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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기대작!”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2

Daniel Ionescu | PCWorld 2009.09.04

소니에릭슨은 2일 엑스페리아 X2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X2는 10월 6일 휴대폰에 도입되는 윈도우 모바일 6.5 모바일 운영체제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X2는 소니에릭슨의 첫 번째 윈도우 모바일폰인 엑스페리아 X1의 후속모델로, 아직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X1을 출시하면서, 소니에릭슨은 패널(panels)이라고 부르는 자사 소프트웨어 애드온 세트를 선보였다. 이 패널들은 사용자가 스카이프나 페이스북 등 다양한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위젯이다. 엑스페리아 X2에도 이 패널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지만, 3D가 도입되는 등 개선됐다. 사용자들은 이 패널을 이용해서 낮/밤 혹은 업무시간/업무 외 시간 등 시간별로 초기화면을 변경시킬 수 있다.

 

다음의 이미지들을 보면서 엑스페리아 X2의 사양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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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엑스페리아 X2는 10.9 x 5.3 x 1.5cm, 무게 155.9g으로, 아이폰 3GS나 삼성 옴니아 2에 비하면 아주 조금 두껍고 무겁다.

 

네트워크는 GSM과 WCDMA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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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은 480x800 픽셀 해상도 3.2인치로, 81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보기에 적당하다.

 

X2의 카메라는 자동초점, 손떨림 방지, 16배 광학 줌 등의 기능을 갖췄으며, 지오태깅(geotagging) 기능 및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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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쿼티(QWERTY) 키보드를 탑재, 이메일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위트 등 문서편집에 적절하다. 또한, TV아웃 케이블을 통해서 외장 스크린에 연결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손글씨를 인식해서 텍스트로 변환시켜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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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및 블루투스 연결기능을 지원하며, 내장된 A-GPS 칩은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한번 충전으로 GSM 네트워크로는 10시간 통화, UMTS로는 6시간 통화를 할 수 있으며, 대기시간은 GSM이 500시간, UMTS가 64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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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는 워크맨(Walkman)을 만든 회사에서 나온 만큼 훌륭한 미디어 플레이어를 갖췄다. X1의 플레이어도 인상 깊었기 때문에, X2의 음악기능도 기대된다.

 

엑스페리아의 내장 메모리는 110MB에 불과하지만 옵션으로 4GB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가 같이 제공되며, 최대 16GB까지 사용자의 기호대로 외장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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