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서의 서비스(Service-as-a-Service)와 클라우드가 공급망 영역-특히 물류와 조달-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지만 ‘서비스로서(as-a-Service)’란 것이 사실은 말만 번지르르 하다는 게 입증됐다. 분명히 GT넥서스 같은 회사들에게는 ~로서 서비스는 흥미로운 제안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제조기업들을 위한 물리적인 물류의 중대한 아웃소싱 실체는 문제 있는 SaaS를 구축하게 한다.
그래서 필자는 CH 로빈슨가 최근 글로벌하게 수배송시스템(TMS) 오퍼링을 관리하겠다는 발표에 주시했다. 특히 CH 로빈슨의 월드와이드의 한 부서인 TMC는 자사가 관리하는 TMS의 역량을 확대해 TMS 벤더에 TMS 소프트웨어에 글로벌 관리 서비스를 추가하도록 요청했다.
CH 로빈슨은 세계에서 가장 큰 3PL 기업 중 하나이며 글로벌 수송 서비스와 물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1 마케팅 문구는 CH 로빈슨이 어디에서나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as-a-Service)’에 대한 흥미로운 발전이다.
솔직히 대부분의 제조기업들은 단순히 트럭 운영과 창고 임대와 같은 부분적인 아웃소싱이 아니라, 완성된 물류 프로세스를 아웃소싱하고자 한다. 완벽한 관리 TMS 서비스는 제조기업들에게 꽤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