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X10 안드로이드폰, 4월 출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0.01.21

소니에릭슨의 첫 안드로이드폰 엑스페리아 X10이 오는 4월 일본 시장에 발매될 방침이다.

 

소니 에릭스슨의 대표 버트 노드버그는 도쿄에서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 "엑스페리아 X10은 전세계적인 R&D 노력의 성과"라며 "NTT 도코모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X10의 출시는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춰진 것이다. 회사는 지난 해 11월 이 제품이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었다.

 

엑스페리아 X10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회사가 독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2종이 탑재돼 있다.

 

미디어스케이프는 음악과 사진, 동영상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주며 타임스케이프는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부터 정보를 긁어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사양으로는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4인치 터치스크린, 8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 1GB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이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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