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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을 월마트에서” 구글, 오프라인 매장 판매 시작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2013.06.19
월마트가 미국에 있는 4,600개 매장 중 2,800곳에서 구글 크롬북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테이플(Staples)도 1,500개 매장에서 크롬북을 판매할 예정이다.

크롬북은 그 동안 온라인으로만 판매됐으며, 249달러짜리 삼성 크롬북은 노트북 카테고리에서 몇 달 동안 베스트 셀러를 기록했다.

구글은 몇 달안에 크롬북이 베스트바이와 오피스 디폿(Office Depot), 오피스 맥스(Office Max), 프라이스(Fry’s)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곧 크롬북을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이 플랫폼 사용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크롬북은 처음 사용하기에 어색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브라우저 기반이며 클라우드에서 구동된다. 윈도우의 메모장 같은 간단한 툴도 크롬 OS 자체에서 사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메모장 기능하면서 내용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다양한 앱이 제공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스프레드시트나 독스(docs), 구글 앱스(Google Apps) 툴과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툴들을 사용할 수 있다.

만일 미래의 PC가 완전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갈 것이라고 믿는다면, 크롬북이 이런 새로운 세상으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다른 장점도 있다. 크롬북 시스템은 SSD를 탑재해서 몇 초 안에 부팅을 하고 끌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와 동기화 기능 덕분에 쉽게 시스템과 시스템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프랭크 길렛은 크롬북이 아직 주류로 올라서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포레스터는 현재 크롬북이 약 200만대 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학교와 기업 배치용도 포함된다. 길레트는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크롬북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월마트는 에이서의 크롬북 16GB짜리를 1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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