소를 확인하여 인사부에 이력서를 송부 하였으나 연락이 없다. 일단 직접 방문해야겠다.   회사를 방문하니 용역 경비업체 담당자가 제지를 한다. “어떤 업무로 오셨습니까?” 경계의 눈빛으로 나를 쳐다 본다. “인재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잠시 후 채용을 담당하는 대리직급 실무자가 나온다. “무슨 용무로 오셨습니까?” “저는 괜찮은 인재입니다. 이직을 결심하고 2-3곳 알아보고 있습니다.” 채용 담당자의 눈가에 웃음이 번진다. 그러나 기분 나쁜 경멸의 눈빛은 아니다. “저희 회사는 경력사원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력서를 주시고 돌아 가시면 혹시 기회가 생기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도전 이었지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일주일 후 전화 연락이 온다. “저, 여기는 한국XX입니다.. 저희 회사의 부서장님께서 귀하를 한번 만나 보고 싶어 하시는데 시간이 가능하시겠습니까?”   2. “귀하는 우리회사가 6번째 회사이군요. 10여년 경력에 6번째 이직은 너무 자주 이직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날카로운 질문이다. 그러나 예상했던 질문이었다.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가를 2-3초 이내에 파악을 해야 했다. 6번째 이직인지 이미 이력서에 적혀있었다. 그걸 알고 면접을 보자고 했으니 이직을 자주 ...

이직 면접 백성준 2008.09.29

백성준의 커리어헌터 | 헤드헌팅 성사 ‘핵심은 따로 있다’

클라이언트로부터 인재추천을 의뢰를 받을 때 반드시 동반되는 작업이 있다. 현업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정리된 인재요청서이다.   통상 ‘Job Description’의 약자로 ‘JD’라고 표현하는 이 문서는, 클라이언트사가 원하는 인재를 찾는데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종종, 클라이언트로부터 전달 받은 이 JD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종 합격된 인재의 경력을 검토해 보면 실제 의뢰됐던 JD와 상당히 상이한 사례가 적잖이 발생하는 것이다.   A라는 조건이 필수적인 것으로 기술됐는데, 정작 뽑힌 사람은 A 조건이 없는 지원자인 경우다.   이러한 이유로 인재를 찾기 이전에 클라이언트 기업 해당 부서의 분위기 등, 좀더 참조할 만한 정보를 얻고자 헤드헌터들은 노력을 하게 된다.   추천 받은 후보자들을 만나 이직과 관련된 대화를 해보면 후보자들은 당연히 클라이언트사가 제시한 JD에 본인의 경험이 적합한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자신의 경력이 JD에 100% 적합한지 자신의 경력을 저울질해 보는 것이다.   이 때 다소의 설명이 필요하다, 즉, 인재를 찾는 클라이언트사는 대개 뽑고자 하는 인재의 150%정도의 희망사항을 JD에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실제로 헤드헌팅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합격한 결과를 보면, JD에 70-80%정도의 역량만으로도 무리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클라이언트사와 지원자가 모두 만족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가끔은 앞서 언급했듯이 JD와 전혀 다르다 싶은 결과도 종종 접하게 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JD가 잘못 작성되어 의뢰됐다기보다는 인재를 뽑고자 하는 부서의 결정권이 크기 때문인 경우...

백성준 칼럼 헤드헌팅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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