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천의 얼굴을 가진 휴대폰, “Modu”

Yardena Arar | PCWorld 2009.02.19

AP00EB.JPG자신의 휴대폰이 어느 날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었다가 다음 날에는 더 커지고 모든 기능이 다 갖춰진 것으로 변하면 어떨까? 이것이 이번 MWC에서 소개된 휴대폰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중 하나인 ‘모두(Modu)’의 기본 발상이다.

 

유감스럽게도 현재 모두는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 없지만, 이스라엘에서 정식으로 데뷰할 예정이고 봄에는 필리핀에서 출시된다.

 

휴대폰명과 회사 이름이 같은 모두폰은 우표 크기의 스크린과 기본 제어 기능이 있는 작은 MP3 플레이어와 비슷하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기네스 북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폰’으로 등록되어있다.

 

하지만 모두사의 직원들은 사용자가 휴대폰만 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올 봄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4개의 ‘자켓’과 함께 나온다. 자켓은 스킨과 같은 것으로, 휴대폰을 자켓에 넣으면 전체 모양과 느낌 그리고 스크린까지 바뀌게 된다.

 

밑에 사진에서 왼쪽부터, 모두 클래식(Modu Classic: 큰 스크린의 일반 슬라이드폰), 모두 나이트(Modu Night: 카메라폰), 모두 기본 유닛(Modu base unit), 모두 익스프레스(Modu Express: 형형색색의 별난 디자인폰), 모두 스트리트아트(Modu Street-Art: 큰 스크린의 바형 휴대폰)이다.

 

AP64A0.JPG

 

아래 동영상은 자켓을 교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두측에 따르면, 전화를 걸고 있는 중간에도 자켓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모두의 가능성은 끝이 없어 보인다. MWC의 전시 부스에서는 JBL 스피커를 장착한 뮤직폰 프로토타입, 자전거폰, 자동차에 마운트되는 폰, 조깅하는 사람을 위한 암밴드 폰 등을 볼 수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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