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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미 정부와 IT 업계의 협업 본격화

지난주 미국 백악관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개선을 목적으로 회의를 열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주요 공공 및 민간 사용자와 유지보수 담당자를 초청했다. 백악관은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 “고유한 가치를 제공하지만, 광범위한 사용과 지속적인 보안 유지를 담당하는 많은 기여자의 참여에 따른 보안 문제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바 기반 로깅 유틸리티인 Log4j에서 위험한 취약점이 발견된 직후인 작년 12월에 기획됐다. 악용이 쉬운 이 취약점으로 인해 전 세계 수억 대의 기기가 잠재적인 침해 위험에 노출됐다. FBI와 NSA,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Agency, CISA)은 Log4j 결함을 ‘모든 곳의 정부와 기업에 대한 위협’으로 신속하게 규정했다. 국가 안전 자문위원인 제이크 설리번은 기술 선구자를 회의에 초청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보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주요 관심사이다”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사이버 및 신기술 부문 국가 보안 부자문위원인 앤 뉴버거와 국가 사이버 국장 크리스 잉글리스, 국가 사이버 국장 및 CISA, 국립 표준 기술원(NIST)의 담당자를 비롯해 다양한 정부 부처와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아카마이(Akamai)와 아마존,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애플,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메타, 깃허브, 구글, IBM, 리눅스 재단, 오픈SSF,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레드햇 임원과 고위 인사가 참여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오픈소스 코드와 패키지의 보안 결함 및 취약점 방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결함을 발견하고 수정하는 프로세스 개선 수정 배포 및 구현의 대응 시간 단축 첫 번째 주제에서 참석자는 코드를 빌드, 저장, 배포하는 데 사용되는 개발 툴과 인프라에 코드 서명 및 더 강력한 디지털 ID를 통합함으로써 개발자가 더욱 쉽게 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7일 전

IDG 블로그 |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은 시간 낭비, “서드파티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필자는 IT 언론사를 떠나 IT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친구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봤다. 친구가 맞춤형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를 구축한다고 답했을 때, 필자도 모르게 “왜?”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세상에는 많은 CMS가 있다. 필자가 본 것만 100개가 족히 넘는다. 오픈소스와 독점, SaaS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CMS만으로도 이 정도다. 맞춤형으로 구축한 CMS까지 합치면 더 많을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또 다른 CMS를 만들 이유가 없다. 물론, 가끔 스트라피(Strapi)와 같은 헤드리스 CMS가 등장하는 등 큰 변화가 있기도 한다. 헤드리스 CMS는 사전 구축된 웹 인터페이스 테마는 물론, 이 테마를 만드는 데 필요한 툴도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 CMS와 달리, 웹 사이트의 프론트엔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구조화된 콘텐츠를 저장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되는 백엔드 콘텐츠 리포지토리에 중점을 둔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JSON이나 XML을 사용하는 RESTful API를 통해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 이제 어떤 기업은 스트라피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스트라피 외에도 고스트(Ghost), 콘텐트풀(Contentful), 프리스믹(Prismic) 등 많은 헤드리스 CMS 업체가 있다. 그래서 기업은 헤드리스 CMS를 자체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사실, 대부분은 워드프레스(WordPress)와 줌라(Joomla), 드루팔(Drupal)과 같은 구형 CMS만 있어도 문제없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전 세계 웹사이트의 34%를 운영한다. 다시 말해서, CMS를 자체 구축하거나 유지 및 관리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CMS 외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다. 부동산, 소규모 은행, 소매업자를 위해 직접 구축한, 더 상태가 안 좋은 수직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 1985년부터 아미가(Amiga) 1000에서 작동하는 유일한 맞춤형 부동산 프로그램은 ...

소프트웨어 서드파티 CMS 2021.12.22

'무료로 쓸 수 있는' 윈도우 10 원격 접속 소프트웨어 3가지

필자는 윈도우 컴퓨터에 관한 도움 요청 문자나 전화를 종종 받는데, 직접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PC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없을 때다. 대부분은 윈도우가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다. 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위해서는 PC에 윈도우 10 프로 라이선스가 있어야 하는데, 대다수 사람들의 PC에는 윈도우 10 홈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100달러를 들여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 다음에 소개할 서드파티 서비스 중 하나를 이용하면 된다.   크롬 원격 데스크톱   구글의 크롬 원격 데스크톱은 가장 간단한 원격 접속 방법이다. 가장 간단하다는 점 외에 테크 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인터페이스 사용 시 혼란과 두려움을 덜 느낄 것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세션은 암호화되어 있으며,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접근할 수 있다. 크롬 원격 데스크톱은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PC, MacOS 또는 리눅스, 스마트폰 사용자도 원격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가이드가 필요하면 ('PC 원격 접속의 정석' 크롬 리모트 데스크톱 사용법)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팀뷰어   가장 널리 알려진 원격 데스크톱 연결 방법 중 하나는 팀뷰어(TeamViewer)다. 특히 개인 사용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설정 및 연결 프로세스가 단순하다. 매뉴얼도 잘 정리되어 있어 원격 연결 방법을 비롯해 더 많은 사항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팀뷰어는 본래 IT 전문가용으로 설계돼 더 많은 기능이 탑재돼 있고, 설정에 있어 세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이미 널리 알려진 취약점으로, 지난 여름에도 새로운 취약점이 드러났다. 당시 업체는 취약점을 공개하고 즉시 패치를 출시했다. 하지만 보안이 심히 걱...

윈도우10 원격접속 소프트웨어 2021.08.04

글로벌 칼럼 | 하드웨어는 완성된 아이패드 프로, 문제는 소프트웨어다

아이패드 하드웨어 설계에 관한 한 애플의 기량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누가 따로 납득 시켜 줄 필요가 없었다.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의 속도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어떤 작업이든 거뜬히 처리할 정도로 빨랐고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는 속도가 거의 같았지만 상관없었다. 이제 등장한 2021년형 아이패드 프로는 기능과 특징 면에서 한층 더 극단을 달리는 제품이다. M1 프로세서가 추가되었지만, 맥에서와 같은 극단적인 성능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에너지 효율이 좋은 애플 프로세서가 언제나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프로세서 세대로 치면 두 세대가 업그레이드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12.9인치 모델에 장착된 신형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동적 범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썬더볼트는 아이패드와 연결된 다른 장치 간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준다. 그런데 2021년에 왠지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느낌이다. 애플이 뛰어난 하드웨어를 선보였지만, 소프트웨어는…글쎄, 소프트웨어는 좋게 말하자면 뒤쳐져 있다. 애플에서 굉장한 스포츠카가 나왔는데 몰아 볼 만한 도로가 없는 셈이다.   무엇을 위한 프로 디스플레이인가? 신형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는 새로운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이 기술이 추가되면서 금전적인 비용(기본형 가격이 100달러 인상된 1,099달러)은 물론 물리적인 비용도 들게 되었다. (아이패드 두께가 5.9mm에서 6.4mm로 늘어났고 무게는 635그램에서 680그램으로 늘어났다.) 그래도 그 결과 극도의 동적 범위를 제공하는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탄생했다. 이는 전문가급 사진작가와 영상 편집자 모두에게 매우 요긴하다. (아마 영화 감상용으로도 매우 좋을 것이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내놓은 지 5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그 멋진 전문가급 디스플레이를 ‘서드파티 앱’을 사용해서 시연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어...

아이패드프로 소프트웨어 파이널컷프로 2021.04.23

“오픈 코어가 아닌 100% 오픈소스로”··· 유가바이트 사례 살펴보기 

‘오픈 코어(Open Core)’ 모델을 채택해 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많다. 이와 반대로, 오픈소스 분산 SQL 데이터베이스 업계를 선도하는 유가바이트(Yugabyte)는 오픈 코어가 아닌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오픈소스 기반의 자동화 소프트웨어 회사 셰프(Chef)의 공동창업자 애덤 제이콥은 모든 것을 오픈소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료 ‘엔터프라이즈’ 기능이 가미된 오픈소스 ‘커뮤니티’ 버전이 아닌, 바로 100% 오픈소스다.    이는 비즈니스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 물론 오픈소스 업체라면 오픈소스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고 싶겠지만 한편으론 돌봐야 할 직원들이 있고, 투자를 성공하길 바라는 벤처캐피탈(VC)이 있으며, (이제는 쓸모없지만) 팔로 알토에 있는 사무실 임대료를 매달 내야 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100% 오픈소스 접근법이 실제로 효과 있다는 증거가 있는가?  물론 요점만 말하자면(tl;dr), 모든 코드를 오픈소스화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전략일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유효하게 만들기  지난 10년 동안 많은 기업이 오픈소스로 시작했다가 독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 전환했다. 수익 창출을 위해서다. 하지만 오픈소스 SQL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유가바이트는 정확히 그 반대였다. 처음에는 오픈소스와 독점 소프트웨어가 혼합된 모델로 시작해 2019년 초에 100% 오픈소스로 전환했다. 이는 멋져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유가바이트(Yugabyte)의 공동창업자이자 CTO 카시크 랑가나단은 “그 이면에는 ‘신중하고 철저한’ 전략이 있었다. 이는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관한 핵심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했다”라면서, “기업들은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것보다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프로덕션 환경에서 제대로 실행되도록 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그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는 중요했...

오픈소스 오픈 코어 유가바이트 2020.12.30

IDG 블로그ㅣ쿠버네티스부터 데이터까지··· 2021년 IT 인프라 전망은?

모든 사람이 ‘스케일 업(Scale Up)’과 ‘스케일 아웃(Scale Out)’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를 둘러싼 2021년 전망은 어떨까?  IT 시스템 확장(Scaling)은 중요하다. 이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IT의 관점에서 보면, 적절한 규모를 판단하고 확장하는 일은 여전히 가장 어려운 작업이다. 이를테면 하루에 10만 명의 고객이 접속했을 때는 잘 작동했던 것이 또 같은 기간 동안 수백만 명의 고객이 접속하면 잘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생존’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게다가 점점 더 많은 앱이 생성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매달 약 11만 1,000개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앱과 3만 8,000개의 새로운 iOS 앱이 출시되고 있다. ‘스케일 업’과 관련한 2021년 전망을 살펴본다.    예측 1. 쿠버네티스에서 ‘스테이트풀(Stateful)’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이다 필자는 지난해 2020년 전망을 기고하면서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Kubernetes Operator)가 쿠버네티스 채택에 있어 더 중요해지리라 언급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예측이 어느 정도 맞았다고 말하고 싶다. 확실히 오퍼레이터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쿠버네티스를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이로 인해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아파치 카산드라(Apache Cassandra) 커뮤니티에서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쿠버네티스에서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스테이트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건 분명했다. 여기서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선택은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이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쉽게 배포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는 아직 ...

IT관리 인프라관리 소프트웨어 2020.12.28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 : IT가 공급업체 주도 모델에서 벗어나는 방법

대부분 CIO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로드맵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공급업체의 로드맵을 따르도록 압박받거나 비즈니스를 어떻게 지원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도입하기도 합니다. 많은 IT 로드맵이 지나치게 기술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전략 강화가 아니라 IT 목표 달성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CEO에게 혁신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라는 요청을 받는 CIO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IT가 사후에 대응하는 티켓 기반 코스트 센터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의 방향에 따라 기술적 결정을 합리화하는 개방적이고 민첩한 고객 참여 조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CIO는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킬 곳에 귀중한 IT 예산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성공을 거두려면 IT 리더들이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을 도입하도록 의식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10p> 주요 내용 - IT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시점 -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 -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을 만들기 위한 10가지 모범 사례 - 리미니스트리트 |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의 필수 요건

CIO 로드맵 소프트웨어 2020.03.13

IDG 블로그 | ‘고객 중심의 오픈소스’가 소프트웨어의 미래인 이유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기업의 수는 약 1억 9,000만 개라고 한다. 이 모든 회사가 오픈소스에 기여한다고 상상해보자. 물론, 이들 대부분은 코드를 기여하지 않지만, 만일 우리가 정말 지속 가능하고 고객 친화적인 오픈소스를 원한다면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지 않는 회사”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볼 시기다. 그 이유는 점점 더 많은 소프트웨어가 실제 그 소프트웨어를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되고 있어, 이런 소프트웨어가 더 좋아진다면 지속가능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오픈소스의 지속 가능성 오픈소스가 지금처럼 널리 사용된 역사가 없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 “오픈소스 지속 가능성’ 위기에 봉착했다. 이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경고와 함께 우리가 지난 20년간 겪었던 것과 같은 ‘위기’다. 필자는 2008년 “기업이 현금이나 코드를 제공하지 않고 소비하면, 오픈소스는 재생 불가능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2013년에는 다소 우려가 줄어들었다며 다음과 같이 썼다. “오픈소스 생태계 건전성의 급격한 개선은 2가지 주요 트렌드에서 기인한다. 하나는 관대한 아파치 스타일의 라이선싱으로의 이동이 있고, 이것이 페이스북 같은 웹 기술 회사의 오픈소스 기여 증가와 만난 것이다.” 2019년 초, 필자는 오픈소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가짜 뉴스’로 이야기하며 오픈소스는 분명 “역사상 가장 견조하다”라고 주장했다. 오픈소스가 존재의 위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잘못된 곳에서 지속 가능성을 찾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했다. 바로 벤더다. 2013년에 필자가 언급했듯, 오픈소스의 진정한 혁신은 고객과 비즈니스를 위해 코드를 구축하고 적절히 기여하는 기업에서 기인한다.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소프트웨어 10년 넘게 고객 중심의 오픈소스를 위해 노력해온 레드햇 CEO인 짐 화이트허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궁극적으로 오픈소스가 전 세계 우리 고객 모두에게 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2019.12.24

글로벌 칼럼 | 애플의 최대 취약점이 된 소프트웨어 버그

올가을 공개된 iOS 13, 아이패드OS, 맥OS 카탈리나는 버그로 몸살을 앓았다. 홈팟(HomePod)도 업데이트 후 반응이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해, 애플은 문제점을 수정하기까지 업데이트 배포를 잠시 중단했다. 버그는 물론 애플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iOS 12와 비교하면 올해의 상황은 특히 나빠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소프트웨어 전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것보다 버그를 없애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게 했다. 지난주 블룸버그는 애플이 초기 소프트웨어 빌드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프랙티스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부 프랙티스의 변화는 한 요소일 뿐, 애플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오래된 버그를 위한 나라는 없다 애플이 보통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하고 가을에 배포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최신, 최고의 기능을 자랑하는 용도다. 특히, 신형 아이폰 출시와 시기를 같이 하는 iOS 최신 버전 배포는 지난 7년간 9월로 고정됐었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이 마케팅의 중심이긴 하지만, 전체 이야기의 일부일 뿐이다. 업데이트는 애플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은 것을 수정하는 기회다. 업데이트가 구형 디바이스에서 확실히 동작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iOS 12 같은 드문 예외는 빼고, 버그 수정은 해가 지날수록 더 빈약해지기 시작했다. 새로운 기능이 마치 아직 처리되지 않은 새로운 버그를 의미하는 것과 같아진다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얼마 전 애플 엔지니어 데이비드 셰이어는 TidBITS에 애플의 소프트웨어에 버그가 많아진 이유에 대한 글을 썼다. 그의 경험상 제일 큰 이유는 애플이 기존에 있던 버그를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이전 버전에서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던 것들을 의미한다.  과거의 문제를 바로잡는 것보다 신규 기능을 우선순위에...

소프트웨어 버그 ios 2019.11.25

비교적 대우가 좋은 전세계 16개국 개발자 연봉 정리

소프트웨어 개발자든, 웹 개발자든,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자든 급여는 국가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여기 전세계 16개국에서 개발자들이 받는 일반적인 급여를 정리했다.  페이스케일닷컴(Payscale.com)의 데이터를 토대로 본지는 16개국에 거주하는 모바일 개발자, 웹 개발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급여 목록을 작성했다. 대부분 급여는 초급자와 경력자를 고려해 구간(예 : 2만~3만 파운드)으로 표시했다. 여기 비교적 개발자 대우가 좋은 16개 국가의 개발자 연봉을 소개한다. 1. 영국 - 웹 개발자: 1만 8,000~3만 8,000파운드(약 2,663만~5,621만 원) / 평균 연봉 2만 5,304파운드(3,743만 원) - 소프트웨어 개발자: 2만 2,000~4만 9,000파운드(3,254만~7,248만 원) / 평균 연봉 3만 983파운드(4,584만 원) - 모바일 앱 개발자: 2만 2,000~5만 4,000파운드(3,255만~7,990만 원) / 평균 연봉 3만 523파운드(4,518만 원) 2. 네덜란드 - 웹 개발자: 2만 3,000~5만 4,000유로(3,014만~7,078만 원) / 평균 연봉 3만 5,761유로(4,687만 원) - 소프트웨어 개발자: 3만~6만 5,000유로(3,932만~8,520만 원) / 평균 연봉 4만 6,565유로(6,104만 원) - 자바 개발자: 3만~6만 4,000유로(3,932만 ~8,389만 원) / 평균 연봉 4만 6,089유로(6,042만 원) 3. 싱가포르 - 웹 개발자: 3,000~7만 3,000싱가포르달러(26만~6,327만 원) / 평균 연봉 3만 6,034싱가포르달러(3,123만 원) - 소프트웨어 개발자: 6,000~9만 2,000싱가포르달러(519만~7,972만 원) / 평균 연봉 5만 1,799싱가포르달러(4,489만 원) - 모바일 앱 개발자: 3만~7만 2,000싱가포르달러(2,600만~6,240만 원) / 평균 연봉 5만 4,000싱가포르달러(4,680만 원) 4...

소프트웨어 연봉 모바일애플리케이션 2019.10.14

미국 내 소프트웨어 일자리 연봉, 다른 업종의 "2배"

소프트웨어 업계 노동자의 평균 연봉이 다른 업종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BSA 파운데이션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미국 내 소프트웨어 일자리의 평균 연봉은 11만 4,000달러(약 1억 3,600만 원)로, 미국 내 모든 일자리의 평균 연봉 5만 1,960달러(약 6,200만 원)의 2배가 넘는다. 소프트웨어 업계에 직접 고용된 종사자는 310만 명으로 2016년보다 7.3% 증가했다. 간접적인 지원 인력까지 고려하면 1,410만 명으로 집계됐다. 310만 명을 지역별로 보면 캘리포니아가 55만 7,65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텍사스가 24만 4,830명, 버지니아가 18만 8,939명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Software.org의 의뢰를 받아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수행했다. 이밖에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소프트웨어 업계는 2018년에 연구 개발에 8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 중 22% 이상이 미국 내에서 지출됐다. -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6년 이후 19% 성장했다. - 소프트웨어 업계 일자리 성장세는 미국 내 전체 일자리의 성장세보다 2배 더 빠르다. - 2018년 소프트웨어 업계는 39개 주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네바다, 워싱턴,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등 4개 주는 성장률이 30%를 넘었다.  - 소프트웨어는 미국 내 일자리 10개 중 1개를 지원한다. 한편 BSA 파운데이션은 소프트웨어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와 연구 결과를 발행하고 공공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활동한다. Software.org는 기술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리더가 직장 내 교육에 투자해 사람들이 미래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도록 장려하는 역할을 한다. ciokr@idg.co.kr

소프트웨어 연봉 2019.09.24

‘낡았지만 아직 놓아줄 수 없는’ 고전 PC 프로그램 5가지

지난 주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로가 보낸 이메일 통지를 받았다. 2020년 1월 14일 부로 윈도우 7 지원이 중단된다는 내용이다. 윈도우 7은 아직 필자의 데스크톱 컴퓨터 한 대에 설치되어 있다. 그 이유는 윈도우 8과 10에 호환되지 않는 오래된 소프트웨어 때문이다. 디베이스 III 플러스(dBase III+), 페인트 샵 프로 7(Paint Shop Pro 7), 페이지메이커(PageMaker)를 비롯한 그래픽 프로그램과 플러그인(이 중 하나는 멋진 그래픽 효과를 제공하는 안드로메다 최초 버전이다), 그리고 원래 DOS 기반인 다른 애플리케이션도 몇 개 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이렇게 꼭 필요한 구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고수하는 것이 필자만은 아니다. 포레스터 수석 부사장 겸 연구 책임자 알렌 본드는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자리를 잡지 못한 분야에서는 오래된 프로그램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신형 시스템으로 바꿀 때의 위험이 있거나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정 개인뿐 아니라 기업도 마찬가지다. 본드는 “소규모 회사에 이러한 행동이 많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의료나 정부 부문 등에서도 디지털적으로 덜 성숙한 회사들이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필자는 아직 구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지 친구와 동료 수십 명에게 물어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으며 과거에 같이 일했던 고객 및 기업 수십 곳에 문의해 보았다. 아직 구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 사실을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익명을 전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즐겨 쓰던 구형 프로그램을 갑자기 못 쓰게 되었다면 “윈도우 10은 [구형 프로그램 이름]과 호환되는가?”, 즉, “윈도우 10은 디베이스 III+와 호환되는가?”와 같은 문장으로 온라인 검색을 해 보자. 현재 윈도우 버전으로 구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사이트를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아...

소프트웨어 엑셀 오피스2003 2019.08.02

IDG 블로그 | 잡스 없이도 성장한 애플, 조니 아이브 떠나도 다르지 않을 것

변하는 것이 있으면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성공의 주역 한 명이 애플을 떠날 때마다 애플이 파멸로 이어질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뛰어난 디자이너인 조니 아이브가 애플을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각각 아이브의 디자인이 기능보다 형태를 우선시한 애플 선택의 전형이라고 여기는 편과 아이브가 없으면 세계를 선도하는 디자인을 내놓지 못할 것이라며 우려하는 편이다. 그 어느 쪽도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아이브 정도의 중역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심 인력이 회사를 떠나는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고, 결국 상황이 과거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더 이상 애플에 없는 과거의 인물 몇몇과 그럼에도 애플이 위기에 빠지지 않았던 이유를 되짚어보자.   스콧 포스털 스콧 포스털을 기억하는가? 아이브처럼 포스털도 1997년 넥스트(NeXT)가 인수된 후 애플의 역사 상당 부분을 수놓은 인물이다. 사파리, 맥. OS X 인터페이스 아쿠아, 아이폰과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발전을 이끌며 애플의 주요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특히 아이폰과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방향을 아이팟이 아니라 맥으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2012년 애플을 떠날 때 포스털의 직책은 iOS 소프트웨어 부사장이었고, 그가 떠난 직후 구글 지도가 아니라 애플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대체한 iOS 6이 발표됐다. 포스털은 기능과 큰 관련이 없이 과거 디자인을 차용하는 스큐오모픽 디자인의 예찬론자였고 iOS의 초기 형태도 이를 따랐다. iOS 뉴스스탠드 앱의 책장이 나무와 가죽으로 수놓였다는 점을 기억해보라. 포스털의 사임 역시 애플 마니아 사이에서 상반된 반응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아이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포스털이 애플 운영체제 발전을 가로막는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쪽도 있었고, 스티브 잡스의 명맥을 잇는 후계자라고 주장하는 측도 있었다. 포스털 사임 1년 후 기존 운영체제에서 상당히 과격한 변화를 보인 후 iOS 7이 공개됐다. 이중 상당수는 당...

스티브잡스 소프트웨어 아이팟 2019.07.08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정의와 특징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용어가 특히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된다. 2015년 리눅스 재단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라는 이름의 조직까지 출범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정의 일반적인 의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 모델의 이점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실행 접근 방법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은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만들고 배포하는지에 있으며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구내 데이터센터와 달리 애플리케이션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위치함을 암시한다. CNCF가 정의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의미는 조금 더 좁아서, 컨테이너화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애플리케이션의 각 부분은 자체 컨테이너에 패키징되고 동적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각 부분이 적극적으로 스케줄링 및 관리되어 리소스 사용률을 최적화하며, 마이크로서비스 지향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전체적인 민첩성과 유지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의 마이크 캐비스 이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은 현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 필요한 탄력적이고 분산된 방식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된다”면서 “이러한 앱은 느슨하게 결합된다. 즉, 코드가 인프라 구성 요소에 고정되지 않으므로 수요에 따라 앱을 확장, 축소할 수 있고 불변적 인프라 개념을 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아키텍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서 구축되지만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스플렁크(Splunk)의 최고 기술 지지자인 앤디 맨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제공, 운영하는 방식에 있다면서 “클...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네이티브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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