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임 랩(Uptime Lab)의 이반 큐울사브가 바로 이 작업을 실제로 했다. 그는 기본 클럭이 1.5GHz인 라즈베리 파이 CM4의 브로드컴 BCM2711 프로세서에서 커버를 조심스럽게 분리한 후 파이를 컴퓨트 블래이드에 설치했다(이 역시 그가 직접 만들었다). 이를 통해 프로세서에 4.5a 전력을 공급하고 필요한 입출력과 스토리지를 지원했다. 오리지널 부품 대비 상대적으로 큰 방열판을 설치하고 압축 공기를 불어 넣으며 실행하자, 추가 전력을 활용해 2.5GHz까지 오버클럭됐다. 그는 시스템을 영상 6도로 유지하기 위해 차가운 압축 공기를 계속 공급해야 했다.
큐울사브는 이런 작업 과정을 래딧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이 작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컴퓨터로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꽤 다양하다.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실용적인 프로젝트는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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