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자회사 ODNK, '비첸' 새출발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4.06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림푸스한국은 6일 서울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학 솔루션과 생명공학 등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ODNK의 자회사 사명을 '비첸'으로 바꾸고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비첸은 '빛에는'을 연음화한 순수 한국어로 '빛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올림푸스한국은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비첸은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IT 및 BT(생명공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 사업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를 쌓아갈 방침이다.

 

   비첸은 광학 부문과 의료ㆍ바이오 부문으로 사업군이 분리돼 있으며, 광학 부문에는 온라인 인화 사이트 미오디오 등이 있다. 의료ㆍ바이오 부문은 지방 재생줄기세포 사업과 인공뼈, 바이오 덴털케어 사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장가시화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과 비첸의 방일석 대표는 "현재 전개 중인 고부가가치 사업을 세계 시장에 '메이드인코리아'로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비첸은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IT, BT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발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ODNK는 2002년 올림푸스 광학 기술력과 한국의 IT 기술력을 접목해 설립된 올림푸스한국의 자회사로, 온라인 인화 사이트 미오디오와 사물의 원래 색상을 영상으로 구현해주는 리얼픽스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뉴스검색제공제외)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