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300달러 미만 노트북 등장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7.24

미국에서 넷북이 아니라 노트북이 300달러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월마트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컴팩(Compaq)의 노트북을 7월 26일부터 298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힌 것.

 

해당 제품은 HP의 컴팩 프리자리오(Presario) CQ60-419WM으로, 2.1HGz AMD 셈프론(Sempron) SI-42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5.6인치 스크린, 3GB RAM, 160GB HDD, 엔비디아 지포스 8200M 그래픽 칩 등의 사양을 갖췄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비스타이다.

 

월마트측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판매할 것인지 오프라인으로 판매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주 초에는 베스트바이가 15.6인치 짜리 에이서 노트북을 299달러에 판매한 바 있다. 이 제품은 2.0GHz 싱글코어 AMD 애슬론 64, 2GB RAM, 160GB 하드드라이브 등의 사양을 갖췄으며, 윈도우 비스타를 구동한다.

 

한편,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장 저렴한 넷북은 아수스 Eee PC900HD로, 가격은 238달러이다. 이번에 특가로 판매할 컴팩 제품에 비하면 사양이 크게 떨어진다.

 

일반 노트북이 300달러 미만에 판매된 경우는 지난 2007년 도시바가 299달러에 자사 노트북을 판매한 것 외에는 흔치 않은 일인데, 월마트는 조만간 에이서 노트북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gam_shah@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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