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 5억 달러에 인수 가능성

Jim Duffy | Network World 2009.06.24

캐나다의 글로브 & 메일 노텔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5억 달러에 어바이어에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노텔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그룹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위치와 라우터, 텔레포니 장비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노텔의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빠른 침체를 보이고 있는데, 올 1분기 매출이 3억 9,500만 달러로 2008년 4분기 대비 34%나 떨어졌다.

 

오펜하이머의 분석가 이타이 키드론은 이에 대해 “만약 보도대로 실행된다면, 어바이어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키드론에 따르면, 노텔 인수 후 어바이어는 2~3계층 스위치 시장에서 상위 4개 업체에 들고, VoIP 시장에서는 점유율 25%의 최대 업체가 된다.

 

하지만 시스코와 주니퍼가 노텔의 기존 스위치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 어바이어가 맺고 있는 주니퍼와 익스트림과의 협력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글로브 & 메일은 만약 어바이어가 인수를 철회한다면, 지멘스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유력한 인수 업체가 된다고 보도했다. 노텔은 이외에도 메트로 이더넷 사업과 관련해 9곳 가까운 업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j_duffy@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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